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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재 윤증2

스승과 제자의 도리 우암 송시열을 배신한 소론 영수 명재 윤증 스승과 제자의 도리를 벗어나 불의한 행동을 하면 배사율(背師律)을 받는다. 아버지와 동문수학한 시남 유계, 우암 송시열을 배신한 소론 영수 명재 윤증 사계 김장생(1548~1631)의 아들 신독재 김집(1574~1656)의 문하에는 동춘당 송준길(1606~1672), 우암 송시열(1607~1689), 시남 유계(1607~1664), 초려 이유태(1607~1684), 미촌 윤선거(1610~1669) 등 쟁쟁한 제자들이 많았습니다. 사림(士林)은 조선의 선비 집단을 지칭하는데 선조 8년 사림이 동서(동인과 서인)로 분열합니다. 고산 윤선도(1587~1671), 미수 허목(1596~1682), 묵재 허적(1610~~1680), 백호 윤휴(1617~1680) 등은 동인에서 갈라진 남인이며, 우암 송시열(1607.. 2022. 7. 22.
소론의 영수 백의정승 명재 윤증 소론의 영수 백의정승(白衣政丞)으로 불린 명재(明齋) 윤증(尹拯) 조선 19대 왕 숙종이 환국(換局) 정치를 하면서 잠시 남인이 정국을 주도한 것을 빼면 인조반정 이후 서인(西人)이 정국의 주도권을 잡았다. 서인(西人) 천하에서 우암 송시열의 노론과 명재 윤증의 소론으로 분열된다. 조선왕조는 그 집안의 사회적 신분이나 지위, 즉 문벌(문벌)이 지배하는 사회였다. 소론의 영수 명재 윤증의 진외증조부(친할머니의 아버지)가 우계 성혼이다. 소론의 영수 명재 윤증을 백의정승(白衣政丞), 또는 백의재상(白衣宰相)이라 부른다. 백의정승이나 백의재상은 같은 의미로 뛰어난 학문과 훌륭한 인품을 겸비하여 덕망이 있는 선비(유생)가 단번에 정승(재상)의 반열에 올랐다거나, 야인이지만 정승(재상)과 같은 대우를 받는 인물을.. 2017.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