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 조식과 의병장 곽재우 정인홍 김면
칼 찬 선비(유학자) 남명 조식 선생과 스승의 가르침을 실천한 제자들 임진왜란 경상도 3대 의병장 - 의령의 의병장 홍의장군 망우당 곽재우 장군, 합천의 의병장 내암 정인홍 장군, 고령의 의병장 송암 김면 장군 창녕 조씨 남명 조식(南明 曺植, 1501~1572, 연산군 7년~선조 5년) 선생은 조선 중기 대학자다. 조선 성리학 영남학파의 거두 남명 조식 선생의 이름 앞에는 칼 찬 선비, 대쪽 같은 선비, 실천 지식인, 조선의 참 선비 등 숱한 수식어가 붙는다. 당시 조선 성리학에서 남명 조식 선생은 경상우도의 영수였으며, 퇴계 이황은 경상좌도의 영수로 두 사람은 영남학파의 양대산맥이었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경상도 3대 의병장인 홍의장군 곽재우, 내암 정인홍, 송암 김면과 이노, 전치원, 하락, 조종도..
2016. 11. 19.
선조 30년, 임진왜란에 이어 재침략한 정유재란
선조 30년(1597년), 일본(왜군)이 임진왜란에 이어 재침략한 정유재란 1592년(선조 25) 일어난 일본의 첫 번째 조선 침략전쟁, 임진왜란의 명분은 정명가도(征明假道, 가도입명假道入明)였다. 임진왜란은 일본이 명나라를 치려고 하니 조선은 길을 빌려달라는 것이었다. 임진왜란을 도자기전쟁, 노예전쟁, 살육전쟁, 무역전쟁 등으로 말하기도 한다. 정유재란은 임진왜란에 이어 정유년(1597년)에 왜군이 재차, 다시, 거듭, 두 번째로 조선을 침략한 전쟁이란 의미다. 임진왜란에 이어 일본의 재침략인 정유재란(선조 30)은 그 양상이 달랐다. 조선이 일본의 공격대상이었다. 임진왜란 발발하고 조선이 배제된 상태에서 명나라 심유경과 일본의 강화회담이 결렬되면서 일본이 재침략한 전쟁이다. 남해안 일대에서 성을 쌓고..
2016.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