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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한민족9천년 역사)

한국 상고사 입문 (이병도 최태영 공저) - 3

by 도생(道生) 2015. 11. 12.

환웅 천황의 신시 배달국을 계승한 단군왕검의 고조선

『한국 상고사 입문』 (이병도 최태영 공저) - 3

 

 

 

 

 

 

 

 

『한국 상고사 입문』의 【제2편】 상고시대(삼국 정립 이전)의 시작은 그동안 우리가 배워왔던 신화나 전설이 아닌 실존의 역사로서 환웅 천황의 신시 배달국을 계승하여 고조선을 창건한 최초의 제왕(초대 단군왕검)의 역사 시대를 말하고 있다.

 

 

 

 

 

 

『한국 상고사 입문』 【제2편】 상고시대에는 우리의 역사서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는 물론 『제왕운기』 등과 사마천의 『사기』, 『진시황 본기』, 전한시대에 저술된 『설원(說苑)』의 「변물(辯物) 편」, 『수경주(水經注)』의 「유수(濡水) 조」, 『삼국지』의 「고구려전」, 『전한서』, 『산해경』, 『후한서』의 「동이 열전」, 『논어』, 『맹자』, 『서경』 등 수많은 중국 역사서에 등장하는 실존했던 우리 상고시대 역사, 즉 고조선에 대한 기록을 나열하고 있다. 

 

 

 

 

 

일제강점기 우리 역사 왜곡의 중추기관 조선사편수회에서 활동한 일제 식민사학자(이병도, 신석호)의 제자들로 구성된 소위 주류 강단 사학자들은 자신들의 견지하고 있는 학설에 반하는 내용을 발표하는 학자들은 정통 사학자나 재야사학자를 구분하지 않고 공격하고 있다.

 

 

 

 

 

 

 

 

일본은 대한제국을 강제 병합하기 이전부터 역사를 왜곡하여 일제강점기에는 우리의 역사와 문화, 정신까지도 완전히 지배하게 된다. 한사군 한반도(평양 주둔)설, 임나일본부설, 정한론(征韓論), 타율성론(他律性論), 일선동조론(日鮮同祖論) 등을 가지고 일제는 대한제국 강제로 병합하는 명분으로 삼아 통치하였다. 한韓민족은 중국의 역사에서 출발한 미개하고 야만적인 민족이었으며, 고대에 일본의 지배를 받았었기 때문에 한韓민족은 일본과 하나이며 일본의 지배가 지극히 정당하다는 논리였다.

 

 

 

 

 

일본 제국주의는 1938년 조선사편수회에서 조선의 역사와 정신을 말살한 『조선사(朝鮮史)』를 만들었다.

일본이 왜곡 조작하여 우리의 상고 시대 역사를 송두리째 부정한 역사를 광복 후에 일본 글에서 한글로된 책으로 바뀐 것 빼고는 내용은 그대로 옮겨와 70년 동안 우리의 역사와 정신, 정체성을 잃어버린 일본 제국주의 식민사학의 주장을 그대로 반영한 역사 교육을 배워왔다. 이와 같은 사실에 대하여 주류 사학계에서는 정통 역사학자가 아닌 사람들, 즉 재야사학자들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라고 일축해왔다.

 

 

 

 

 

 

 

그런데 대한민국 주류 역사학계의 태두이며 일제 식민사학의 거두인 이병도 박사는 『한국 상고사 입문』에서 "우리나라에서 옛부터 단군을 국조(國祖)로서 사당을 세우고 최고의 조상으로 제사를 받들어 왔는데, 그것이 끊어진 것은 일제의 강점 때부터였다."라고 말하였다.

 

또 , "지금까지도 여러 곳에 그 제단의 유적이 남아 있고, 또 그 제사의 진설도(陣說圖)와 세년가가 세전 되어 오고 있다. 신화나 전설에 지나지 아니한다면 이처럼 역대 왕조에서 조의(朝議)에 의하여 건묘(建廟, 奉祭祀봉제사) 하지는(사당을 세우고 제사를 받들지는) 아니했을 것이다. 아무튼, 실존 인간 단군과 영구한 역사를 이어온 고조선에 관하여는 더 연구할지언정 신화로 단정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하였다.

 

 

 

 

 

 

 

 

이병도 박사가 일제강점기부터 일본 제국주의의 앞잡이가 되어 70년 동안 역사학자의 길을 걸어왔다. 대한민국 최고의 역사학자로 자리 잡았으나 최태영 박사의 끈질긴 설득으로 자신의 잘못된 70년 학자의 기득권을 버렸다.

 

이병도 박사의 조선일보 특별 기고와 『한국 상고사 입문』 출간 참여는 대한민국 주류 사학계에 사형선고와 같았다. 그러나 강단 사학계는 이미 대한민국 정부도 쓰러트릴 수 없는 철옹성을 구축한 상태였다.

 

역사학자 이덕일 박사의 말처럼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 출신의 이병도 신석호 등과 그의 제자들은 『한국 상고사 입문』이 발표되기 전부터 이미 대한민국 역사학계를 장악하였으며, 이제는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역사의 절대 권력을 행사하며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는 무소불위의 거대한 카르텔이 만들어졌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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