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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을주수행(신神의세계

증산도 운장주(관운장주) 주문 수행법과 듣기 - 관우

by 도생(道生) 2015. 12. 16.

정의(正義)의 화신, 충의(忠義)의 상징 관우(關羽)

증산도 운장주(雲長呪, 관운장주) 주문 수행법과 듣기

 

 

 

 

 

 

 

 

 

촉오 삼국시대 촉(蜀) 나라 장수에서 황제를 넘어 대제(大帝)에 오르고, 천지(우주)의 마신(魔神)과 척신(隻神)을 제압하는 신도(神道)의 병마대권(兵馬大權)을 맡은 신(神)이 된 사나이 관성제군(關聖帝君)

 

 

관운장(關雲長, 관우) 하면 떠오르는 건 바로 충의(忠義)입니다.

국가와 주군에 대한 충성과 의리, 더불어 정의로움과 용맹의 표상이 관성제군(關聖帝君)입니다.

1,8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중국은 물론 동양에서 하늘을 감동하게 한 그의 충성심과 의리는 많은 사람에게 큰 감동을 안겨 주었습니다.

 

 

 

 

 

 

 

 

 

관운장의 의리와 당당함은 천지 안에 있는 모든 복마(伏魔, 엎드려서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는 삿된 마귀들)를 제압하는 성제군(聖帝君) 위(位)에 올려놓게 됩니다. 이는 갈등을 풀어내는 해원(解寃)과 상생(相生)의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정사(正史) 『삼국지』의 저자 진수는 관운장을 평하기를 "관우는 만 명을 대적할 만한 용맹한 장수이며 조조에게 보답하는 등 국사(國士)의 풍격이 있다고 하였다. 하지만 관우는 냉정함이 부족하다는 단점으로 결국에는 실패하였다."라고 하였습니다.

 

 

 

 

 

 

 

 

 

 

충의(忠義)로써 신(神)이 된 사나이 관성제군은 장수에서 왕으로, 왕에서 황제로, 황제를 넘어 대제(大帝)가 되었습니다.

중국 역사에서도 대제(大帝)의 칭호를 쓴 황제는 단 한 명도 없습니다.

관운장의 생전 관직은 '전장군'이었고 작위는 '한수정후'였습니다. 공작 후작 백작 자작 남작의 작위 중 두 번째 후작의 위에 있었습니다.

 

 

명나라 신종 때 '협천호국 충의제'에서 '삼계복마대제신위원진천존관성제군'의 위에 오르며 현세적 봉호에서 천상의 신명(神明)으로 호칭이 바뀌게 되며, 청나라 세조 때에 이르러 '충의신무관성대제'로 관성대제의 통칭이 시작되게 됩니다.

민간에서는 관운장을 재신(財神), 군신(軍神), 복록 장수신 등으로 모시며 신앙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데 몸과 마음을 소란하게 하여, 또는 도(道)를 닦는데 여러 형태로 방해하는 마(魔)가 가장 무서워하고 굴복하는 게 바로 정의(正義)입니다.

 

평범하게 살아가는 일반 사람이나 구도(求道)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가장 무서운 것은 자신의 마음과 함께 내 마음을 어지럽히고 내 삶을 어지럽히는 천사만만(千邪萬魔)의 훼방입니다. 나의 전생과 현생, 내 조상의 전생과 현생에서 지은 업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괴롭히는 척신(隻神)과 천상의 마신(魔神)은 내 마음과 내 삶을 흔들고 어지럽히고 날뜁니다.

 

 

 

 

 

 

 

 

 

 

우주는 목적률과 인과율이 맞물려서 돌아감에 따라 선천 상극(相克)의 질서는 인간이 그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어 인류 문명과 문화도 발전을 거듭하며 창조적 미래를 만들어 왔습니다.

 

 

 

인간들의 부정적인 생각과 자신감 결여, 또는 인간관계를 파괴하고,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게 방해하고, 하고자 하는 일을 마지막에 가서 틀어지게 하는 것이 모두 마신의 손길에 의해서 일어납니다. 진정한 천지의 주인으로서 대자연과 하나 된 태일(太一) 인간이 못 되게 하는 것이 바로 이 마신의 작용입니다.

 

 

 

 

 

 

 

 

 

 

인간이 아무리 착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진리에 대한 깨달음을 얻었다 할지라도, 하늘과 땅과 인간세계, 천지인 삼계를 통틀어 가장 큰 죽음의 세력으로 작용하고 우리 인생을 파멸로 이끄는 마신의 세력을 꺾지 못하면 마지막 경계에서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항상 경각심을 갖고 깨어서 사물을 접해야 합니다.

 

선천 상극의 세상에서는 천사만마의 발동으로 정의로운 세상이 실현될 수 없습니다. 세상을 슬기롭게 살려는 참마음을 가진 자들이 실패하고, 남을 해코지하고 힘으로 억누르는 자들이 현세에서 부귀영화를 부리며 살아가는 인생의 모순이 생겨납니다.

 

성공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자기계발을 통해 세상의 소중한 지혜와 경험을 쌓고 지적 탐구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들의 삶을 파괴하는 검은 세력, 복마와 마귀들의 기세를 제어하는 영적 능력을 갖추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서 증산 상제님께서는 삿됨을 제어하고 모든 척신과 복마의 발동을 물리치는 주문으로 운장주를 내려 주셨습니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운장주 주문을 써 주시며 "이 글이 대차력주(大借力呪)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5:363:7)라고 하셨습니다.

복마의 발동을 제어하고, 척신의 발동을 결박하는 삼계복마대제이신 관성제군의 신력(神)을 받는 대차력 주문입니다.

 

 

증산 상제님께선 앞으로 다가오는 상생의 후천 세상은 대자연의 법칙과 원칙, 천지의 정신인 원형이정에 맞게 모두가 충의로운 정신과 올바른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세상이라 하셨습니다.

 

"원형이정(元亨利貞)으로 살아야 한다. 그러면 정의가 승리한다. 앞 세상은 가가운장(家家雲長)이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7:4:10~11)

 

 

 

 

증산도 운장주(관운장주) 주문 수행 - 안경전 종도사님 성음 듣기(7시간)

 

 

 

 

 

 

 

 

관성제군께서는 상제님께서 계시는 천상 옥경(玉京)의 수문장으로 천지인(天地人) 삼계의 척신과 복마를 물리치는 병마대권자로 계십니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천지간에 가득 찬 것이 신(神)이니 풀잎 하나라도 신이 떠나면 마르고 흙 바른 벽이라도 신이 떠나면 무너지고 손톱 밑에 가시 하나 드는 것도 신이 들어서 되느니라. 신이 없는 곳이 없고, 신이 하지 않는 일이 없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4:62:4~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께서는 신(神)과 인간의 문제, 인류 역사에서 모든 일의 중심에 있는 신(神)의 존재가 바로 우주의 실상을 보는 도통의 관건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생활에서 일어나는 일이 잘 풀리지 않는 경우, 가위에 눌리고, 가족과 친지, 이웃 간에 문제가 생길 때는 인격적인 척신과 복마가 발동하여 만들어지는 것과 비인격적인 삿된 기운 등 모든 영적인 장애물이 나타날 때, 증산도 운장주 수행법을 통해 그런 기운들을 제어하고 물리칩니다. 더불어 운장주를 바른 마음을 가지고 정성껏 읽으면 영적인 기개와 충로운 마음이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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