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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도전道典

인간 존재의 신비(정신과 물질) - 인간의 육신과 영혼(마음)

by 도생(道生) 2016. 8. 9.

가을개벽의 도道 증산도의 진리 - 3장 인간과 신(神)의 세계

제1절 인간 존재의 신비 - 정신과 물질 존재의 양면성을 지닌 인간, 인간의 육신과 영혼(마음)

 

 

 

 

 

 

 

 

 

 

 

 

제3절 인간 존재의 신비

중심 내용 - 태곳적부터 단 한 사람 예외 없이 인생이란 여정에서 고뇌하고 인간이 본능적으로 제기한 문제

인류는 성인에서 범부에 이르기까지 생(生)과 사(死), 신(神)과 인간 등 대자연의 신비를 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살아왔다.

 

인간으로 오신 하나님, 미륵부처님, 천주님이신 증산 상제님의 말씀과 참하나님이신 상제님의 무극대도(無極大道)인 증산도의 진리만이 이러한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명해 준다.

 

 

 

 

1. 존재의 양면성: 정신(理)과 물질(氣)

중심내용 - 현대과학이 말하는 정신과 물질: 파동과 입자, 정신과 물질은 존재양면성이다.

 정신은 물질이 매개하지 않으면 작용할 수 없다.

 

우주에 가득 차 있는 생명의 모체로서 기(氣, 물질)는 우주의 근원으로써 리(理, 정신)의 창조와 변화의 원리에 따라 작용한다.

작용면에서는 리(理, 우주정신)와 기(氣, 물질)로 나뉘지만, 본질적으로 하나다.

 

 

 

 

 

 

 

 

 

 

 

 

2. 인간 존재 모습

 

1) 몸의 이원적 구조: 영체와 육신

중심내용 - 하늘(運, 정신)과 땅의 기(氣, 물질)가 지어낸 인간의 육신과 영체(靈體)로 일체(一體)이면서 이원적 구조로 존재

 

하늘의 오운(五運)과 땅의 육기(六氣), 사계절(四季), 24절기(節氣), 365일(日), 12시(時) 등 우주 변화의 질서, 즉 우주의 이법(理法)이 그대로 투영되어 있는 인간의 육신(물질)은 오장과 육부, 사지(四肢), 12 경맥, 24 척추, 365 골절, 12 경맥 등이 형성되어 대우주의 축소판으로 소우주 인간이 된다.

 

 

 

인간의 영체(정신)는 혼(魂)과 마음을 담는 그릇

우주의 조화옹 삼신(三神)의 기운을 받은 삼혼(三魂)은 영체에 깃들어 있고, 칠성(七星)의 기운을 받은 넋(백魄)은 육체에 깃들어 있다.

 

 

"형어천지하여 생인하나니 만물지중에 유인이 최귀야니라.

 形於天地       生人          萬物之中    唯人   最貴也

 

하늘과 땅을 형상하여 사람이 생겨났나니 만물 가운데 오직 사람이 가장 존귀하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2:23:2)

 

 

 

2) 속사람 영체의 본질

① 영체의 이탈

생명의 빛(aura)으로 나타나는 영체

 

 

 

 

 

 

 

 

 

 

 

 

3. 인간의 마음

 

1) 마음이란 무엇인가

 

 

2) 마음의 음양 작용, 의식과 무의식

① 의식과 무의식

② 프로이트와 융이 말하는 무의식

교 유식설(唯識設)의 팔식(八識) 체계

 

 

 

"우리 공부는 오장육부 통제 공부니, 곧 선각(仙覺) 지각(智覺)이니라.

이 공부가 도도통(都道統)이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11:224:1~2)

 

 

 

3) 마음의 주인은 신(神): 원신(元神)과 식신(識神)

① 마음과 장부(臟腑)의 정신작용

원신(元神)이 열리는 마음의 조화 경계

 

 

4) 천지보다 더 큰 인간의 본래 마음

 

 

 

 

 

 

 

 

 

 

 

 

"천지는 나와 한마음이니 사람이 천지의 마음을 얻어 제 마음 삼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2:90:4)

 

 

"천지만물(天地萬物)이 시어일심(始於一心)하고 종어일심(終於一心)하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2:91:2)

 

 

"태을주는 본심 닦는 주문이니 태을주를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이 깊어지느니라.

태을주를 읽어야 신도(神道)가 나고 조화가 나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11:282:2~3)

 

 

 

 

 

 

 

 

 

 

 

 

4. 하느님의 마음 조화, 천지일심(天地一心)

 

1) 천지와 하나 된 마음

 

 

2) 내 안에 깃든 조물주 하느님: 동방 삼신(三神) 문화의 인성론

 

 

 

 

 

 

 

 

 

 

 

 

3) 일심(一心) 경지에서 보여주신 상제님의 조화 권능

① 도통(道通)을 열어 주심

천체를 뜻대로 운행하심

③ 천지 자연의 변화를 뜻대로 주재하심

④ 하늘사람(神明)을 뜻대로 부리심

⑤ 마음을 꿰뚫어 보시고 성품을 뜯어 고쳐주심

죽은 자와 병든 자를 일으키심

조화권능으로 보여 주신 사랑과 자비의 정표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말씀 中

 

 

신교(神敎)문화의 근원이자 핵심은 삼신상제님입니다.

 

일신(一神)이 삼신(三神)으로 작용한다.

그러한 3수(數) 문화가 현실에서는 3과 7이라는 숫자로 펼쳐집니다.

이 3과 7은 곧 삼신(三神)과 칠성(七星)을 상징하는 것으로 우주관을 창시한 우리 한민족의 정신사와 생활사에서 뗄래야 뗄 수 없습니다.

 

 

『환단고기』 『태백일사』의 「삼신오제본기」에는 동방 한민족의 우주문화의 정신사를 관통하는, 과연 우리 한민족이 어떤 민족인가를 알게 하는 주옥같은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 마음의 3대 앎의 작용인 삼식(三識 - 영식靈識, 지식知識, 의식意識), 삼혼(三魂 - 영혼靈魂, 각혼覺魂, 생혼生魂), 삼진(三眞 - 성性, 命명, 정精), 삼망(三妄 - 심心, 기氣, 신身), 삼도(三途 - 감感, 식息, 촉觸) 같은 것이 그 대표적인 내용입니다.

이런 콘텐츠가 바로 동방문화 고유의 정신론, 수행론, 인식론입니다.

 

 

 

 

 

 

 

 

 

 

한韓민족의 모든 사상과 철학은 이러한 콘텐츠와 연결돼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9천여 년 전에 내려주신 최초의 경전인 「천부경」에서는 천지인을 가리켜 ‘천일(天一) 지이(地二) 인삼(人三)’으로 정의합니다.

 

이처럼 하늘과 땅과 사람, 모든 것은 3수를 근본으로 성립되고 그것이 올바르게 굴러가는 생성작용의 근본법칙 또한 3수에 의해 성립됩니다.

 

 

이 3수(數) 문화는 국가경영체제에도 그대로 적용됐습니다.

배달은 국가 중앙조직으로 풍백, 우사, 운사를 두는 삼백(三伯) 제도를 두었습니다.

단군조선은 한 명의 대단군과 두 명의 부단군이 삼한(三韓)으로 나라를 나누어 다스렸습니다. 백제는 중앙의 임금을 좌현왕과 우현왕이 보좌했습니다. 조선의 삼정승 제도, 현대 민주주의의 삼권분립 역시 우연히 나온 게 아닙니다.

 

 

3수(數) 문화와 짝을 이루는 것이 바로 7, 칠성문화입니다.

신교의 전통에서는 하느님을 삼신상제님으로만 모신 게 아니라 칠성님으로도 모셨습니다.

칠성님은 우리 선조가 하느님을 부르는 또 다른 호칭이었습니다. 칠성은 삼신상제님이 계시는 별, 곧 북두칠성입니다.

 

 

북두칠성은 우주의 중심별로 천지일월과 음양오행 기운을 다스리며 인간의 무병장수와 생사 화복, 영원불멸, 도통(道通)과 깨달음을 관장합니다.

 

 

 

 

 

 

 

 

 

 

 

 

 

삼신상제님이 곧 칠성님입니다.

삼신과 칠성은 우리 전통에서도 항상 같이 나타납니다.

가령 인간의 영혼세계 혹은 정신세계를 ‘삼혼칠백三魂七魄’이란 말로 표현합니다. 혼과 백은 인간의 육신에 깃들어 있는, 천지의 정신이 담긴 두 존재를 가리킵니다. 이를 신교에서는 세 혼과 일곱 넋이라고 합니다.

 

 

인간이 죽으면 어떻게 될까요?

그저 단순히 육신이 땅으로 돌아가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혼(魂)은 천상(天上)으로 올라가 신(神)이 되고, 넋은 땅으로 돌아가 귀(鬼)가 됩니다.

 

생명이 죽음이라는 통과의례를 거쳐 신(神)과 귀(鬼)로 다시 태어납니다.

그러면서 신과 귀는 하늘과 땅속에서 다시 진화를 거듭합니다.

 

그것이 천지가 낳아준 인간 생명의 진정한 삶의 모습입니다.

신교에서 정신론은 혼백론으로, 다시 천지부모 성령의 생명론으로 승화되면서 우리에게 영과 육의 끊임없는 우주적 상관성을 일깨워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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