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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개벽중

제국주의 국가 전쟁 - 1차 세계대전 미국 참전

by 도생(道生) 2016. 8. 13.

제국주의 국가들의 전쟁 - 제1차 세계대전 - 제국주의 미국 참전

 

 

 

 

 

 

 

 

 

 

 

 

 

20세기가 시작하자마자 벌어진 지구촌 전쟁은 100여 년이 지난 21세기가 되도록 총성이 멈추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유럽에서 일어난 제1차 세계대전은 제국주의 국가들의 영토확장 패권전쟁이다.

 

 

 

제1차 세계대전 발발의 표면적 이유는 1914년 7월 28일 세르비아계 청년 가브릴로 프린치프가 사라예보 시청 앞에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페르디난트 대공을 암살한 것이 계기가 되어 시작됐다.

 

사라예보에서 울린 총성이 제1차 세계대전 발발의 원인이 되었지만, 탐욕으로 가득 찬 제국주의 국가들은 이미 전쟁을 준비하고 있었다.

 

 

 

 

 

 

 

 

 

 

 

 

20세기 초 벌어진 제1차 세계대전은 지난 19세기에 일어났던 수많은 전쟁과는 그 양상이 달랐다.

최신 기관총, 전차(탱크), 전투기 등 바로 신무기의 등장이다.

 

제1차 세계대전은 1914년 7월 28일부터 1918년 11월 11일까지 유럽에서 일어난 세계대전이다.

약 4년 3개월간 벌어진 전쟁으로 약 3천만 명의 사상자와 약 1천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미국은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여 약 13만 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가공할 살상력을 지닌 신무기의 등장은 제1차 세계대전 중 최악의 참극이라 불린 최대 격전지 솜 전투가 1916년 7월 1일 벌어진다. 전투는 첫날에만 약 5만 8천 명이 사망하고 140일 동안 약 1백만 명이 사망한 제1차 세계대전 최악의 전쟁 참극이다.

 

 

 

일반적으로 제1차 세계대전을 연합국(영국, 프랑스, 러시아, 미국 등)과 동맹국(독일, 오스트리아-헝가리, 오스만, 불가리아 등)의 전쟁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전쟁을 제국주의 국가들의 영토확장 야욕이 불러낸 대참사라고도 한다.

 

 

 

 

 

 

 

 

 

 

 

 

미국은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중립을 선언했었다.

그러던 중 1915년 5월 7일 독일 U-보트에 의해 영국 여객선 루시타니아호 침몰 사건, 미국과 멕시코와의 분쟁(독일의 치머만 전보 사건)에 끼어든 것이 미국 내 참전 여론이 거세지며 제1차 세계대전 미국의 참전 명분이 되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이기도 한 미국 제28대 우드로 윌슨 대통령은 제1차 세계대전에 미국의 참전을 결정하고 독일에 선전포고를 한다. 미국이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것은 루시타니아호가 침몰하고 약 2년이 지난 1917년 4월의 일이다.

 

 

1919년 6월 28일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승전국과 패전국 사이에 베르사유 조약이 체결된다.

제1차 세계대전 승전국은 패전국에 엄청난 배상금을 요구하게 되며 이는 또 다른 전쟁을 만드는 계기가 된다.

 

 

 

 

 

 

 

 

 

 

 

 

미국은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여 승전국이 되면서 세계무대의 중심에 우뚝 서게 된다.

그리고 전쟁 후에는 전 세계 채권의 약 40%를 가진 채권국이 됐다. 이때 미국의 군산복합체는 1차 세계대전에 군수물자를 보급함으로 엄청난 이익을 얻으며 미국이 군사대국, 경제 대국으로 발돋움한다.

 

지구촌의 새로운 강자로 제국주의 패권국가 미국은 유럽에서 일어난 제1차 세계대전의 최고 수혜자이다. 

 

 

 

미국 우드로 윌슨 대통령은 민족자결주의와 평화원칙을 말하며 국제연맹 창설을 주장하였으나, 미국은 국제연맹에 가입하지 않았다. 유럽은 1차 세계대전의 후유증과 계속된 갈등과 분쟁으로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난다.

 

 

 

 

 

 

 

 

 

 

루시타니아호가 침몰하기 전 독일은 이미 영국 해역을 전쟁 수역으로 공식적으로 선포하였고, 특히 군함 및 군수물자 수송선에 대해서는 격침 시키겠다고 경고하였다. 특별한 것은 민간인 여행객도 위험할 수 있다고 미국 신문에 광고로 알렸다는 사실이다. 

 

 

루시타니아호는 영국의 여객선으로 3만 톤이 넘는 초대형 여객선이었다.

독일 잠수함 U-20의 어뢰 발사로 침몰한 루시타니아호에는 천 이백여 명의 승객과 칠백여 명의 승무원 등 약 2천 명이 승선하고 있었으며 침몰로 1,198명이 사망한다. 그런데 사망자 중 128명이 미국인이었다. 미국은 즉각 항의하였고 독일은 신속하게 유감을 표명하며 배상을 약속한다.

 

 

 

루시타니아호는 대형 여객선이다.

당시 U-보트는 한 발의 어뢰 밖에 남아 있지 않았고, 단 한 발의 어뢰 맞고 약 10여 분 만에 침몰하였다는 것은 일반상식으로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다.

 

또 생존자들은 어뢰 폭발 이후 큰 폭발이 한 번 더 있었고, 두 번째 폭발 이후 루시타니아호가 급격하게 침몰하였다고 증언하였다.

소속 해운사는 루시타니아호에 다량의 폭발물과 탄약 등이 실려 있었다고 화물목록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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