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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선학교, 우주1년

영산회상에서 부처님과 마하가섭의 영원한 화두 염화미소와 불립문자 이심전심 교외별전

by 도생(道生) 2024. 5. 2.

영산회상에서 석가모니 부처님과 선종 1대 조사 마하가섭의 영원한 화두 염화미소와

불립문자(不立文字)와 이심전심(以心傳心)과 교외별전(敎外別傳)으로 왜곡된 가르침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의사소통의 수단인 언어와 행동 등 표현이 잘못되면 상대방이 자칫 오해하거나 사뭇 다르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간혹 발생합니다. 나의 감정과 생각 등을 특정인 또는 대중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말과 글과 행동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야 하는데 내가 표현하지 않으면 나의 깨달음, 가치관, 사상과 이념 등을 절대 전할 수 없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불기 2568년, 즉 석가모니 부처님 입멸(入滅) 때부터 지금까지 햇수로 2568년이 됐다고 주장합니다. 불멸기원(佛滅紀元)이 2568년이 된 원인은 1956년 네팔 카트만두에서 개최된 '제4차 세계불교도대회'에서 결정된 것을 1960년대 초부터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2568년의 남방불기와 3015년의 북방불기는 약 500년의 차이가 납니다.

 

 

500년의 불교 역사가 사라졌다는 것은 우리나라 선종의 대표라 할 수 있는 조계종의 역사가 부정되는 것입니다. 영취산에서 한 송이 꽃을 든 석가모니 부처님과 그 모습을 보고 미소로 지은 수석 제자인 마하가섭의 영산회상(靈山會上)에서 염화미소(拈華微笑) 사건은 영원한 화두(華頭)지만, 선종(禪宗)에서 '불립문자', '이심전심', '교외별전' 등 법통(法統)을 전한 것도 불기(佛紀)처럼 왜곡되어 있습니다.

 

 

 

 

'영취산(靈鷲山)'은 고대 인도의 마가다국에 있던 산이며, '영산회상(靈山會上)'이란 영축산에서 석가모니 부처님이 제자들에게 설법(說法)한 법회를 의미합니다. '염화미소(拈華微笑)'란 석가모니 부처님이 영취산의 영산회상에서 말없이 한 송이 꽃을 들었을 때 많은 제자 중에서 유일하게 마하가섭만이 꽃을 든 부처님을 보고 미소를 지었다는 말입니다.

 

 

후대에 이르러 석가모니 부처님의 마하가섭의 '꽃을 집어 들고 미소를 띤다'는 '염화미소'를 '침묵의 가르침', 문자를 세우지 않는다는 '불립문자(不立文字)', 마음과 마음이 서로 뜻이 통했다는 '이심전심(以心傳心)', 말과 문자를 쓰지 않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한다는 교외불전(敎外別傳)' 등으로 해석해 버렸습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은 우주의 무한한 광명꽃, 즉 조화의 빛꽃을 받고 도통한 것입니다. 영산회상에서 부처님이 꽃을 든 것은 깨달음의 본래 경계 궁극의 도통을 의미하는 것이며, 마하가섭 본인도 우주의 빛꽃을 보았기 때문에 미소로 화답한 것입니다. 염화미소는 선승(禪僧)에게 영원한 화두가 되어야 하지만, 현재의 불교 수행은 마음의 각성에 머무는 명상으로 축소되어 버렸습니다.

 

 

 

 

선종은 이심전심과 불립문자와 교외별전 등으로 불법을 전했다고 말합니다. 법통은 제1조 마하가섭, 제2조 아난, 제3조 상나화수, 제4조 우바국다, 제5조 제다가, 제6조 미차가, 제7조 바수밀, 제8조 불타난제, 제9조 복타밀다 존자(尊者)로 이어졌습니다. 남방불기 2568(2024)년을 사용하게 되면서 마하가섭을 시작으로 불교 선종(禪宗)의 약 500년 역사가 사라졌습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은 탄생과 입멸은 1956년 '4차 세계불교도대회'에서 BCE 624~544년으로 결정된 것입니다. 영취산에서 석가모니 부처님의 영산회상 설법은 처음 연 법회가 아닙니다. 제자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수없이 듣고 수도(修道)에 정진했고, 마하가섭만이 유일하게 석가모니 부처님처럼 우주 조화의 광명꽃을 본 경계까지 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선승이 참선을 통해 진리를 찾는 공안(公案), 즉 화두(話頭)는 1,800여 개가 된다고 합니다. '화두(話頭)'는 말보다 머리가 앞서간다는 의미로 화두의 시작은 '염화미소'입니다. 마하가섭 이후 선승들이 화두를 잡고 깨달음을 얻었다고 하지만, 불교 3,000년 역사에서 석가모니 부처님과 마하가섭같이 우주 궁극의 꽃을 보았다고 말한 사람은 없습니다.

 

 

 

영산회상에서 석가모니 부처님과 선종 1대 조사 마하가섭의 영원한 화두 염화미소와

불립문자(不立文字)와 이심전심(以心傳心)과 교외별전(敎外別傳)으로 왜곡된 가르침

https://www.youtube.com/watch?v=pwe3MuPF1W8

 

서울 워커힐 《2023 한류영성문화 빛꽃 축제》

- <개천문화 대축제>

https://www.youtube.com/watch?v=RrdahaqmEzg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 《2023환단고기 북콘서트》

- <한류문화의 근원 빛의 바람>

https://www.youtube.com/watch?v=aayHC7iWY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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