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의지로 장애를 극복한 사회사업가, 빛의 여인 헬렌 켈러 명언
자신에게 운명처럼 다가온 장애, 어찌 보면 가혹하리만큼 혹독한 운명의 굴레를 불굴의 의지로 극복하고 평생 장애인의 복지와 아동과 여성의 인권운동, 빈민과 노동자 위한 사회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세계인이 존경하는 여성사회사업가이며 사회개혁가로 장애를 극복한 기적의 여인, 빛의 여인이라 불리는 인간 승리의 상징이 된 헬렌 켈러.
그녀는 정치적으로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미국 사회당 당원으로 미국의 자본주의와 인종차별 등을 비판하며 60년 동안 활발한 진보적 사회운동으로 보수주의자에게는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헬렌 아담스 켈러(1880~1968), 그녀는 선천적으로 장애를 가지고 세상에 나오지는 않았다.
불과 19개월의 어린 나이에 성홍열과 뇌수막염에 감염되었고, 그 후유증으로 평생 앞을 볼 수도 없고, 들을 수도 없고 말할 수도 없는 시각, 청각(언어) 장애를 안고 살아갔다.
헬렌 아담스 켈러가 세상과 담쌓고 사는 장애를 가진 어린아이에서 기적의 여인으로 바뀌게 된 계기는 그녀의 영원한 스승이며 평생의 벗이고 동반자가 된 앤 설리번 선생님(가정교사)을 만나고부터였다. 물(Water)이라는 단어를 몸과 마음으로 완전하게 느끼게 하려고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정성을 들인 것을 보면 두 사람의 가르침과 배움이 얼마나 소중하였고 성실하였는가를 알 수 있다.
앤 설리번 역시 시각 장애를 가진 맹인학교 출신의 가정교사다. 5살 때 트라코마에 감염되어 시각에 이상이 왔고 두 번의 수술에서 시력이 더 나빠져 결국, 사물을 흐릿하게만 분별할 수 있는 시각 장애를 가지게 되었다.
헬렌 켈러의 노력과 앤 설리번의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보살핌으로 그녀는 퍼킨스 맹인학교를 졸업하고 시청각 장애인 최초로 뉴욕의 하버드 부속 레드클리프 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받는다. 이후 템플대학에서 인문학 박사 학위를 받고 하버드 대학에서 여성 최초로 명예 법학 박사 학위를 받는다.
그녀는 미국 대륙을 횡단하고 40여 개국을 다니며 순회강연을 하였고 장애인을 위한 사회사업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헬렌 켈러는 여러 장애를 가졌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았고 열등감을 가지지도 않았다.
언제나 자신에게 주어진 삶에 감사하며 특히 장애인(시각)을 위한 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에 평생을 다 받쳤다.
불편한 장애를 불굴의 의지로 장애를 극복한 헬렌 켈러는 인간 승리의 상징이며 세상이 인정하는 기적의 여인이며 빛의 여인이다.
자신의 삶을 뒤돌아 보면 단 한 순간도 행복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고 말한 헬렌 켈러는 1968년 앞을 보지 못하고 어둠 속에서 살아가던 모든 이들의 가슴 속에 빛의 여인으로 남아 우리 곁을 떠나갔다. 그녀는 자신의 영원한 스승이며 평생의 동반자요 벗이었던 앤 설리번의 곁에 누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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