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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생각의 탄생』 - 창의력과 직관력 계발

by 도생(道生) 2015. 12. 12.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미셸 루스번스타인 부부의 생각의 탄생

창의력과 직관력 계발 - 생각의 도구로 당신의 창조성을 발현시켜라

 

 

 

 

 

 

 

 

 

 

 창의력과 직관력도 노력하면 누구나 계발할 수 있다.

 

 

생각의 탄생에서는 음악을 보고, 그림을 들을 수 있느냐는 물음에 충분한 답을 해주고 있다.

 

 

생각의 탄생 책은 원작 spark of Genius를 옮긴 것으로, 로버트 루트번스타인과 미셸 루스번스타인 부부의 공동 저서이다.

 

 

생각의 탄생이라고 해서 인간의 사고의 근원이 어떻다고 철학적 해석을 해놓은 것이 아니라, 인류 역사 속에 실존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 파블로 피카소, 버지니아 울프, 아인슈타인, 마사 그레이엄, 리처드 파인먼, 제인 구달 등 창조적인 인물들을 철저히 연구 분석하여 인간의 가능성을 열어준 실용서이다.

 

 

 

 

 

 

 

 

 

 

생각의 탄생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부분 '생각을 다시 생각하기'에서는 오늘날의 교육시스템이 각각의 틀 안에서만 머물고 있다는 한계를 지적하고, 이것은 '생각하기'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한 데서 비롯됐다고 말한다.

 

 

특히 창조적 사고, 창조적인 교육방법을 추구하는 이 시대에 진정 필요한 것은 전체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찰력'이라고 역설한다. 그리고 통찰력을 갖게 하는 작은 단위들로 '느낌과 감정과 직관의 사용'을 제시한다. 바로 이것이 창조적 상상력의 기반이 되며, 지금 우리가 배워야 하는 교육의 요체이며, 정신적인 요리라고 말한다.  

 

 

 

 

 

 

 

 

 

 

한 예로써 리차드 파인먼은 수학적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그것이 주는 '느낌'을 바닥에 구르고 의자에 뛰어내리는 등의 육체적 움직임으로 표현했다고 한다. 즉 숫자는 무형의 것이지만 파인먼은 머릿속으로 그것을 분명한 '형체'로 인식할 줄 알았던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느낌의 표현'이고, 무형을 형상화하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런데 이런 사실은 단순히 위에서 제시한 세계적인 수학자나 천재들에게만 적용되는 것 아니다. 창의력과 직관력이 부분적으로는 타고난 재능이지만 누구든 노력하면 그런 재능을 어느 정도까지는 계발할 수 있다고 한다. 노력파로 잘 알려진 모차르트나 아인슈타인 등이 이에 해당한다.

 

 

 

 

 

 

 

 

 

 

감정을 뛰어넘어 다른 대상을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능력을 '감성'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다.

그 감성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직관력을 기를 수 있다. 한마디로 '무엇'이 아니라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는 대전환이 필요하며, 느낌과 감정과 직관이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더욱 완벽하게 만드는 필수영양소임을 이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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