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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 변질된 이슬람성전 지하드

by 도생(道生) 2016. 3. 20.

이슬람 종교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테러조직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ISLAM STATE, 이슬람국가)의 변질된 성전(聖戰) 지하드

 

 

 

 

 

 

 

 

 

 

 

2014년 6월 29일 아부바크르 알바그다디를 이슬람 최고지도자 칼리프(후계자)로 하여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른바 이슬람국가(IS: ISLAM STATE) 수립을 선언했다.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IS(이슬람국가)가 국가선포일로 정한 날은 라마단이 시작된 날이었다.

 

라마단은 이슬람을 창시한 무함마드(마호메트)가 알라신으로부터 첫 계시를 받은 이슬람의 신성한 달(月)로써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가 추대한 알바그다디에게 충성을 요구하고 변질된 성전(聖戰), 즉 지하드를 통해 이슬람 율법으로 통치되는 국가인 칼리프 국가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IS(이슬람국가)'는 1999년 요르단의 알자르카위가 만든 '유일신과 성전'에서 시작하여 '알 카에다 이라크 지부'로 변신했다가 2006년 '이라크이슬람국가(ISI)'로 이름을 바꾸었고, 시리아 내전을 틈타 세력을 확장하면서 2013년에 '이라크-레반트이슬람국가(ISIL)'로 바꾸었고 지하드를 변질된 성전으로 만든 극단주의 무장단체다.

 

인종과 국가, 타 종교와 이슬람 종파를 가리지 않고 무자비하게 살상을 하는 수니파의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시아파 국가인 이라크와 시리아에 수니파 국가를 세우고 나서 7세기 칼리프 국가의 영광을 되찾으려는 미몽에 사려 잡혀 있다.

 

 

 

초기 이슬람이 종교 세력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많은 전쟁을 치를 수밖에 없었고, 또 몽골제국에 의해 이슬람이 쇠락의 길을 걸어가게 되면서 시대적 환경적 영향을 받은 이들에 의해 이슬람 경전을 자의적이고 과장하여 해석하는 일이 생기게 된다.

 

 

 

 

 

 

 

 

 

 

 

 

 

지하드는 신앙의 정도를 걷기 위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최선을 다한다는 의지와 이교도와의 마찰에서 방어적 개념이라고 한다.

이슬람을 위해 헌신하고 분투한다는 의미의 지하드를 실천하는 사람을 '무자히드'라고 한다.

 

신앙의 내적 성숙이었고 외적으로는 이교도와의 마찰에서 방어적인 개념이었는데, 지하드가 일부 사람과 종파에 의해서 공격적인 외적 성전(聖戰) 지하드로 변질되고 확장되었다고도 한다. '지하드가 성전(聖戰)이다.'라는 것은 서구식 표현이라고 한다.

 

 

 

테러와 전쟁으로 무고한 인명을 무자비하게 살상하는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는 자신들을 성전(聖戰), 즉 지하드를 수행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지하디스트'라고 한다.

 

이슬람국가(IS)는 이슬람 경전 코란의 구절을 교묘하게 악용해서 자신들의 편의대로 지하드를 성전(聖戰)으로 해석했다. 

부와 권력을 잡으려고 이슬람 종교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급진적이고 극단적인 무장 테러단체 IS(이슬람국가)는 무슬림으로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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