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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하고 화날 때, 당신의 감정 조절 방식은? (화내지 않고도 원하는 것을 얻는 내 감정 조절법 中)

by 도생(道生) 2014. 6. 28.

욱하고 화날 때, 당신의 감정 조절 방식은?

(전나무숲, 송남용, 화내지 않고도 원하는 것을 얻는 내 감정 조절법 中)

 

 

 

 

 

 

화내지 않고도 원하는 것을 얻는 내 감정 조절법

송남용, 성균관대학교와 개신대학원 대학교 신학연구원 졸업,  전남대학교 대학원 사회학 졸업, 심리상담연구소에서 심리치료및 가족치료 등을 연구, 부모교실을 개설 운영해 왔다. 현재 목사로 활동중

 

 

 

 

 

 

화내지 않고도 원하는 것을 얻는 내 감정 조절법

제 1부. 욱하고 화날 때, 당신의 감정 조절 방식은?

 

 

화를 내는 두 가지 전혀 다른 방법

분노는 사랑이나 기쁨, 두려움 등과 같이 우리 인간에게 자연스러운 감정이자 꼭 필요한 감정인데, 이는 자신이 처한 환경에 문제가 발생했으니 해결하라는 신호이다. 여기서 환경이란 자신이나 타인의 사고 혹은 행동방식, 그리고 상황을 말한다. 문제는 그 감정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이다. 즉 자신이나 타인에게 유익한 것이 되도록 관리하느냐, 아니면 해악이 되도록 관리하느냐가 문제가 되는 것이다.

 

 

당신은 어떤 '방식'으로 화를 내고 있는가

학자들은 관리방식을 대개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한다.

 

첫째는 공격형인데, 화를 당사자에게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유형이다. 그런데 그들은 건강하게 관리하지 못하고 따지거나 비난하는 형식으로, 감정만을 지나치게 중시하다 정작 해결해야 할 문제는 해결하지 못한다.

 

둘째는 수동형으로, 공격형과는 달리 화를 당사자에게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못하고, 가슴 속에 담아두거나 다른 대상(자신, 약한대상, 음주 등)에게 표현하는 유형인데, 자신에게 화를 풀거나 혹은 약한 대상이나 음주 등을 통해 푼다.

 

셋째는 수동 공격형인데, 역시 수동형처럼 화를 당사자에게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못하고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유형이다. 수동형과 다른 점은 다른 대상이 아닌 당사자의 뒤에서 보복을 하는 수단으로 화를 관리한다.

 

넷째는 자기 표현형이다. 분노를 가장 건강하게 잘 관리하는 유형으로 자신의 의사를 적절하게 표현하고 전달하는데, 이 유형은 다른 유형에 비해 문제해결 능력이 탁월하다.

 

 

'화를 내는 방식'의 뿌리

분노를 관리하는 방식은 학습에 의해 형성된다.

학습이란 경험에 따른 변화를 말하는데, 가정이나 사회에서 경험한 것을 그대로 자신의 방식으로 형성하기도 하고, 경험한 것과 정반대의 것을 자신의 방식으로 삼기도 한다. 또한 부모의 양육방식에 의해 형성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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