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광명의 빛꽃을 온몸에 가득 채워
병든 몸과 마음을 자가치유하는
선정화 명상 수행을 알려드립니다.
증산도 진리 책자를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본문 바로가기
태을주수행(신神의세계

종교를 알면 세계가 보인다 - 세상을 보는 창, 종교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강영한 박사)

by 도생(道生) 2014. 10. 3.

종교를 알면 세계가 보인다 - 세상을 보는 창, 종교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강영한 박사)

 

 

 

 

 

 

 

 

 

 

 

 

세상을 보는 창, 종교(宗敎)

인류 역사에서 그리고 인간의 삶에서 종교만큼 중요한 것이 또 있을까?

 

역사상 종교(宗敎)가 없었던 사회, 종교가 없었던 시대는 하나도  한 번도 없었다.

이것은 종교가 인간과 사회에 그만큼 중요한 기능을 한다는 것이다.

 

 

 

 

 

 

 

 

 

 

 

늘날 지구촌에서 하루도 그칠 날 없이 일어나는 수많은 갈등도 많은 종교와 무관하지 않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전쟁, 인도와 파키스탄간의 갈등을 예로들지 않아도, 역사적으로 보면 종교들은 정치나 민족, 영토 등과 결합하여 전쟁이라는 극단적 행위를 서슴지 않았다.

 

 

21세기에는 이념 , 정치, 경제, 군사, 영토 등을 둘러싼 갈등이 아니라 종교에 바탕한 새로운 갈등, 분쟁, 전쟁이 더 보편적일지 모른다. 헌팅턴의 주장처럼 앞으로는 지금보다 그 규모나 강도가 엄청난 종교문명간 충돌이 현실화 된 큰 전쟁이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없다.

 

 

 

 

 

 

 

 

 

 

 

 

지금도 세계 인구의 85%는 이런 저런 종교적 삶을 살아간다.

특정 종교는 그 종교를 갖는 사람들의 생각, 의식, 태도, 행동에 다양한 방식으로 절대적 영향을 미치게 된다.

 

 

유대교를 이해하지 않고 이스라엘을 알 수 없다.

인도하면 힌두교가 먼저 떠오른다.

 

중동 국가를 알자면 누가 뭐라 해도 먼저 이슬람교를 알아야만 한다.

종교의 자유가 헌법에 보장되어 있지만 미국만큼 기독교의 영향이 강한 나라도 흔치 않다.

 

 

 

 

 

 

 

 

 

 

이렇듯 한 개인, 한 집단, 한 사회, 한 국가, 세계를 알기 위해서는 그 성격마저 결정하고 영향을 미치는 종교에 대한 이해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종교는 세계에 어떻게 분포하고 있을까?

종교라는 상품은 어떻게 소비되고 있을까?

 

 

 

 

 

 

 

 

우리는 지난 100여년 동안 세계 종교인구의 변화를 통계 자료를 통해 알아볼 것이다.

 

 

 

 

 

 

[표] 자료는 David B. Barrett 외, World Christian Encyclopedia -A comparative survey of churches and religions in the modern world-,

Vol. 1-2, 2nd edition, 2001, Oxford University Press에 실린 것을 임의적으로 재구성한 것임을 밝혀둔다.

 

 

 

 

 

[표1]에서 알 수 있듯이, 아시아에는 2000년 현재 세계인구 60억 5천만명의 61%인 37억이 살고 있다.

 

 

 

 

약 13%인 7억 8천만이 아프리카에, 12%인 7억 3천만이 유럽에, 5억 2천만(8.6%)이 라틴아메리카에, 그리고 북아메리카와 오세아니아에 각각 3억 1천만(4.6%), 3천만(0.5)이 터를 이루며 살고 있다.

 

아시아에 인구집중 현상이 뚜렸하다. 자난 100여년 동안 아시아 인구는 줄곧 세계 인구의 60%를 차지해왔다.

특히 1970년 이후 아시아 절대 인구는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인다.

 

 

 

대륙별 인구추세에서 나타나는 현저한 특징은 지난 100년 동안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세계 총 인구에서 대륙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늘어났으나 유럽에서는 오히려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1970년대부터는 북아메리카에서도 감소 경향이 나타났다. 오세아니아에서는 거의 정체된 모습을 보인다.

이런 추세는 향후에도 지속되어 앞으로 아프프리카의 비중은 크게 늘어날 것이고(2025년에는 약 16.6%로 증가), 유럽과 북아메리카의 비중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경향은 대륙의 인구 증가율, 출생률, 사망률 등 다양한 인구학적 요인과 관련시켜 이해해야 하지만 또한 그 배경으로 종교를 무시해서도 안된다. 특정 종교적 신념이 낙태, 자녀 출산, 남아 선호행위와 관련될 때, 종교는 인구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계속)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