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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을주수행(신神의세계

조상과 자손이 함께하는 민족대명절 설날 의미

by 도생(道生) 2016. 2. 5.

하늘의 조상과 땅의 자손이 함께하는 민족 대명절 한 해의 시작 설날 의미

 

 

 

 

 

 

 

 

 

 

 

 

 

인류 원형문화 제천문화(祭天文化)는 진리의 근원, 만물 생명의 근원이 되는 삼신상제님에 올리는 보은(報恩) 예식과 함께 제사문화도 시작되었습니다.

 

 

천제(天祭, 제천문화)는 천지대자연을 다스리시는 우주의 지존이신 하늘에 계신 삼신상제님께 지상에서 만백성을 다스리는 천자(天子, 天帝之子)가 올리는 제사입니다. 그리고 백성은 집에서 자신의 근원이 되는 조상님께 제사를 올렸습니다.

 

 

 

동방의 조선은 본래 신교(神敎)의 종주국으로 상제님과 천지신명을 함께 받들어 온, 인류 제사 문화의 본고향이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1:1:6)

 

 

 

 

 

 

 

 

 

 

 

류 4대 문명보다 수천 년 이상 앞선 세계 최고의 문명 유적이 발견된 중국 요령성 적봉 지역에 있는 이른바 홍산문명은 중국 황하문명과 전혀 다른 이질적인 문명이며, 한韓민족의 문화와 동질성을 보여주고 있는 홍산문화 지역의 1만 년 전의 역사 유적과 유물에서 발견되는 제천문화 유적은 제사문화의 원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돌아가신 조상님의 기일에 올리는 기제사와는 별도로,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설날과 한 해 농사를 수확하며 감사를 올리는 팔월 한가위(추석)는 민족 대명절입니다.

 

제사가 돌아가신 조상님을 위한 한 가정의 의례지만 설날과 팔월 한가위는 돌아가신 조상님을 은혜에 감사하가족 친지와 덕담을 주고받으며 조상의 묘를 찾아 성묘하는 하늘의 조상과 땅의 자손이 함께하는 민족 대명절입니다.

 

그래서 설날과 한가위 명절 차례와 기제사는 조상 신명을 대접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예(禮)이며, 후손된 자의 도리를 다하는 의미 있는 날입니다.

 

 

 

너희에게는 선령(先靈)이 하느님이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7:19:1)

 

 

너희가 먹어도 너희 선령들이 다 응감하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11:405:3)

 

 

부모를 경애하지 않으면 천지를 섬기기 어려우니라.

천지는 억조창생의 부모요, 부모는 자녀의 천지니라.

자손이 선령(先靈)을 박대하면 선령도 자손을 박대하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2:26:4~6)

 

 

 

 

 

 

 

 

 

 

 

 

설날은 새해 첫날인 만큼 어느 때보다 몸과 마음을 정갈하고 바르게 하여 조상님께 차례를 올립니다.

조상님과 자손의 천륜(天倫)은 하늘이 이어준 관계라는 말이면서 천지대자연의 법도(法度)이며 하늘이 맺어준 인간의 질서입니다.

 

 

돌아가신 조상님과 살아 있는 자손은 단절된 관계가 아닙니다. 영적(靈的)으로 영원히 하나로 연결돼 있는 동기감응(同氣感應) 관계입니다. 육신이 없는 사람과 육신이 있는 사람으로 구별될 뿐 조상과 자손은 일체(一體) 관계입니다.

 

 

 

조상은 아니 위하고 나를 위한다 함은 부당하나니 조상의 제사를 극진히 받들라.

사람이 조상에게서 몸을 받은 은혜로 조상 제사를 지내는 것은 천지의 덕에 합하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2:26:9~10)

 

 

 

 

 

 

 

 

 

 

 

 

인간은 부모님에게 몸을 받아 이 세상에 태어납니다.

또 부모님은 직선조(아버지 조상)와 외선조(어머니 조상)에게 몸을 받아 이 세상에 태어납니다.

 

이 세상에서 단 한 사람 예외 없이 모두가 부모와 조상의 큰 은혜를 받아 태어나고 자랍니다. 그래서 부모님과 조상님은 내 생명의 근원이며 뿌리로서 제1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조상님과 부모님의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은하기 위하여 설날과 팔월 한가위, 기제사에는 좋은 제수를 준비하고 정갈한 마음으로 목욕재계하고 정성을 다하였습니다. 

 

 

 

 

 

 

 

 

 

 

조상과 부모와 자손은 천륜(天倫)입니다.

생명의 뿌리(씨앗)와 생명의 열매 관계인 조상과 자손은 돌아가셨다고 해서 천륜은 영원히 끊어지지 않습니다.

비록 육신과는 분리되어 있지만, 염념불망 자손과 자식이 잘되기를 기도하며 보살피고 계십니다.

 

 

살아생전에도 돌아가셔도 오매불망 자손을 위해 살아가시는 조상님과 부모님께서 우리에게 얼마나 절대적 존재인가를 알지는 못하더라도 생각해 볼 수는 있을 것입니다.

 

 

 

 

인륜(人倫)보다 천륜(天倫)이 크니 천륜으로 우주일가(宇宙一家)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4:29:1)

 

 

죄는 남의 천륜(天倫)을 끊는 죄가 가장 크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2:106:2)

 

 

무엇이든지 소원하는 바를 이루려면 천지에만 빌어도 안 되나니

먼저 조상에게 빌고 그 조상이 나에게 빌어야 뜻을 이루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9:213:7~8)

 

 

 

조상님과 부모님의 큰 은혜에 감사하며 자손된 도리로 보은하고 가족 친지와 함께하는 민족 대명절 설날을 의미를 되새기며 뜻깊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증산도 안운산 태상종도사님 말씀 中

 

시조 할아버지의 생명체인 유전인자가 전해지고 또 전해져서 마침내 내 생명이 생겨난 것이다...

 

무한한 우주의 생명 속에서 유한한 인간 생명이 살다 간다. 그런데 사람의 수명은 유한하지만, 자자손손 그 혈통을 물려주고 또 물려주고 그렇게 해서 백대, 천대, 만대가 내려간다. 그게 내내 처음 그 시조 할아버지의 유전인자가 전해 내려가는 것이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말씀 中

 

이 우주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내 몸뚱아리다. 내가 없이는 이 우주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내가 존재하지 않으면 하나님도 소용이 없다. 내가 있음으로써 온 우주가 살아 있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

 

그런데 이러한 나를 낳아준 분이 누구인가?

하나님, 조물주를 떠나서 현실적으로 볼 때 나를 낳아준 분, 나의 뿌리는 나의 부모요, 조상이다...

 

그래서 모든 인간은 나의 생명의 뿌리, 조상을 받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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