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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을주수행(신神의세계

인간의 본성을 찾는 증산도 태을주 주문 수행법

by 도생(道生) 2016. 3. 24.

인간의 본성을 찾는 증산도 태을주(太乙呪) 주문

- 조용히 앉아서 주문을 읽는: 정공 수행법(靜功法)

 

 

 

 

 

 

 

 

 

 

 

 

 

 

 

율려(律呂)를 받아 태일(太一)로 거듭 태어나는 태을주(太乙呪) 주문 수행 정공법

 

 

 

천지에서 살아가는 뭇 생명의 마음의 고향, 영혼의 고향, 인간 본성의 고향은 천지(天地, 우주)입니다.

태을주 수행이란 생명의 고향을 찾아가는, 진정한 나, 본래의 나, 인간의 본성을 찾아가는 여정입니다.

인간의 몸과 마음의 고향, 인간의 본성을 찾아가는 여정은 궁극적으로 천지(天地, 우주)부모와 하나 되는 일입니다.

 

 

 

"천지는 억조창생의 부모요, 부모는 자녀의 천지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2:26:5)

 

 

"천지는 나와 한마음이니 사람이 천지의 마음을 얻어 제 마음 삼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2:90:4)

 

 

 

 

 

 

 

 

 

 

 

 

 

태을주 주문 수행은 천지로부터 받은 인간 본연의 신성(神性), 영성(靈性),

본성(本性)을 찾아가는 여정은 천지부모와 하나 되기 위함이다.

 

 

 

태을주(太乙呪) 주문에 나오는 태을천(太乙天)은 모든 우주의 하늘 가운데 생명의 근원이 되는 하늘로서 뭇 생명의 고향이며 태을천 상원군님은 태을주 주문의 주신(主神)입니다.

 

 

 

우주가 끊임없이 살아 움직이게 하여 영원불멸하게 하는 창조의 근원, 생명의 근원을 이법(理法)적으로 율려(律呂)라 하고, 신도(神道, 영적)적으로 태을(太乙)이라 하며 철학적으로 태일(太一)이라 합니다.

 

그래서 태을주 주문은 내 생명의 뿌리를 찾아주는 주문이며, 진리의 뿌리 주문이며, 인간의 본성을 찾는 주문입니다.

태을주 주문은 뭇 생명을 낳아준 천지부모와 하나 되게 해주는 주문입니다.

 

 

 

 

 

 

 

 

 

 

 

 

 

"아기는 어미젖으로 사는 법이니 너는 창생들에게 태을주를 잘 가르치라."

(증산도 도전道典 6:76:3)

 

 

"태을주는 천지 어머니 젖줄이니 태을주를 읽지 않으면 다 죽으리라.

태을주(太乙呪)는 우주 율려(律呂)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2:140:10)

 

 

" '훔치'는 아버지, 어머니 부르는 소리니 율려(律呂) 도수는 태을주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9:199:6)

 

 

 

 

 

 

 

 

 

 

 

 

 

태을주 수행 정공(靜功)법의 자세와 마음가짐

 

 

태을주 주문은 천지 대자연이 원시반본하는 도(道)의 섭리에 따라 우주의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후천개벽을 통해 생명의 길로 인도합니다.

 

증산도 태을주 주문 수행법에는 정공(靜功)법과 동공(動功)법이 있습니다. 정공법은 말 그대로 조용히 앉아서 주문을 읽는 수행법입니다.

 

 

 

정공 수행법은 편안하면서도 바른 자세가 중요합니다.

증산도 태을주 주문 수행의 정공법은 반가부좌(양반다리), 평좌(책상다리), 무릎을 꿇는 자세 등 가장 편하면서도 오래 앉아 있을 수 있는 자세로 앉아서 합니다.

 

 

 

 

 

 

 

 

 

 

 

 

 

 

정공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고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정공법 수행 자세에서 각기 장단점은 있습니다.

오래 앉아있을 수 있으나 허리가 굽어지는 평좌와 반가부좌, 허리가 바로 세워지나 오래 앉아 있을 수 없는 무릎 꿇는 자세입니다.

 

 

몇 시간, 또는 무박 며칠 등 장시간 정공법 수행을 할 때는 엉덩이가 아프거나 다리에 쥐가 나서 자세를 바꾸게 됩니다.

자세를 바꿀 때에는 기운(氣運)이 흐트러지지 않게 아주 천천히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자세를 바꿔주면 됩니다.

 

 

 

 

 

 

 

 

 

 

 

 

 

 

"주문을 읽는 방법은 마음을 바르게 갖고 단정하게 앉아 성경신을 다하면 되는 것이니라.

공부할 때 몸을 떨고 허령(虛靈)에 빠지는 것은 마음속에 부정한 생각이 있고 척을 많이 지어 그러하니라.

올바른 공부 방법을 모르고 시작하면 난법의 구렁에 빠지게 되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9:200)

 

 

수도 공부를 시키실 때

"겉눈은 감고, 속눈은 뜨고 보라.

실금이 떠! 그게 속눈을 뜬 것이다.

꽉 감아봐! 그게 겉눈을 감은 것이다."

(증산도 도전道典 5:110:1~6)

 

 

 

 

 

 

 

 

 

 

 

 

수행은 지속적으로 해야 합니다.

바쁜 현대인의 생활 속에서 몇 시간씩 수행을 할 수 없으므로 최소 20~30분이라도 지속적으로 해야 하며, 하루 생활을 하면서도 틈틈이 태을주 주문을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태을주를 많이 읽어라. 밤이나 낮이나 밥 먹을 때나 일할 때나 항상 태을주가 입에서 뱅뱅 돌아야 하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11:263:8)

 

 

 

 

 

 

 

 

 

 

 

 

증산도 정공 수행법 - 주문을 읽는 다섯 가지 송주(誦呪)법.

 

 

여럿이 모여서 운율에 맞춰 주문을 읽는 합송(合誦),

 

자신만의 리듬으로 읽는 독송(讀誦),

 

여러 명이 함께 각기 자신의 독송으로 읽는 것은 각송(各誦),

 

자신의 귀에 들릴 듯 말듯 작은 소리로 읽는 묵송(默誦),

 

소리를 내지 않고 생각(마음)으로 읽는 염송(念誦).

 

 

 

 

 

 

 

 

 

 

 

 

 

 

증산도 주문 수행에는 사정법(四正法)

 

마음을 바르게 하여 일체 잡념을 없애는 정심법(正心法),

 

움직임 없이 허리를 곧게 펴고 자세를 바르게 하여 눈을 지그시 감는 정좌법(正坐法),

 

주문의 근본정신을 분명히 알고 또박또박 정확하게 읽고 고저장단에 맞춰 경쾌하게 주문에 집중해서

주문과 내가 하나 되는 정주법(正呪法),  

 

수행하는 과정에서 무수한 영적 현상이 일어나는데 절대 그런 것에 절대로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그냥 흘려보내 욕심 없는 자세로 관조하는 정관법(正觀法).

 

 

 

 

 

 

 

 

 

 

 

 

 

 

수도공부에서 경계해야 할 다섯 가지

 

 

될까 안될까? 진리와 수행에 대해 의심하고 부정하는 불신(不信),

 

수행 중 주문과 하나 되지 않고 다른 생각을 하는 설독(泄讀),

 

마음의 중(中)을 못 잡고 치우치는 집착(執着),

 

수행의 과정에서 공부가 조금 되는 조짐이 있다고 마음으로 기뻐하는 환희(歡喜),

 

수행 공부를 빨리 이루고자 하는 욕속(慾速).

 

 

 

 

 

 

 

 

 

 

 

 

 

"태을주는 본심 닦는 주문이니 태을주를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이 깊어지느니라.

태을주를 읽어야 신도(神道)가 나고 조화가 나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11:282:2~3)

 

 

"도(道)를 잘 닦는 자는 그 정혼(精魂)이 굳게 뭉쳐서 죽어서 천상에 올라가 영원히 흩어지지 아니하나

도를 닦지 않는 자는 정혼이 흩어져서 연기와 같이 사라지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9:71:1~2)

 

 

"태을주(太乙呪)는 심령(心靈)과 혼백(魂魄)을 안정케 하여 성령을 접하게 하고

신도(神道)를 통하게 하며 천하창생을 건지는 주문이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11:180:4)

 

 

 "대장부가 천하창생을 건지는 공부를 해야지, 어찌 저 혼자 도통하려 한단 말이냐. 헛공부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3:117:11)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말씀 中

 

""겉눈을 감는다는 게 뭐냐? 눈꺼풀을 마치 커튼을 치듯 내리는 것이다.

눈을 뜨면 산심(散心)이 돼서 공부가 제대로 될 수가 없다. 또 속눈을 감아버리면 완전히 암흑천지가 된다.

 

 

속눈을 뜬다는 건 의식이 깨어 있다는 것이다. 눈동자가 보이게 눈을 뜨는 게 아니다. 그러니까 유형의 세계인 우주의 현실세계와 그것이 태어난 우주의 원 조화세계, 우주 생명의 바다와 하나 된 경계에서 수행을 하는 것이다.

 

 

그러니 깜박거리는 눈꺼풀이 조화다. 눈꺼풀을 꽉 감으면 우주가 신도(神道) 세계, 무형의 세계, 영적 세계 차원으로 환원되고, 눈을 뜨면 사물을 분별할 수 있는 현상세계가 된다. 현실과 우주 생명의 본질인 신도(신명) 세계를 '색즉시공(色卽是空) 공즉시색(空卽是色)'처럼 오고 가는 것이다.

 

 

환단고기에 '공왕색래(空往色來) 사유주재(似有主宰)'라는 말이 있다.

'이 우주의 본질 세계와 현실 물질세계를 오고 가는데, 그 속에 우주의 주재자 상제님이 계신 것이다.'라는 뜻이다. 여기에 천주님이 계신다는 것이다. 이 대우주의 중심 속에 천주님이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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