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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공명 전략과 현대인의 전술

by 도생(道生) 2016. 2. 6.

『제갈공명 전략과 현대인의 전술』 - 전략은 '대담하게' 전술은 '세심하게'

프롤로그 - (1)

 

 

 

 

 

 

 

 

 

 

 

1,800여 년 전에 위, 촉, 오의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삼국지(三國志)는 동양의 고전이다.

 

삼국지에 등장하는 많은 영웅호걸 중 와룡선생 제갈공명의 전술 전략을 현대 사회에 맞춰 출간된 제갈공명 전술과 현대인의 전술이란 책도 세상에 나온 지 30년이 지났지만 지금 읽어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비록 시대와 환경은 다르지만, 지금의 우리 사회에 적용하여 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삼국지 최고의 지략가 『제갈공명 전략과 현대인의 전술』

- 전략은 '대담하게' 전술은 '세심하게'

 

 

1. 프롤로그

 

전략과 전술에 대해 잘 분리해서 생각하라!

회사를 경영하더라도 전술과 전략이 분리되어 있지 않으면 모든 일이 잘 안 된다. 사람과의 관계도 그렇다.

 

 

매우 격렬한 '결별의 전략'을 취했을 때는 전술로서는 아주 부드럽게 '온화한 수단'을 추할 필요가 있다. 그것을 그르치고 결별의 전략이라고 해서 '바보 같은 놈, 나가라!'라는 식으로 화를 내면 원한이 남아 나중에 복수를 당하게 마련인 것이다.

 

그러므로 전략은 결별, 전술은 실로 온화하고 다정해야 한다.

'참 여러 가지로 신세가 많았다.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더 잘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하는 것이 실로 결별의 전략이다.

그런 까닭에 전략과 전술은 성질이 다른 것으로 이 두 가지를 분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도 무슨 일을 할 때에는 그 일이 모두의 협력이 없으면 되지 않는다. 따라서 협력을 얻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훌륭한 목표가 없으면 안 된다. 그리고 실현하는 실제 전술(프로그램)을 제대로 짜고 실행해 가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협력자는 생기지 않는다.

 

'하여튼 어떻게 부탁한다.'라고 해서는 안 된다. 이처럼 전략과 전술을 분리하고 전략과 전술을 밀착시켜 활동하는 습관을 익히고 있으면 사람은 모여드는 법이다.

 

 

 

어느 사회에서나 모략 일변도로는 안 된다. 역시 신의가 두텁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게 되면 인간이 모여 와서 '저 사람은 신의가 두텁다. 약속을 잘 지켜 준다.'라고 해서 모두의 많은 도움이 있게 되는 것이다.

 

인간이란 뇌력 개발에 상대의 머리 작용이 어느 정도인가를 측정하지 않으면 상대가 어떻게 나오는지를 알 수 없다. 평범한 반응을 나타내는 것인지 아니면 더 복잡한 반응을 나타내는지 이것을 측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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