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메리카 원주민 인디언 살육전쟁 - 백인의 무자비한 인종 대학살
약 3백 년 동안 북아메리카 현재의 미국 본토에서 벌어진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지속한 대학살이다.
소위 학자들은 백인과 아메리카 원주민 인디언 사이의 정복 전쟁이라고 하나 백인들의 무자비한 인종 대학살이며 살육전쟁이었다.
16세기 스페인의 백인 정복자들은 중남미에서 인류 역사상 최대의 인종 대학살 만행을 저질렀다.
그리고 또 다른 백인들이 북아메리카에 상륙하여 원주민 인디언들을 17세기부터 약 3백 년 동안 똑같이 무자비한 인종 대학살 만행을 저질렀다.
아메리카 인디언 대학살 만행도 중남미 대학살 만행과 그 양상은 비슷하다.
백인들이 다른 대륙에서 들어온 전염병과 황금에 눈이 멀어 무자비한 인디언 살육전쟁으로 인종 대학살을 자행했다.
아메리카 원주민은 절대 자신들을 인디언이라 부르지 않는다.
콜럼버스가 아메리카를 인도인 줄 알고 원주민을 인디언(인도인)으로 불리면서 백인이 붙인 이름이 인디언이다.
1620년 9월 6일 102명을 태우고 영국 플리머스 항구를 떠난 메이플라워호가 1620년 12월 20일 마침내 보스턴 동쪽 플리머스 해안에 도착했으나 첫해 겨울에 절반 이상이 추와 굶주림, 질병 등으로 죽어갔다.
생사의 기로에 있던 백인에게 아메리카 원주민(인디언)은 도움의 손길을 주었다. 수렵과 농사(옥수수)법을 전수한 인디언에게 생존법을 배운 백인들은 살아갈 수 있었다. 은혜를 베푼 아메리카 원주민에게 돌아온 것은 백인에 의한 인종 대학살, 인종 멸절의 대살육전쟁이었다.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이후 북아메리카에는 1528년 스페인의 나르바에즈 원정대가 처음으로 내륙 깊숙이까지 탐험하였다. 그들은 가지고 들어온 전염병으로 북아메리카 원주민(인디언)이 중남미 원주민처럼 속절없이 죽어갔다.
북아메리카(미국)에는 16세기 초중반 프랑스가 식민지 개척, 16세기 말 영국이 식민지 개척, 17세기 초 네덜란드가 식민지 개척, 17세기 초중반 스웨덴이 식민지를 개척하였다.
백인들의 아메리카 원주민(인디어)에 대한 무자비한 살육전쟁의 시작은 코네티컷 강 계곡의 지배권을 두고 벌인 피쿼트 전쟁이었다.
치카모 전쟁, 크릭 전쟁, 피오리아 전쟁, 세미놀 전쟁, 윙네바고 전쟁, 블랙 호크 전쟁, 세미놀 전쟁, 테쿰세전쟁, 대평원전쟁, 오세이지 인디언 전쟁과 미스틱 대학살, 필립왕전쟁 대학살, 브롤레 인디언 학살, 샌드크리크 학살, 와시타강 학살, 운디드니 대학살 등 수많은 전쟁을 통해 수많은 학살이 자행되었다.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은 아메리카 원주민(인디언) 인종 대학살의 또 다른 주역이었다.
미국 독립 이전 영국군으로 프랑스 인디언 전쟁에 참전했던 조지 워싱턴은 인디언 초토화, 인디언 근절, 인디언 말살 작전을 폈다.
그리고 1828년 미국의 제7대 대통령에 당선된 앤드루 잭슨 대통령은 1930년 인디언 강제이주법을 통과시켰다.
백인의 개발 탐욕에 방해되거나 백인의 근처에 살지 못하도록 제정된 악법으로 말미암아 수십만(추정치)의 아메리카 원주민(인디언)이 이동 중 기아와 추위에 죽어갔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학살을 당하기도 했다.
앤드루 잭슨은 1814년 800여 명의 인디언을 무참하게 학살하였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사지를 절단해 죽였고, 시신의 코를 베어 전리품으로 삼았으며, 살을 바르고 배를 갈라 내장을 꺼내서 말려 말안장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북아메리카를 점령한 백인은 나치의 유대인 대학살과 일본의 난징대학살에 절대 뒤지지 않는 살육전쟁을 벌였고, 인종 대학살 만행을 저지른 사람이 현재의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 미국의 제7대 대통령을 지냈다.
2010년 미국 정부는 미국 국가 성립 이후 지난 200여 년 동안 미국 정부가 아메리카 원주민(인디언)에 대한 잘못된 정책과 탄압, 폭력과 강제 이주 등에 대해 사과했다.
북아메리카의 또 다른 주인이었던 약 5천만 마리의 버팔로도 불과 1년 6개월 만에 백인의 무자비한 대학살로 그 자취를 감췄다.
정확한 통계도 없고 추정치도 각기 다르지만, 현재의 미국 지역에만 약 5백 만 명의 원주민(인디언)이 살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백인들의 무자비한 아메리카 원주민(인디언) 대학살 살육전쟁이 극에 달했던 19세기 말에는 원주민(인디언)은 25만 명까지 줄었다고 한다. 미국의 현재 인구는 약 3억 2천만 명에 육박하고 있는데 그중 약 1% 내외가 인디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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