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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자연항균제, 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주는 피톤치드

by 도생(道生) 2014. 3. 23.

숲속의 자연항균제

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주는 피톤치드.

 

 

피톤치드(phytoncide)는 식물을 의미하는 파이톤(phyton)과 죽이다라는 뜻의 사이드(cide)가 합성된 말이다.

식물이 내뿜는 방향성 항균 물질을 총칭한다.

 

피톤치드는 항균작용을 해서 면역력을 높여준다.

모든 식물은 항균성 물질을 가지고 있어 어떤 형태로든 피톤치드를 함유하고 있다. 그 성분으로는 테르펜을 비롯한 페놀 화합물, 알카로이드 등이 대표적이다.

 

피톤치드는 활엽수 뿐만 아니라 잎이 넓은 나무와 초본류에서도 자신들의 생존과 방어를 위해 피톤치드를 내뿜고 있다.

단지 바늘잎나무(침엽수)의 피톤치드 성분이 다를 뿐이다.

활엽수보다는 소나무와 같은 침엽수에서 피톤치드의 양이 약 10배 이상 더 발생된다.

시간대로는 오전 6시에서 12시 전후와 계절로는 초여름에서 여름 사이가 가장 많은 테르펜을 발산하고 있다.

 

 

피톤치드가 우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

피톤치드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의 농도를 줄여 우리 몸의 면역력을 증가시킨다.

또한 알레르기 및 피부질환을 예방하며, 심신의 안정과 병원균에 대한 강력한 살균 및 항균작용을 한다.

 

피톤치드의 살균효과에 대한 흥미로운 실험이 있었다.

식중독과 수막염을 일으키는 리스테리아균, 화농과 중이염 등의 원인인 황색포도상구균, 항생제 내성 포도상구균, 폐렴 등을 일으키는 레지오넬라균, 그리고 가려움증이나 여성질염의 원인인 캔디다균을 대상으로 삼았다.

이들균에 대한 피톤치드 살균력과 약국에서 유통되는 항생제, 항지균제의 살균력을 비교하는 실험이었다.

그랬더니 피톤치드가 그 약품들에 버금가는 강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레지오넬라균 살균에 있어서는 그 효과가 탁월했다. 더군다나 피톤치드는 일반 항생제에서 나타나는 고질적인 내성이나 부작용도 없다.

 

피톤치드는 현대인에게 일상이 되어버린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는 작용을 하며, 강력한 항균작용도 한다.

숲에서 나는 모든 냄새와 결합하여 악취의 원인을 원천적으로 분해하는 소취(消臭) 작용도 한다.

그리고 피톤치드의 성분인 테르펜류는  우리가 숲속에 들어가면 마음이 진정되고 쾌적한 기분이 들게 하고 알파파를 증가시키고 집중력 향상과 기억력을 증가 시키고 숙면을 취할 수 있게도 해준다.

 

피톤치드는 피부에 접촉되는 여러 유해물질로 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고 가려움증을 경감시켜 준다. 그리고 각종 피부염과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집먼지진드기의 육도 저해한다. 

 

숲에는 피톤치드 이외에도 우리 오감을 자극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풍경과 운동을 흥미롭게 만드는 지형 등 건강을 지키고 회복시켜 주는 수많은 것들이 있다.

따라서 나무에 따라 피톤치드 성분이 다르다고 해서 굳이 한 종류의 나무숲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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