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정신의 정체를 찾는 여정 【 한국인의 역사정신 】
(석필 출판, 지은이 박성수)
저자인 박성수 박사는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이며, 사단법인 대한사랑(대한역사 바로 찾기 범국민운동본부) 이사장이다.
역사는 인간의 역사이기 때문에 반드시 정신사다.
역사는 단순한 정신사가 아니요, 경제사도 아니다. 문화사도 사회사도 아니다.
정신사가 역사의 본질이요 기초인 것이다.
그러므로 정신사가 없는 역사는 역사가 아니다.
우리 국사에는 굵고 굵은 기둥이 서 있으니 바로 역사정신이다.
『한국인의 역사정신』 목차
1장. 근대민족사학의 출발점
2장. 박은식의 근대사관
3장. 박은식의 역사정신
4장. 신채호의 역사정신
5장. 정인보의 5천년간 조선의 얼
6장. 조선사와 일제식민사학
7장. 일제식민사학
『한국인의 역사정신』은 역사정신의 정체를 찾아가는 여정(旅程)이다.
역사정신을 가슴으로 느끼고 깨닫고 외친 대표적인 근대역사학자들로 박은식 선생과 신채호 선생, 정인보 선생을 손꼽을 수 있다.
격동의 시대 구한말 불행한 시대에 태어나 일제강점기의 불우한 일생을 살았으나, 선생들은 우리나라에 귀중한 역사정신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것을 우리들에게 알려줬다.
우리 역사, 즉 국사에는 굵고 굵은 기둥이 서 있어 비가 오고 바람이 불고 지진이 일어나도 넘어지지 않고 굳건히 버티고 있다.
이 기둥이 바로 역사정신이다.
역사정신은 분명 역사 속 어느 한 곳에 숨어 있다. 역사정신은 아무도 볼 수 없는 곳에 숨어있는 것이다.
역사정신이 있는 곳은 바로 가슴 속이다.
역사는 문학이요 철학이지만, 단순한 문학도 아니며 철학도 아니다.
문화와 철학을 넘어, 한국인의 가슴속에서 우러나오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강한 역사정신이 무엇인지를 『한국인의 역사정신』 속에서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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