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종교 이슬람,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후손 마호메트(무함마드)가 창시한 이슬람교
동양의 종교, 유교와 도교의 시조가 되시는 분은 동방 신시 배달국 5대 태우의 환웅 천황의 막내 아드님 태호복희씨다.
불교와 함께 세계 3대 종교로 자리 잡은 서양 가톨릭(기독교)과 이슬람은 기독교에서 이른바 믿음의 조상이라 말하는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된다. 기독교(가톨릭)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약 4천 년 전 유대인과 아랍 민족의 조상이 되는 이삭과 이스마엘을 낳는다.
이삭(동생)은 아브라함의 본처 사라가 낳은 자식이고, 이스마엘(형)은 아브라함의 후처 하겔이 낳은 자식이다.
유대인과 예수의 조상이 이삭이고, 아랍인과 마호메트의 조상이 이스마엘이 된다. 두 민족과 두 종교는 두 형제의 결별과 함께 수천 년을 두고 문명의 충돌을 일으키며 끊임없이 종교 전쟁을 하고 있다.
이슬람 문명은 동양과 서양 문명의 중심에 있고, 중세 시대 동서 문명의 융합을 이끌었던 주역이다.
의학과 수학, 지리학과 건축학 등의 영역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올렸으며, 유럽에 이슬람교가 전파되며 아라비아 숫자, 천체 고도 측정기인 상한의(象限儀)와 관측 기기 등이 전해져 유럽의 르네상스 운동과 대항해 시대를 여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낳은 이스마엘의 후손 마호메트(무함마드)는 현재의 사우디아라비아 서남부에 있는 메카에서 570년 태어났다. 유복자로 태어나 6살에 어머니마저 여의고 자신을 돌보던 할아버지마저 8살에 돌아가시자 숙부와 함께 생활하게 된다. 마호메트는 숙부와 함께 아랍 지역을 여행하면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경험하며 성장한다.
수행과 명상을 즐기던 마호메트는 35세 때에 사람들로부터 '믿을 수 있는 자'란 의미의 'Arain'으로 불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40세가 되었을 때인 610년 명상을 하다가 천사의 계시를 받게 된다. 세계 3대 종교 이슬람교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마호메트가 창시한 이슬람교는 유대교와 가톨릭(기독교)의 교리와 같이 알라신만이 창조주이며 전능하다는 교리를 만들어 '알라 신(神)만이 유일한 신(神)'이라는 일신론(一神論)을 주장하였다. 무함마드(마호메트) 자신이 신성한 진리를 전하는 마지막 알라신의 사자가 되었음을 선포하고 이슬람교를 전파하기 시작한다.
근 3년간 친지와 주변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슬람교를 전파하던 마호메트는 613년부터 본격적으로 일반 대중을 향한 이슬람교 전파에 주력하게 된다. 그러나 예전부터 전래한 고유신앙을 하던 지배층은 늘어나는 이슬람교에 위협을 느끼면서 이슬람교를 핍박하게 된다.
결국, 마호메트(무함마드)는 이슬람 신도들과 더불어 메디나(사우디아라비아 서부 헤자즈 지방)로 이동하여 이슬람교 원년을 선포한다. 672년 이슬람으로 메디나를 통일하고 현재의 메카를 성지로 선포하게 된다. 22년 동안 이슬람교를 전파한 마호메트는 이슬람 교리를 확립하여 알라신에게 받은 계시를 모아놓은 경전 코란을 만들게 된다.
유대교(구약 성서)와 가톨릭(기독교, 구약과 신약 성서), 그리고 이슬람교(코란)의 경전은 많은 유사성을 보인다.
그러나 특이할 만한 점은 유대교는 오직 유대인만이 선택받은 민족이라는 것과 기독교인은 이 세상에서 어떤 죄를 지어도 회개하면 모두 용서를 받을 수 있다고 하는 데 반해, 이슬람교를 창시한 마호메트는 알라신의 교리를 전파하면서 인과론(因果論)을 중시한다. 즉 현세에서 죄를 지으면 후세에 반드시 그 업보를 받기 때문에 착하게 살고 죄를 지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7세기 초 비잔틴제국과 페르시아 간의 아라비아 반도를 차지하려는 각축전 속에 당시 통일국가가 없었던 아랍 지역은 귀족들의 사리사욕, 타 부족을 정복하는 등 내부적으로는 외세의 침략에 대한 대비가 전혀 없었고, 외부에서 유입된 유대교와 기독교(가톨릭)로 인해 전통종교가 큰 타격을 받는 등의 특수한 사회적 배경 속에서 기독교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후손 마호메트(무함마드)에 의해 이슬람교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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