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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B 상생방송

박성수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민족사의 맥脈을 찾아서"(상생방송 역사특강)

by 도생(道生) 2013. 6. 26.

꿈과  희망, 인류 신문명의 비전을 제시하는 한(韓)문화 중심채널

 

 

STB 상생방송 역사특강歷史特講

"민족사의 맥脈을 찾아서"

(박성수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민족사의 맥을 찾아서 (박성수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우리나라는 민족주의의 나라다. 피는 물보다 진한 나라였다. 이런 문화는 본시부터 있었던 것이지 근래에 외국에서 들여온 문화가 아니다. 삼국사기 삼국유사에 보면 우리나라에는 본래 원광법사圓光法師의 세속오계世俗五戒 최치원의 현묘지도玄妙之道가 있었다고 하는데 충忠과 효孝 그리고 신信이 가장 중요한 미덕으로 쳤다. 이것이 우리나라 민족주의 뿌리였다.

 

민족주의를 내세우는 것을 요즘 사람들은 세계사의 대세에 어긋나는 것이며 불리하다고 말한다. 심지어는 민족주의를 국수주의라고 반대하는 사람이 있으나 우리나라의 민족주의는 그렇게 독성이 강한 민족주의가 아니었고 피차 몸에 보약이 되는 사상 내지 종교였다.

 

우리나라 역사는 단연 민족사이다. 민족사에는 맥이 있다. 맥을 짚어보면 아직은 맥박이 약동하고 있다. 사람의 맥박이 뛰지 않는다면 죽었다고 한다. 민족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요즘 우리민족의 맥박이 약해졌는지 아주 안 뛰고 있는지 진맥해 볼 필요가 있다. 민족주의는 우리 역사의 원동력이다. 맥을 짚어 보고 약하면 심장에 이상이 있는 것이다. 아주 정하면 사망진단이 나는 것이다. 만일 죽지는 않았으나 맥박이 약하다면 보약을 먹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세계주의고 무엇이고 끝나는 것이다.

 

민족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민족이란 말에 굶주린 민족이다. 민족의 우리말은 겨레, 민족이 사는 국토의 우리말은 누리. 우리 민족이 살고 있는 국가는 나라이다. 얼마나 오래 된 말인가. 그러나 겨레라는 말 가지고는 민족이란 어휘가 갖고 있는 깊은 사연을 알기 어렵다.

 

애국가에도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존하세란 말이 들어있다. 이 말의 뜻을 잘 새겨 보면 아무리 우리나라를 떠나 외국에 살게 되더라도 대한민국 조국을 잊지 말라는 것이다.

백범 김구 선생은 민족을 피와 역사를 같이 하였고 같이 하는 사람들이라 하였다.

내 몸이 남의 몸이 될 수 없듯이 이 민족이 저 민족이 될 수 없다.

 

우리나라는 우리 민족이 세운 나라이어야 한다.

대한민국은 남이 세운 나라가 아니다.

우리는 공자 석가 예수의 도(가르침)을 배웠고 또 그들을 성인으로 숭배하였으나 그들이 합하여 천당을 세워주고 극락세계를 만들어 준다 해도 그 곳이 우리가 세운 나라가 아니라면 나는 절대 그 나라로 끌려가지 않겠다고 하였다.

 

이와 같이 김구는 민족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민족이 없다면 나라가 없다고 생각하였다.

나라 없이 산 경험을 가진 민족이 아니면 생각할 수 없는 주장이다.

민족이라는 자각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요소이다. 민족의 자각이 있어야 거기서 단결력이 생겨 단합되는 것이다.

 

민족주의는 살아있다.

이 지상에는 수많은 민족이 살고 있다. 일설에 6000개나 되는 민족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처럼 단일민족국가로서 7000만이나 되는 나라가 없었으니 우리나라는 그 점에서 예외라고 한다.

일본과 중국이 있다고 하나 두 나라는 단일민족이 아니다. 중국은 50이 넘는 소수민족이 있어 전형적인 다민족국가이다.

 

우리는 단군조선 이후 5000년이나 되는 단일민족국가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어느 때는 일시 분열되기도 하였으나 우리나라의 민족주의는 우리 민족사 속에서 자라나 꽃을 피웠다.

 

1강 민족사의 맥을 찾아서 - 민족 의식이란 무엇인가?

2강 민족사의 맥을 찾아서 - 민족문화

3강 동방의 등불 코리아

4강 민족사의 맥을 이은 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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