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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 간행사

『환단고기』 출간 100주년에 부쳐

 

2011년 5월 어느 날,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의 고조선관館에 들른 적이 있다. 개관 60년이 넘는 한국의 대표적인 박물관에 고조선관이 들어선 지 불과 1년여밖에 안 된다는 사실이 놀랍고 씁쓸하였다.

 

필자를 서글프게 한 것은 그것만이 아니었다. 고조선을 소개한 안내문에는 “한국 역사상 최초의 국가(영어 안내문에는 (The First Korean State)”라고 적혀 있었다. 그리고 BCE 2333년에 건국되었다는 서술 바로 아래 줄에 BCE 194년 위만조선으로 계승되었다고 쓰여 있을 뿐, 그 중간 역사(BCE 2333~BCE 194)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 중고등학교 국사 교과서와 마찬가지로 고조선사의 99%가 사라진 것이다.

 

위만조선이 고조선을 이어받았다니 정말 어이없는 일이다. 고조선의 한쪽 날개인 번조선의 준왕을 내쫓고 왕위를 찬탈한 위만을 버젓이 고조선의 정통 왕위 계승자로 둔갑시켜 놓은 것이다. 이것은 중국과 일본이 조작한 내용을 그대로 따른 것으로, 우리 자신이 우리 역사에 가한 가장 큰 모독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위만은 배은망덕의 표상이다. 위만이 한 고조 유방의 왕후인 여태후의 탄압을 피해 번조선으로 피신하자, 준왕이 그의 망명을 허락하고 국경 수비대장으로 임명하였건만, 위만은 오히려 몰래 군사력을 길러 왕검성을 습격하여 준왕을 몰아냈다. 그런 부도덕한 위만을 단군조선의 정통 계승자로 내세우는 것은 제 부모를 쫓아내고 안방을 차지한 강도를 성웅聖雄으로 대접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어디 위만조선뿐이랴. 철저히 뒤틀리고 일그러진 우리 역사는 언제나 바로잡힐 것인가!

 

2011년은 『환단고기』가 간행된 지 100년이 되는 해이다. 이 책이 세상에 처음으로 나온 1911년은 동서양의 제국주의 세력이 한반도에 몰려와 패권을 다툰 끝에 조선 왕조가 망한 바로 다음 해이다. 나라를 잃고 온 백성이 절망에 빠져 있을 때, 우리 민족의 시원 역사인 환국―배달―고조선의 삼성조三聖祖에서 고려에 이르기까지, 9천 년 한민족사를 총체적으로 드러낸 위대한 역사서가 출간된 것이다. 이는 한민족사의 진실을 백일하에 드러낸 일대 쾌거이자 동북아와 인류의 창세 역사를 밝힌 기념비적인 대사건이었다.

 

당시 압록강을 넘나들며 독립운동을 하던 운초 계연수 선생이 한민족의 고대사를 밝히는 주옥같은 글들을 묶어『 환단고기』라는 한 권의 책을 간행하였다. 이때 선생의 두 벗으로서 독립운동을 하던 홍범도, 오동진 장군이 사재를 털어 출판 경비를 지원하였다. 그러나 불행히도 당시 인쇄된 초간본 30권 중 현재 이 땅에 남아 있는 책은 찾아 볼 수 없다.

 

계연수 선생의 제자 이유립이 한 권을 전수받아 간직하였으나 그마저 소실되고 말았다. 하지만 필자는『 환단고기』 초간본이 언젠가 꼭 발견되리라 확신한다. 이유립의 제자 양종현이 최근 필자에게‘ 북한 학자들도 그것을 찾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하면서 그 자신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토로한 바 있다.

 

그런데 중화주의 사관과 식민주의 사관에 중독되고 실증주의 사관에 젖어 있는 이 땅의 강단사학자들은 이 책을 조선 백성들의 독립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만든 위서로 매도한다. 혹자는 단순한 종교 서적으로 간주하며,상고시대 종교 교리서는 될지언정 역사서는 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근대 역사학의 안목으로만 보면 『환단고기』의 진가를 결코 알아볼 수 없다. 이 땅의 주류 사학자들은 집터, 무덤, 그릇 등의 유물과 유적으로만 과거를 추적하는 고고학 중심의 근대 실증사학에 갇혀,『 환단고기』가 전하는 인류 원형문화의 정신을 읽어 내지 못하는 것이다.

 

오늘날 여기저기서 발굴됐다는 구석기와 신석기 유적지를 가 보라. 물고 기 잡고 나무 열매를 따 먹으면서 동굴이나 움집에 살던 미개한 생활 모습만 보여줄 뿐이다. 그 시대 사람들이 누리던 지고한 정신문화와, 신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으며 대자연과 하나 되어 살던 광명의 삶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왜냐하면 대한민국의 주류 사학계가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운운하는 실증주의 사관에 중독되어, 태고시대 인류가 누렸던 광명문화인 신교神敎의 존재를 까맣게 모르기 때문이다.

 

그동안 뜻있는 사람들에 의해 20여 종의『 환단고기』 번역서가 나왔지만, 그들의 숱한 노고에도 불구하고『 환단고기』의 역사관을 정확하게 전하는 책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거의 모든 책이 중대한 내용을 오역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한민족 시원 역사의 진실을 제대로 밝히지 못하였다. 특히 태곳적 인류의 정신문화인 신교의 본질과 실체를 제대로 드러내지 못하였다. 이에『 환단고기』 출간 100주년을 기리며, 한민족의 뿌리 역사를 되찾고 인류 시원 문화의 참 모습을 밝히기 위해 본 번역서를 내는 바이다.

 

필자가『 환단고기』라는 한문 역사책을 처음 만난 것은 지금으로부터 30년 전인 1982년이다. 그날 밥상 위에 흰 종이를 깔고 책을 올려놓고는 밤을 새워 다 읽었다. 우리 문화와 역사의 본래 모습에 감동받은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히며 새벽녘에야 잠이 들었다.

 

모든 내용이 놀라웠으나, 특히 신과 인간,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명쾌하게 정의한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이 시대 사람들이 대부분 그렇겠지만, 필자 역시 실증주의 사관의 산물인‘ 구석기, 신석기로 시작되는 역사 교과서’에 세뇌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환단고기』를 접하면서 인류의 상고시대는 원시 미개시대가 아니라 인간이 자연과 한마음으로 순수하게 살던 황금시대였음을 알게 되었다.

 

그 후 『환단고기』를 늘 가까이 두고 마치 경문經文을 읽듯이 탐독하며, ‘동방 한민족사의 진실은 무엇인가?『 환단고기』가 말하려는 궁극의 역사 정신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하였다.

 

그렇게 10년의 세월이 흐른 어느 날, 『환단고기』가 밝히고자 한 상고 역사와 문화의 진리 명제들을 확연히 깨닫게 되었다. 환단의 천지광명, 신교, 삼신三神, 삼신상제三神上帝, 삼신일체三神一體의 도道, 진선미眞善美의 출원처 등,『 환단고기』를 관통하는 주제가 온몸으로 느껴졌다. 그러면서‘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이 책을 풀어 써서 세상에 널리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가슴에 사무쳤다.

 

그리하여 당시‘ 한의 뿌리와 미래’란 제목으로 천 페이지가 넘는 원고를 정리하였다. 그러나 너무 방대하고 심오한 내용이라『 환단고기』의 메시지를 대중들에게 쉽게 전하기에는 마땅하지 않아 출판을 보류하였다. 그렇게 20년의 세월이 지난 작년 6월,『 환단고기』 번역서를 천지대천제의 제단에 올리면서 옛 원고를 다시 꺼내어 그 핵심 메시지 몇 가지만 간추려 책의 앞머리에‘ 해제解題’로 실었다.

 

그런데 그때부터 마음 속에서 한 가지 강한 의문이 제기되었다.‘ 오늘의 역사학계가 왜『 환단고기』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일까?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 답은 한마디로 한국 사회에 널리 퍼져 있는‘ 위서론 바이러스’ 때문이었다. 지식인과 문화인뿐 아니라 초·중·고 학생들까지 “『환단고기』는 위서라며?”하는 말로써『 환단고기』를 의심하고 비방한다.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전 국민이 위서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지난 1년 동안『 환단고기』 위서론에 관련된 모든 도서, 논문, 언론 기사 등을 정리하면서 한국의 강단사학계에서 제기하는 위서론의 실체를 분석하고‘ 왜『 환단고기』는 진서인가’를 규명하는 데 매진하였다. 그 결과, 본 해제에 정리된 『환단고기』 진위논쟁이 일반인에게는 다소 버거울 정도로 글이 길어졌다. 그렇지만 이것을 계기로 대한민국 역사 연구가들이『 환단고기』를 있는 그대로 보게 되기를 바란다.

 

『환단고기』 진위논쟁과 더불어, 해제에서 특별히 페이지를 할애한 주제가 있다. 다름 아닌『 환단고기』의 역사관을 바르게 인식하는 데 무엇보다 중요한 네 가지 기둥이다.

 

기둥은 환국을 계승한‘ 배달 문명’, 환국에서 뻗어 나가 서양 문명의 근원이 된‘ 수메르 문명’, 배달에서 분화되어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일대에 퍼져 나간‘ 동이 문명’, 고조선 시대에 북쪽의 초원지대에서 일어나 유럽까지 정복한‘ 북방 유목 문명이다. 지금의 세계 문명은 인류의 황금시절이었던 환국이 이 네 기둥으로 분화되고, 다시 이것이 세계 각지의 다양한 문명으로 세분화된 결과이다. 인류 문명의 네 중심축에 대한 연구가 아직 많이 미진하지만, 이 책이 인류 문명사를 통시적으로 보는 시야를 틔워줄 수 있기를 바라 마지 않는다.

 

어떤 이는 『환단고기』를 『한단고기』라 부른다. 이는 ‘환’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생긴 잘못이다. 환과 한은 다르다.‘ 환’은 하늘의 광명, ‘단’은 땅의 광명, ‘한’은 인간 속의 광명을 뜻한다. 인간은 천지의 자녀인 까닭에 그 안에 하늘땅의 광명이 고스란히 깃들어 있다. 인간의 내면에 휘감아 도는 무궁한 천지 광명, 그것이 바로‘ 한’이다. 본질은 동일할지라도, 환과 한은 분명히 서로 다른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의 제호는 반드시『 환단고기』여야 한다.

 

그렇다면 『환단고기』는 과연 어떤 책인가? 한마디로 말해서 인간이 천지 광명을 직접 체험하며 살았던 창세 역사시대인‘ 환단 시대이래 한민족의 역사 이야기 책’이다. 지금은 하늘과 땅의 광명을 잊고 살아가는 어둠의 시대지만, 태고시대 인간의 일상생활과 문화 주제는 오직 광명 체험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왜냐하면 그때는 인간의 순수성이 오염되기 이전으로 인간이 자연과 더불어 하나된 생활을 하던 시대였기 때문이다.

 

『환단고기』는 인류의 상고역사, 그 중에서도 고대 동북아 역사의 실체를 밝혀주는 고귀한 역사 경전이다. 수 억 광년 떨어진 밤하늘의 별자리를 망원경으로 조망하듯, 이 한 권의 책으로 인류의 잊혀진 뿌리 역사를 시원스레 들여다 볼 수 있다.

 

그리고『 환단고기』에는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동북아의 창세역사 이야기와 함께, 한민족이 9천 년 전부터 받들어 온 하늘 숭배의 실체인 상제上帝 신앙이 담겨 있고, 동서의 종교와 철학, 역사학 등에서 제기해 온 여러 문제들에 대한 궁극의 해답이 들어있다. 또한 천지 대자연의 법칙, 인간의 생성 원리, 성性과 명命의 존재 원리, 진아眞我를 구현하는 신교의 수행 원리 등 진리의 한 소식이 들어있다. 그래서『 환단고기』는 한민족의 역사 경전이면서 동시에 종교 경전이요 문화 경전이라 하겠다.

 

『환단고기』를 오랜 세월동안 명상서를 보듯이 깊이 들여다 보면, 밝을 환桓이 바로 하늘과 땅과 인간의 본성이고, 역사의 궁극 목적이란 것을 깨치게 된다. 만법귀일萬法歸一이란 말처럼, 역사의 모든 주제가‘ 환’(광명)이 라는 한 글자로 통한다.

 

천지가 열리기 전부터 우주는 오직 광명으로 가득 차 있었으며, 그 광명 속에 대자연과 인간을 낳는 궁극의 존재 근거로서 삼신이 있었다. 삼신은 무형의 신이고, 그 삼신의 조화권을 그대로 쓰면서 이 우주를 다스리는 절대자 하나님은 따로 계신다. 그 분을 우리 민족은 삼신상제님이라 불러왔다. 그리고 삼신의 자기 현현으로 하늘과 땅과 인간 세계가 열렸다. 다시 말해서 하늘과 땅과 인간은 삼신이 낳은 삼위일체적 존재이다. 그래서 인간은 자신의 존재 의미를 천지인 삼위일체 속에서 찾을 수 있으며 삶의 목적도 그 속에서 온전히 성취할 수 있다.

 

인류의 원형문화인 신교의 삼신 문화를 이해하고 수긍한다면, 인류 문화사에서『 환단고기』가 가지는 독보적인 가치를 제대로 맛볼 수 있을 것이다.

 

『환단고기』가 탄생하고 그 내용이 오늘의 우리들에게 전해지기까지 천년이 넘는 시간이 소요되었다. 『환단고기』를 구성하는 다섯 가지 사서가 집필되는 데 천 년이 걸렸고, 『환단고기』라는 이름의 역사서가 출판되기까지 다시 4백 년의 세월이 흘렀다.『 환단고기』는 수십 세기에 걸친 여러 선인들의 공덕과 혈성血誠이 빚어 낸 위대한 문화 유산인 것이다.

 

『환단고기』의 탄생에 가장 큰 공덕을 남긴 분들은 역시 다섯 사서의 저자들이다.『 삼성기』 상편을 쓴 안함로,『 삼성기』 하편을 쓴 원동중,『 단군세기』를 쓴 이암, 『북부여기』를 쓴 범장, 『태백일사』를 쓴 이맥, 이들은 『환단고기』의 초석이 된 역사적 인물들이다. 그리고 1911년에 다섯 사서를 발굴하여 『환단고기』를 편찬한 계연수, 출판 전 원고를 감수한 이기, 출판 자금을 지원한 독립운동가 홍범도와 오동진, 초간본을 지켜 1980년 대에『 환단고기』를 널리 알린 이유립 등은『 환단고기』의 편찬과 대중화에 기여한 분들이다.

 

『환단고기』의 편찬과 전수에는 고려 시대 이암에서 조선 시대 이맥, 근세의 이기와 이유립에 이르기까지 고성 이씨 가문의 크나큰 공헌이 있었다. 신라 시대 안함로 이래 9천 년 한민족사의 국통 맥을 되찾아 준 모든 분들의 정성과 헌신에 감읍하면서, 고성 이문李門에도 고개 숙여 경의를 표한다.

 

끝으로 2009년에 만난 이후 계연수와 이유립의 생애를 비롯하여 『환단고기』 전수 내력에 대한 생생한 증언을 한 이유립의 제자 양종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또한 지난 30년 세월 동안『 환단고기』의 번역에 음으로 양으로 참여한 모든 이들, 본문의 최종 번역을 확정짓고 해제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자료 수집과 정리, 내용 교정 등에 참여한 상생문화연구소의 전 연구원, 책의 표지를 만들고 원고를 편집한 상생출판사의 디자인부, 편집부 전원에게도 감사를 표한다.

 

『환단고기』가 여느 역사책과 같다면, 굳이 본서를 간행할 이유가 없다. 그러나 『환단고기』에는 인류의 꿈이 성취된 이상 세계를 미래의 현실로 만들기 위한 문화 해석의 비밀코드가 들어있다. 때문에 역사적인 사명감과 기쁜 마음으로 이 번역서를 세상에 내놓는 바이다.

 

인류의 태고 역사와 문화를 총체적으로 밝혀주는 『환단고기』가 한민족의 역사서라는 울타리를 넘어 인류 원형문화의 교과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하며, 여전히 번역의 한계가 드러나는 신교 문화의 미묘한 내용, 정리가 미진해 아직 소개하지 못하는 지구촌 현장 답사 사진과 자료들은 판을 거듭하며 보충할 것 을 약속한다.

 

환기 9209년, 신시개천 5909년, 단군기원 4345년,
서기 2012년 6월 3일
安 耕 田

 

 

 

 

 

증산도 열어나가는 상생 후천개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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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신우일신 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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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의 가치≫

한민족의 옛 역사와 문화를 밝히고 인류의 뿌리 역사를 드러내는『 환단고기』는

대한의 아들,딸은 물론 70억 전 인류가 읽어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역사 교과서이다.

 

  

 

 

 

 

 

 

『삼성기』의 첫 문장은“ 오환건국吾桓建國이 최고最古라(우리 환족이 세운 나라가 가장 오래되었다)”로 시작된다. 이것은 동서양 4대 문명권의 발원처가 되는 인류 창세문명의 주체를 밝힌 만고 명언이다. 그 주체란 바로‘ 오환건국’이라는 말에 나오는 환桓으로, 한민족의 시원 조상인 환족이다. 그러므로 오늘의 인류 문명은 환족이 세운 환국에서 비롯되었다.

 

『환단고기』는 한민족의 뿌리 역사를 삼성조三聖祖 시대로 묶어 전한다. 삼성조 시대는 환국(BCE 7197~BCE 3897)에서 배달(BCE 3897~BCE 2333)로, 배달에서 고조선(BCE 2333~BCE 238)으로 전개되었다. 이 7천 년 삼성조시대를 다스린 역대 임금의 이름,19) 재위 연수, 그 치적 등을 기록하여 한민족 시원 역사의 진실을 밝혀 주는 책이 바로『 환단고기』이다.

 

 

 

 

한 나라의 계보와 그 정통 맥을 국통이라 한다. 지금 강단사학에서 말하는 국통은 근본적으로 잘못된 것으로, 한민족사의 정통이 계승되어 온 맥을 제대로 밝히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환단고기』 덕분에 한민족은 이제 역사의 미망迷妄에서 벗어나 나라의 족보를 바로 세울 수 있게 되었다.

 

『환단고기』에 들어있는 5대 사서 가운데『 북부여기』는 특히 삼성조로부터 고려·조선에 이르는 우리 국통 맥을 바로 세우는 데 결정적인 구실을 한다. 국통 맥을 파악하기 어렵게 하는, 잃어버린 고리인 부여사(북부여, 동부여를 비롯한 여러 부여의 역사)의 전모를 밝혀, 고조선 이후의 단절된 역사를 이어 주기 때문이다.

 

 

 

 

‘환’은 하늘의 광명, 즉 천광명天光明을 뜻한다. 이 우주를 가득 채우고 있는 하늘의 광명이 환이다.‘ 단’은 박달나무 단 자이고, 박달은 밝은 땅이라는 뜻이다. 이처럼 단은 땅의 광명, 지광명地光明을 뜻한다. 그래서‘ 환단’은 천지의 광명이다. 그리고‘ 한’은 인간의 광명, 인광명人光明이다. 그런데 이 "한" 속에는 "환단", 즉 천지의 광명이 함께 내재되어 있다. 천지가 낳은 자식인 인간 속에 천지부모의 광명이 그대로 다 들어있는 것이다.

 

환·단·한의 광명 정신은 동방 한민족의 9천 년 역사에 그대로 실현되어 왔다. 그래서 환국에서 근세조선에 이르기까지 나라 이름과 창업자의 호칭이 모두 광명사상을 담고 있다. 그 자세한 내용은 잠시 후 시대별 역사를 짚어볼 때 말하기로 한다.

 

 

 

 

신교神敎의 문자적 뜻은‘ 신으로써 가르침을 베푼다’, 즉‘ 신의 가르침으로 세상을 다스린다’는 것이다.『 단군세기』의“ 이신시교以神施敎”,『 규원사화』의“ 이신설교以神設敎”가 뜻하는 바가 곧 신교다.

 

신교에서 말하는 신이란 인간과 천지 만물을 모두 다스리는 통치자 하나님인 삼신상제님이시다. 그러므로 신교는 삼신상제님을 모시는 신앙이다. 환국, 배달, 고조선 시대 이래로 우리 조상들은 삼신상제님께‘ 천제天祭’를 올려 그 은혜와 덕을 칭송하고 상제님의 가르침 속에서 살아왔다.

 

‘ 환인이 천신, 즉 삼신상제님께 지내는 제사를 주관하였다[主祭天神]’라고 한『태백일사』「 환국본기」의 기록으로 볼 때, 동방 한민족의 천제 문화는 9천 년 전 환국 때에 시작되었다. 약 6천 년 전에 배달을 개척한 환웅도 나라를 세운 후 천제를 행하였고, 단군왕검도 상제님께 천제를 올리고 아사달에 도읍하였다. 강화도 마리산에는 지금도 초대 단군이 개국 50주년(BCE 2283)을 맞아 쌓은 제천단이 남아 있다.

 

 

 

 

 

 

 

이 우주에는 조물주 삼신의 말할 수 없이 신령한 손길이 살아 있다. 그 손길로부터 천지인 삼재가 나왔다. 이것이『 환단고기』에서 말하는 신과 천지인의 관계이다. 삼신이라는 하나의 근원에서 나온 천지인을『 환단고기』는 천일天一, 지일地一, 태일太一이라 부른다. 인간은 천지의 손발이 되어 천지의 뜻과 소망을 이루기 때문에 하늘땅보다 더 큰 존재, 태일이 된다. 인간을 태일이라 한 것은 인간에 대한 극치의 정의라 할 수 있다.

 

사람은 세상을 살면서‘ 신은 정말 존재하는가?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간은 왜 사는가?’라는 의문을 가질 때가 있다. 그에 대한 답을『 환단고기』는 신교의 신관, 인간관, 우주관, 역사관에 근거하여 종합적으로 정리해 준다. 따라서『 환단고기』는 신과 기, 신과 천지인, 천지와 인간 사이의 관계, 인간의 탄생 원리 같은 심오한 진리 주제를 망라하여 싣고 있는 철학 경전이요 문화 경전이라 하겠다.

 

 

 

 

천자는‘ 천제지자天帝之子’의 준말이다. 천제天帝는 상제의 다른 말이므로, 천자는 곧 상제님의 아들이라는 말이다. 천자는 상제님을 대신하여 땅 위의 백성을 다스리는 통치자요, 하늘에 계신 상제님께 천제天祭를 올리는 제사장이다. 한마디로 신과 인간을 연결하는 다리와 같은 존재다. 환국, 배달, 고조선 이래로 이 땅은 원래 천제의 아들이 다스리는 천자국天子國이었다.

 

『 단군세기』에서 행촌 이암이 단군을 줄곧‘ 제帝’라 부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천자의 가장 근본적인 소명은 자연의 법칙을 드러내어 백성들이 춘하추동 제때에 맞춰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책력을 만드는 것이었다. 배달 시대에 지어진 한민족 최초의 책력인 칠회제신력七回祭神曆『( 태백일사』「 신시본기」) 또는 칠정운천도七政運天圖『( 태백일사』「 소도경전본훈」)는 인류 최고最古의 달력이다.

 

그런데 역법에는 숫자가 사용된다. 1에서 10까지의 자연수는 9천 년 전 환국 시절의 우주론 경전인『 천부경天符經』에 최초로 기록되어 있다. 5,500여 년 전의 성황인 태호 복희씨는 동서남북 사방과 춘하추동 사시의 시공간 법칙 속에서 수의 원리를 찾아내어 하도河圖를 그렸다. 인류의 책력과 수는 동북아에서 가장 먼저 발명된 것이다.

 

 

 

 

 

 

 

배달의 환웅천황은 신교의 삼신오제三神五帝 사상을 통치원리로 삼아 삼백三伯(풍백, 우사, 운사) 제도와 오사五事(주곡, 주명, 주형, 주병, 주선악) 제도를 만들어 국가를 경영하였다. 삼백은 조선 시대의 삼정승(영의정, 좌의정, 우의정), 근현대의 삼권분립(입법부, 행정부, 사법부) 제도와 완전히 정합한다. 풍백, 우사, 운사는 흔히 말하듯 바람신, 비신, 구름신이라는 신화 속 주인공이 아니라 오늘날 민주주의 정치 체제의 원형인 것이다. 배달의 오사는 고조선과 북부여, 고구려, 백제 등에 그대로 계승되었다.

 

신교의 삼신문화가 국가 경영 원리로 정착된 가장 결정적인 제도는 바로 고조선의 삼한관경제三韓管境制이다. 대단군이 중앙의 진한을 다스리면서, 두 명의 부단군을 두어 번한과 마한을 다스리게 한 이 제도는 고조선이 국정을 운영하는 근간이 되는 제도였다. 고조선은 삼한관경제의 성쇠와 운명을 같이하였다.

 

요컨대 신교의 삼신오제 사상은 한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움직여온 사상적 기반이었다. 신교가 밝히는 우주관의 핵심인 삼신오제에 대한 인식이 결여되면 한민족의 국통 맥은 전혀 바로 잡을 수 없다. 상고시대 한민족의 국가 통치제도의 구성 원리를 처음 구체적으로 기록한『 환단고기』는 오늘날 국가 경영을 연구하는 데에도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문자는 문명 발상의 필수 요소로서, 한민족은 배달 시대부터 이미 문자생활을 영위하였다. 초대 환웅천황(BCE 3897~BCE 3804)이 신지神誌 혁덕赫德에게 명하여 녹도문鹿圖文을 창제하게 하신 것이다. 이것은 가장 오래된 문자로 알려진 BCE 3000년경의 쐐기문자(수메르)와 상형문자(이집트)보다 더 오래된, 세계 최초의 문자이다.

고조선 3세 가륵단군은 이 문자를 수정 보완하여 가림토加臨土 문자를 만들었다.

 

가림토의 모습은 조선 세종 때 만든 한글과 매우 흡사하다. 가림토는 일본에 전해져 아히루阿比留 문자를 낳았다. 일본 신사의 고대 비석에서 자주 발견되는 이 문자를 일본은 신대神代 문자라 하여 신성시한다.

가림토의 첫 세 글자(· ,ㅣ, ㅡ)는 삼신 사상에서 나온 천지인 삼재三才를 나타낸다. 흔히 음양오행론으로 한글의 소리 체계를 설명하지만, 한글은 사실 음양사상의 출원처인 신교의 삼신문화에서 나온 것이다.

 

 

 

 

 

 

『단군세기』에는 고조선과 중국의 관계에 대한 기록이 적지 않게 나온다. 고조선은 무려 1500년(BCE 2205 하나라 건국~BCE 770 주의 동천東遷) 동안 중국의 고대 왕조인 하·상·주의 출현과 성립에 깊이 관여하였다. 그 한 예가 중국 5천 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맞은, 국가를 존망의 위기에 빠트린 9년홍수 때, 단군왕검은 우禹에게 치수治水법을 가르쳐 주어 그로 하여금 홍수를 무사히 해결하고 그 공덕으로 나중에 하나라를 열게 한 일이다. 그리고『 태백일사』에는 아직도 미스터리에 싸여 있는, 일본의 개국 과정을 밝힐 수 있는 단서들이 실려 있다. 한마디로 말해서『 환단고기』는 왜곡된 한·중·일의 고대사를 바로잡을 수 있는 유일한 나침반이다.

 

이상에서 알아 본『 환단고기』의 특징과 사료적 가치는‘ 왜『 환단고기』를 읽어야 하는가?『 환단고기』에는 무엇이 담겨 있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답이라 할 수 있다. 한민족의 옛 역사와 문화를 밝히고 인류의 뿌리 역사를 드러내는『 환단고기』는 대한의 아들딸은 물론 70억 전 인류가 읽어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역사 교과서이다.

 

 

증산도 열어나가는 상생 후천개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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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

상생출판 "환단고기" 완역본 소개 영상

 

 

환단고기인류 창세역사 한민족 9천년사의 국통맥(나라 계보)을 바로 세우고,

인류원형문화의 실체를 드러낸 역사경전이요 문화경전이다.

 

 

"정신혁명의 시작이자 제2의 르네상스입니다"

“이제야 제대로 된 역사를 읽게 되었습니다. 『환단고기 완역본』이 나온 것은 한국사를 바로 세우고 세계사를 새로 쓰게 하는 정신혁명의 시작이자 제2의 르네상스입니다. 이 책의 발간으로 애꿎게 『환단고기』를 트집잡아온 위서론도 더 이상 달려들지 못할 것입니다.


 

환국桓國에서 대한민국大韓民國까지 우리는 9천 년 역사를 가진 민족입니다.

환단고기』를 읽는 순간, 동북아 시원역사의 주인이자 인류 창세문명의 주역이 우리 ‘대한大韓’이라는

사실을 똑똑히 알게 됩니다.


 

원본『환단고기』가 나온 지 이제 100년! 위대한 그 정신과 행간의 참뜻을 밝혀낸 『환단고기 완역본』발간을 계기로 우리 역사와 문화의 진정한 광복을 이루고, 과거 그랬던 것처럼 다시 한민족이 세계사를 이끌어 갈 때입니다. 우리 모두가 『환단고기』를 늘 머리맡에 두고 읽으며 인류가 하나 되어 오순도순 살아가는 새 역사를 여는 데 동참해야 할 것입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박성수 명예교수 -

 

 


2012년 6월 20일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대중들에게 처음 공개되며 이후 서점에서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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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 역주본

 

 

 

 

 

 

編著(편저) 雲樵(운초) 桂延壽(계연수)

校閱(교열) 海鶴(해학) 李沂(이기)

懸吐(현토) 寒闇堂(한암당) 李裕?(이유립)

譯註(역주) 安耕田(안경전)

 

1911년 운초 계연수 선생이 묘향산 단굴암에서 식민지 백성으로 살던 온갖 설움 속에 일제의 총칼을 피해 흐르는 피눈물을 닦고 또 닦으며 자신이 찾아낸 역사 원본들을 필사하여 『환단고기』란 이름으로 책을 엮어낸 지 어언 100년! 뜻 깊은 시점에 안경전의 『환단고기 역주본』이 나왔다.


환단고기인류 창세역사 한민족 9천년사의 국통맥(나라 계보)을 바로 세우고,

인류원형문화의 실체를 드러낸 역사경전이요 문화경전이다.

 

"정신혁명의 시작이자 제2의 르네상스입니다"



“이제야 제대로 된 역사를 읽게 되었습니다. 『환단고기 완역본』이 나온 것은 한국사를 바로 세우고 세계사를 새로 쓰게 하는 정신혁명의 시작이자 제2의 르네상스입니다. 이 책의 발간으로 애꿎게 『환단고기』를 트집잡아온 위서론도 더 이상 달려들지 못할 것입니다.


 

환국桓國에서 대한민국大韓民國까지 우리는 9천 년 역사를 가진 민족입니다.

환단고기』를 읽는 순간, 동북아 시원역사의 주인이자 인류 창세문명의 주역이 우리 ‘대한大韓’이라는

사실을 똑똑히 알게 됩니다.


 

원본『환단고기』가 나온 지 이제 100년! 위대한 그 정신과 행간의 참뜻을 밝혀낸 『환단고기 완역본』발간을 계기로 우리 역사와 문화의 진정한 광복을 이루고, 과거 그랬던 것처럼 다시 한민족이 세계사를 이끌어 갈 때입니다. 우리 모두가 『환단고기』를 늘 머리맡에 두고 읽으며 인류가 하나 되어 오순도순 살아가는 새 역사를 여는 데 동참해야 할 것입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박성수 명예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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