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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실체가 없다. 현실의 삶을 바탕으로 마음을 닦으며 살아라.

(道紀132년 6월 2일 증산도대학교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말씀 中)

 

 

 

 

 

 

 

 

 

 

 

 

사람은 마음은 본체(體)와 작용(用)으로 나누어 말할 수 있다.

그럼 우리 인간 마음의 본체(체體)란 무엇인가?

 

우리가 무엇을 보고 듣고 말하는 등, 우리 주변의 사물과 관계를 맺고 마음(心)이 작용(用)하기 전(前) 단계,

근원 마음, 그것을 본성(本性)이라고 한다. 그 인간의 마음 본성이 마음의 본체(體)다.

 

그런데 본래 생명의 경계는 모든 생명의 본래 성품이 같은 경계다.

하늘과 땅, 인간 뿐만 아니라 짐승까지도 그 본성(本性)은 같은 경계다.

천지인(天地人)과 더불어 돌맹이, 흙, 물, 불, 풀 한포기와 은하계의 수 많은 별들이나 그 본성은 모두 똑같다는 말이다.

 

 

 

 

 

 

 

 

 

 

천지만물의 본성은 열려있는 우주생명 의식이다. 

 

대우주와 완전히 하나가 되어 있는 환한 불덩어리, 그러면서도 아주 시원하고 의식이 평온해지는 대광명(大光明)의 경계다. 거기 보면 우주 만유가 다 살아 있다.

 

천지만물과 하나가 된 일심 경계, 그런 절대 평등의 경계, 절대 순수 의식에 돌아가 머물러야 한다.

 

이것이 선천(先天)과 후천(後天)을 막론하고 모든 종교의 핵심 가르침이다.

이러한 본성에 머무르려면, 우리가 그 동안 살아오면서 저지른 모든 죄업을 정화해 나가야 한다.

 

 

 

 

 

 

 

 

 

 

 

사람의 마음은 실체가 아니다.

그렇다면 마음을 닦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사람의 마음이라는 게 도대체 무엇인가? ,또 마음의 세계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마음이라는 게 실제로 있는 것인가?

 

우리는 생활 속에서 종종 마음을 언급하고 있다.

"난 지금 마음이 언짢아" "그 사람은 마음이 넓어"

 

 

 

증산 상제님 말씀에 "대장부는 뒷구멍이 넓어야 된다."고 하시며, 마음의 변화무쌍한 경계를 여러 번 지적해 주셨다.

그렇다면 마음이 실제로 있는가?

 

마음은 실체가 있는 게 아니다. 우리 몸 속 어디에 마음이 있는가? 머리에 있는가? 심장에 있는가?

마음은 어떤 구체적인 형체를 가지고 있는 게 아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마음이란 무엇인가?

상제님께서는 "사람 마음이 천층 만층 구만층이다.(증산도 도전道典 8:3)"

"마음 얕은 것이 가장 큰 한이 되리라.(증산도 도전道典 6:3)고 말씀 하신다.

 

또한 "앞으로는 마음을 완전히 열고 온 우주와 하나된 경계에서 새 역사를 여는 신(新)문명이 태어나는데, 그걸 도술(道術)문명이라고 말씀 하셨다. 구체적으로 '지심대도술(知心大道術)'의 세계다.

"백성까지도 제 마음을 다 알아 분수를 넘지 않는다." 등등 여러 말씀이 있다.

 

"사람 마음이 천층 만층 구만층이다."

이 말씀은 어떤 열려있는 의식의 경계를 이르는 것이다.

마음은 어떤 실체로서 "꼭 요것이다."라고 꼬집어 말할 수 있는 게 아니다.

 

 

 

 

 

 

 

 

 

 

현실의 삶을 바탕으로 마음을 닦으며 살아라. 

본래 우주가 태어난 조화세계를 신(神)이다. 도(道)다. 하나님이다, 부처다 등 여러 가지로 얘기한다.

그것을 우리 순수한 한글세계에서는 '알'이라고 한다.

태초에 우주가 태어난 생명의 '알'이 있었다.  그런데 그 '알'에서 마음이 나왔다는 것이다.

"내 마음이 아프다." "내 마음이 기쁘다." 할 때 '맘'이란 우주가 태어난 생명의 근원자리 '알'에서 왔다.

그러므로 마음은 온 우주가 태어난 생명의 근원이다.

 

그런데 그 마음에 무슨 문제가 있어서 닦는다는 것인가?

닦는다는 것은 이미 더러워진 걸 깨끗하게 씻어낸다는 뜻 아닌가!

 

 

 

우리의 생명을 움직이게 하는, 우리의 생명을 끌고 나가는 주인이 마음이다.

그런데 그  주인의 깨어있는 경계가 시시각각 다르다. 잘 때와 일할 때가 다르고, 무엇에 집중할 때와 흐리멍텅하게 딴 생각할 때가 다르다. 밥 먹으면서 재미있는 뉴스를 듣는다든가 좋은 영화를 본다든가 할 땐, 뭘 먹고 있는지조차도 잊어버린다.

보는 쪽으로만 정신이 가 있기 때문에 감각이 마비되는 것이다.

 

이렇듯 우리 몸 속에서 사물을 느끼고 터득하고, 뭘 배우고 아는 인식 작용이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인간의 감각 작용은 너무도 변화무쌍하다.

 

 

 

 

 

 

 

 

 

 

태모님께서는 "'마음 심(心)'자가 무슨 뜻인 줄 아느냐? 이 점 세 개는 유불선이고, 아래로 둥글개 두른 것은 땅이다."라고 말씀 하셨다. 참 멋진 말씀이다.

 

그러니 마음을 닦으려면, 이 땅에서 현실의 삶을 살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의 나를 바탕으로, 불가, 선가, 유가의 가르침을 알아야 된다.

 

 

 

서양 명언에 이런 말이 있다.

"나우 앤 히어(Now and here, 지금 그리고 여기)"

생명, 진리, 깨달음, 고통, 자유, 구원, 그 모든 삶의 궁극적인 명제는 지금, 여기를 떠나서는 성립될 수 없다.

곧 인생은 지금 여기서 마주하고 있는 현실이라는 말이다.

 

 

 

 

 

Posted by 일신우일신 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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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버크하우스 2014.07.24 05: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가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

  2. 청결원 2014.07.24 07: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보고 가네요

  3. 아쿠나 2014.07.24 07: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덕분에~깨닮음을 얻는 아침이 되었군요~
    시원한 빗줄기만큼 시원한 하루되세요 ^^

  4. 죽풍 2014.07.24 09: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의 마음은 실체가 없다.
    불교에서 공과 같은 논리군요.
    잘 보고 갑니다. ^^

  5. NamJu 2014.07.24 1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잘 보고 가요^^

  6. 비톤 2014.07.24 1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중한 정보 잘보고가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7. 세상속에서 2014.07.24 1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좋은글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하세요~

  8. 반이. 2014.07.24 2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 봤어요!

  9. 유라준 2014.07.24 2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 공부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10. 귀여운걸 2014.07.25 0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실의 삶을 바탕으로 마음을 닦아며 살아야겠네요..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마음 속 깊이 명심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