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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한민족9천년 역사)

『한국 상고사 입문』 (최태영 이병도 공저) - 1

by 도생(道生) 2015. 11. 10.

신화가 아닌 실존 역사, 단군조선의 실체를 밝히다.

한국 상고사 입문 (최태영 이병도 공저) - 1

 

 

 

 

 

 

 

 

두계 이병도 박사를 한국 역사학계의 태두, 식민사학의 태두라 부른다.

그만큼 이병도라는 사람이 한국 역사에 미친 영향이 절대적이라는 말이다.

일제강점기 일본 제국주의는 조선사편수회를 만들어 한국(한韓민족)의 역사를 철저하게 조작하고 말살하여 왜곡된 역사를 만들었다.

 

 

 

 

 

 

 

 

조선인으로 조선사편수회에서 가장 큰 활약을 한 사람이 이병도와 신석호였다.

광복 후 이병도와 신석호는 대한민국 역사학계를 좌지우지하는 선봉장이 되어 일제 식민사학이 만들어 놓은 조작된 역사를 대한민국 국민에게 그대로 교육하였다. 우리의 정통 역사로 둔갑하여 독버섯처럼 자라난 일제 식민사학은 대한민국과 한韓민족의 정체성과 가치관을 훼손하며 70년을 굳건하게 자리를 지켜왔다.

 

 

 

 

 

 

이병도는 조선사편수회에서 쓰다 소우키치, 이마니시류(今西龍, 금서룡) 등과 함께 일제의 식민사관에 따라 우리의 역사를 말살하고 왜곡한 주역이다. 광복 이후에도 서울대학교에서 거대한 학맥을 형성하여 일제의 조선사편수회로부터 시작된 왜곡된 역사를 그대로 강단에서 교육되었다.

 

 

 

 

 

 

지난 2005년 105세를 일기로 돌아가신 일제강점기 한국인으로 최초의 법학자이며 한국 상고사 학자였던 故 최태영 박사는 한국 역사학계의 태두, 식민사학의 태두인 이병도 박사를 수없이 찾아가 설득하여 그의 역사관을 뒤바꿔 놓았다.

 

 

 

 

 

 

 

 

이병도 박사의 생각을 돌려놓지 않으면 우리 역사가 절대로 바로 설 수 없음을 역사학자로서 누구보다 절실하게 느꼈기 때문이다. 

 

 

그래서 먼저 이병도 박사가 일본 식민사학에 따라 왜곡되고 조작한 한韓민족의 상고사를 복원시킨 조선일보 특별 기고문을 발표한다.

 

 

그리고 미국 알래스카 대학교 한국학원 교재로 사용될 교재 An Introduction to the History of Ancient Korea』를 최태영 이병도 공동 저자로 하여 이병도 박사가 머리말(서문)을 쓰고 두 사람이 친필 서명을 하였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번역되어 출간된 책이 바로 최태영 이병도 공저의 『한국 상고사 입문』이다.

 

 

 

이병도 박사의 조선일보 특별 기고문과 『한국 상고사 입문』이 최태영 이병도 공저라는 것을 철저히 부정하는 사람이 있다.

나름 한국 역사학계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있는 민모 교수다.

 

 

민모 교수의 주장은 자신이 1988년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인 이병도 박사를 병문안 갔을 때 1986년 '단군조선은 역사에 실제로 있는 사실... 상고사 복원해야', '단군은 신화 아닌 우리 국조'라는 조선일보 특별 기고문이 이병도 박사 자신이 쓴 것이 아니라며 언짢아 하였다고 하였다.

 

 

대한민국 4대 일간지 중의 하나인 조선일보에 그것도 2년 전에 쓴 글이 '자신이 쓴 글이 아니다.'라고 이병도 박사가 말하였다고 주장하는 민모 교수의 말은 어린아이도 코웃음 칠 저질 코미디이며 거짓말이라는 것을 누구라도 알 수 있다.

 

 

1986년 이병도 박사의 조선일보 특별기고가 발표되고 나서 이병도의 제자와 대한민국 강단사학계는 일제히 이병도 박사를 노망난 늙은이라고 비난하며 욕보였다. 자신들의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 올바른 소리를 하였다고 자신들에게 가르침을 준 스승을 비난한 것이다.

 

 

 

 

 

 최태영 박사와 이병도 박사는 수십 년간 교분을 나눈 사이로 3년 동안 끈질기게 설득에 민족적 양심에 가책을 느껴서인지 조선일보에 양심 고백의 글을 실은 것이다. 이것이 이병도 박사의 회개와 역사의 진실을 담은 조선일보 특별 기고문이 『한국 상고사 입문』의 출간 계기가 된 것이다.

 

 

 

 

 

 

 

 

최태영 박사는 한국 법학계의 선구자로 최고의 법학자였다.

대한민국 이승만 정부 시절 법무부 장관과 대법원장을 여러 차례 거절할 정도로 권력보다는 올곧은 법학자의 길을 갔던 분이 법을 몰라서 이병도 박사의 이름을 도용하여 조선일보에 글을 냈고, 조선일보는 확인도 안 하고 대한민국 역사학계를 발칵 뒤집어 놓을 거대한 태풍과 같은 글을 실었겠는가?

 

또, 대한민국 최고의 법학자 최태영 박사가 이병도 박사의 서명을 위조하여 『한국 상고사 입문』 공동 저자로 책을 출판하는 어리석은 짓을 할 법학자는 아니다. 참으로 개가 웃을 일이로다. 

 

 

 

 

 

 

 

 

민모 씨는 최태영 박사를 우리의 역사를 찾는 일에 대하여 전공분야도 아닌데 몰상식한 일을 한 사람으로 몰아붙였다.

민모 씨는 1960년대 서울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 국민대, 고려대에서 강단에서 학생을 가르치던 사람이다.

 

그 사람에게 묻고 싶다.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중에 대학에서 정치를 전공한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되며, 지난 70년 동안 대한민국을 이끌어 온 수천 명의 위정자 중에서 정치를 전공한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되는지 묻고 싶다. 대한민국 사회 각 분야에 활동하는 수많은 사람이 대학에서 전공한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의 전문가가 되면 몰상식한 인간이 되는 것인가?

 

 

 

 

 

 

 

 

이병도 박사가 『한국 상고사 입문』이라는 책을 쓸 수 있는 것은, 바로 그가 한국사를 왜곡한 중추기관 조선사편수회에서 일본 제국주의의 하수인이 되어 직접 우리 역사를 조작하고 왜곡하였고, 일제의 역사 왜곡 만행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한국 상고사 입문』은 한韓민족의 상고사 중에 단군조선에 대한 이야기가 중점적으로 실려 있다.

 

과거는 현재의 뿌리요, 현재는 과거의 성과라고들 한다. 우리는 깊고 튼튼한 뿌리의 역사를 가진 민족임에도 중화 사대주의와 일제 식민주의 사관에 의해서 우리의 뿌리가 절단되고 왜곡되어 미래를 개척할 힘이 없는, 정신이 죽어 있는 민족이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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