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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상종도사님, 종도사님 도훈道訓 말씀

증산도 종도사님 도훈 - 증산도 진리의 인류구원 소식 총결론, 이,신,사(理法,神道,人事)원리. ★ 3.인류 역사 (人事)

by 도생(道生) 2013. 3. 31.

< 증산도 종도사님 말씀 >

진리의 3박자 세 번째, 인사(人事,인류역사)

 

역사의 대세는 천지 이법에 의한 필연

 

진리의 3박자에서 세 번째, 사(事)는 무엇인가?

사(事)사람일이며, 특히 인간이 만들어 엮어 나가는 역사적 사건(historical event)을 말한다.

 

 

 

 

 

 

 

그런데 우주의 이법, 자연 이법만을 바탕으로 역사가 구성되는 것은 아니다. 인간과 만물은 무형과 유형, 즉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 음양일체가 되어 한 생명체로 구성된다. 다시 말하면 인간 역사는 천지 이법의 지배만 받는 게 아니라 ‘신도가 개입해야’ 현실로 전개되는 것이다.

 

물론 이 신(神)도 우주의 생성원리, 자연의 이법을 완전 초월해서 독존(獨存)하는 것은 아니다.

궁극으로 들어가 보면 신(神)들도 천지 이법의 영향을 받는다.

 

역사학을 파고 들어가면 이런 질문들을 한다.

‘이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역사적 사건은 인과적으로 터지는 건가요?

역사는 우연입니까, 필연입니까?’ 하고. 
그 대답이 무엇인가?

 

역사의 "대세"는 천지 이법에 의해 이루어지는 필연이다. 인간 역사는 ‘그 사람’이 나와서 그런 역사의 사건을 일으키도록 이미 대세가 결정되어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아침에 해가 뜨면 학교로 가든, 직장으로 가든 각자 정해진 곳으로 볼일을 보러 간다. 그리고 저녁이 되면 집으로 돌아온다. 대세는 자연의 법칙을 따라서 사는 것이다. 낮에는 동하고 밤에는 정한다. 이것이 자연의 법칙이요, 생명의 법칙이다. 이것을 어기면 병들어 죽는다.

 

누가 가르치지 않아도 본성적으로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다. 밤에는 “아이고~ 피곤하다.” 하고 나를 잃어버리고 잔다. 그리고 아침이면 다시 일어나서 활동을 한다. 음양 동정의 법칙! 이 음양의 동정 원리는 지구 1년이나 우주 1년이나 똑같다.

 

그런데 선천 여름철의 분열 말기인 지금의 역사 사건은 너무도 복잡하다. 이에 대해 상제님께서 이렇게 말씀을 하신다.

 

이제는 판이 넓고 일이 복잡하므로 모든 법을 합하여 쓰지 않고는 능히 혼란을 바로잡지 못하느니라.

(증산도 도전 4편 7장 6절)

 

말씀은 불교의 마음 닦는 것, 기독교의 하나님과 성령 문화, 유가의 인륜, 도덕, 현대 과학문명, 컴퓨터 등 이런 것만 가지고 되는 게 아니라는 뜻이다. 지금은 우주의 모든 법을 통합해서 써야 한다. 가을철의 인류 구원을 위해 상제님께서 모든 법을 합해 신도와 더불어 짜 놓으신 것이 바로 천지공사다.

 

‘하늘과 땅 안에서 태어난 모든 인간과 신명의 원한을 끌러 한마음으로 살 수 있는 새로운 세계, 우주적인 이상 낙원, 후천 조화선경을 내가 처음 건설한다.’ 고 하신 상제님 천지공사의 대국적인 틀을 깨치면, 가을개벽기인 지금 ‘내가 왜, 그리고 무엇을 위해 이 세상을 살아야 하는가?’를 깊이 깨닫게 된다.

 

 

역사를 보는 눈이 열리려면

 

우주 1년의 이법을 제대로 알 때 역사를 보는 눈이 열리고, 선천 종교의 진리 핵심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안목을 갖게 된다.

 

기독교는 아버지 하나님이 내려 보낸 예수 외에는 살길이 없다 하고, 불교는 마음을 안 닦으면 육도윤회에 빠져 죽는다고 한다. 불교의 가르침도 맞지 않는가? 내 속의 하나님의 마음을 안 닦으면 믿어도 소용이 없는 것이다. 또 유교는 인륜 도덕을 알아야 사람될 수 있다고 한다. 그것도 틀림없는 얘기다.

 

그런데 상제님은 공자, 석가, 예수는 내가 쓰기 위해 내려 보냈느니라.”(증산도 도전 2편 40장 6절)고 하셨다.

 

지금은 봄여름철 상극의 닫힌 우주 속에서 살아오면서 전쟁, 억압, 비극적인 죽음 등으로 쌓여 온 인간과 신명의 철천지 원한이 일시에 폭발하는 가을 대개벽기이다. 때문에 선천 성자들의 가르침만 갖고는 가을개벽을 극복할 수 없다. 단순히 선천 성자들을 믿는다고 해서 되는 차원이 아니다.

 

진리의 근본 틀, 즉 우주 1년이 있다는 큰 틀을 깨고 ‘이 세상에 살다간 모든 인간의 신명들이 살아있다, 그 중심에는 우주 통치자, 상제님이 계신다. 상제님이 석가, 공자, 예수를 쓰기위해 여름철에 지상에 내려 보내셨다. 그들의 가르침의 결론은 우주의 절대자 하나님이 오신다는 것이다.’ 바로 이걸 제대로 알아야 한다.

 

기독교에서는 아버지 하나님이 오신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아버지 하나님의 실상을 모른다. 오히려 그것을 왜곡시켜 ‘예수가 재림한다.’고 한다. 그러나 상제님은 이에 대해 분명히 말씀하셨다. 예수가 재림한다.’ 하나 곧 나를 두고 한 말이니라.”(증산도 도전 2:40:5)고.

 

불교에서는 미륵님이 오신다고 했다. 말법의 그 때에 도솔천 하나님 미륵님께서 오셔서 용화낙원을 건설하신다는 것이다. 그런데 불교에서도 이것을 조작, 왜곡하여 석가모니가 주불(主佛)이 되고 미륵은 보살이 되어 버렸다.
 
속리산 법주사의 금동 미륵불 아래에 있는 작은 박물관을 가보라. 그곳의 벽화를 보면 석가모니가 중앙에 주인부처로 딱 버티고 앉아 있고, 그 아래에 미륵이 보살(구도자)로서 십대 후반 소년 동자로 합장하고 서서 명령을 받들고 있다.

 

선천 성자들의 구원의 소식이 다 그렇게 왜곡돼 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이 직접 인간으로 오신다는 걸 결코 모른다.

 

가을은 선천 우주의 인간 역사가 끝매듭을 짓는 때다. 우주의 가을철이 오는, 천지 이법이 바뀌는 이 문제를 바탕으로 하여 ‘가을의 새 역사’가 열린다. 우주의 절대자 하나님이 여름철 말에 오셔서 봄여름철의 원한의 선천 역사를 정리해 주신다.

 

 

인간 역사를 바로잡으신 단주 해원 도수

 

이제 원한의 역사의 뿌리인 당요(唐堯)의 아들 단주(丹朱)가 품은 깊은 원(寃)을 끄르면 그로부터 수천 년 동안 쌓여 내려온 모든 원한의 마디와 고가 풀릴지라. (증산도 2편 24장 4~5절)

 

인간역사의 모든 문제를 끄르려면 원한의 뿌리부터 끌러내야 모든 문제가 풀린다는 말씀이다. 상제님은 선천 상극의 역사상 가장 큰 원과 한을 맺고 죽은 인물이 4,300년 전 요임금의 아들 단주라고 밝혀주셨다. 단주는 왕통을 순에게 빼앗기고, 아버지로부터 바둑판 하나 받아서 바둑을 두게 된다. 이로부터 바둑의 역사가 시작된 것이다.

 

상제님은 단주는 왕의 자리에 오르면 천하 만백성을 대동 세계로 만들 수 있는 덕과 역사의식을 가졌다. 요순의 치(治)는 격이 작은 것이다. 요순이 세상을 잘 다스려서 성인 정치를 폈다고 하지만, 단주의 심법에 비하면 요순의 심법은 작은 것이다.’(증산도 도전 4편 31장 1~3절)라고 하셨다.

 

단주는 천하를 대동세계로 만들고자 하는 큰 꿈을 갖고 있었는데, 왕통을 순에게 빼앗기는 바람에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그리고 아버지 요임금이 준 바둑판으로 바둑이나 두면서 소일을 해야 했으니 그 원한이 얼마나 크겠는가.

 

상제님은 요임금의 아들 단주를 해원의 머리로 삼는다.”(증산도 도전 2편 24장 9절) 하시고 단주의 해원 도수는 순창 회문산의 오선위기혈로부터 비롯된다.”(증산도 도전 4편 20장 2절)고 하셨다.

그리하여 세계 질서를 다섯 신선이 바둑두는 형국[五仙圍棋]으로 잡아 돌리셨다. 바둑판은 조선이요, 바둑돌은 조선 인민이다.

 

 

상제님은 이 바둑 두는 형국의 세계 질서를, 크게 애기판과 총각판이 지난 뒤에 상씨름으로 판을 마친다.”(증산도 도전 5편 7장 1절)고 하시며 씨름판에 비유하셨다. 곧 1차 세계대전 애기판, 2차 세계대전 총각판, 그리고 마지막 선천 우주역사를 마무리짓는 최후의 상씨름이 있다고 하신 것이다.

 

 

끝판도수의 결론, 상씨름

 

끝판도수를 세 글자로 하면 무엇인가? 상씨름이다. 남북 상씨름! 이것이 바로 3차 세계대전이다.
 
이 상씨름에 대한 아주 결정타를 날리는 말씀이 있다. 이 세계가 통일되는 대사건에 대한 말씀, 바로

상씨름이 넘어간다!”(증산도 도전 5편 325장 9절)는 말씀이다.

 

『도전道典』 5편 7장을 보면, 현하대세가 씨름판과 같으니 애기판과 총각판이 지난 뒤에 상씨름으로 판을 마치리라.”하셨는데, 거기 보면 판에 대한 말씀이 여러 번 나온다. ‘판을 마친다.’, ‘판을 붙인다.’, ‘판을 거둔다.’, ‘판몰이를 한다.’ 그리고 6편 71장에서는 “상씨름이 끝이 났다.”고 하신다. 72장 8절을 보면 마침내 개벽상황도 끝났다고 선언하신다.

 

상씨름판 끝판도수가 나온다. 천상 선령신의 음덕 있는 자손들이 이 마지막 끝판도수에서 대세를 타고 들어온다. 칠성도수를 타고, 성신의 기운을 받아가지고 몰아 들어온다.
이에 대해서는 미제로 남기고 오늘 말씀은 여기서 대략 정리를 하도록 하자.

 

 

진리를 듣고 깨져서 결단을 내려야

 

상제님께서는 남북 상씨름을 매듭짓고 개벽 실제상황에 인류를 건지는 상제님 진리의 선발대, 구원의 자식들을 여러 가지로 말씀하셨다. 그 가운데 가장 많이 쓰신 언어가 ‘일꾼’이다. 일꾼은 ‘천지 일꾼’의 준말이다.

 

이 우주는 인간농사를 짓기 위해서 사계절로 둥글어간다. 천지에서 봄여름에 인간을 낳아 기르고, 가을이 되면 조상의 음덕에 따라 씨종자를 거둔다. 그 거둔다는 것이, 현실적으로는 진리를 찾는 열성을 가진 자손들이 조상의 손길에 이끌려 마침내 상제님 도판을 만나 들어오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은 하늘에서 그렇게 연출해서 되는 것만이 아니다. 모든 것은 상제님 말씀대로 ‘성사재인(成事在人)’이다. 우리 일꾼들이 진리를 적극적으로 전하고, 광고 홍보하고, 증산도를 선포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오! 저런 진리가 있구나! 증산도가 뭐야?” 하고 거부, 비판도 하고, 안 들으려고 하다가도 들어보면 모든 진리의 해답, 결정적인 핵심이 증산도에 다 들어있구나 하고 깨닫게 된다.

 

그러나 아무리 얘기를 잘 해준다 해도 듣는 사람이 책을 보고, 충격을 받고, 결단을 내려야 한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결정을 하는데 있다. 지금의 가을대개벽기에는 이게 안 되면 죽는다.

 

선천에서 후천으로 갈 때는, 진리 중심으로 상제님을 만나고 체험을 해야 한다. 이 체험에 의해 스스로 결정을 내리게 되는 것이다. 결정을 못한다는 것은 그냥 이론으로만 들을 뿐, 아직도 진리 감성이 선천의 닫힌 우주에서 머물러 있음을 뜻한다. 그런 사람에게는 이(理)가 진리(truth) 이 자가 아니고 이론(theory) 이 자다.

 

인간이 태어난 목적이 무엇인가?
 
이 우주를 통치하시는 조화주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이 인간농사 추수하는 가을철에 인간으로 오시는데, 그 하나님을 직접 만나는 것이다. 이것은 사실 인생사의 가장 극적인 사건이다. 세상 사람들이 인간으로 오신 하나님을 알아 봐야 하는데, 그런 공부를 누가 가르쳐 주는가? 그래서 상제님은 “삼생(三生)의 인연이 있어야 나를 따르리라.”(증산도 도전 2편 78장 8절)고 하셨다. 전생에서부터 이생의 인연에 의해 상제님을 만나 다음의 생까지 결정이 된다는 말씀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지금 이 순간이다. 오늘 이 순간, ‘정말로 하나님이 오셨다, 나는 상제님 진리를 위해서 산다.’고 하는 확신을 갖고 진리를 위해, 진리 속에 뛰어들어 모든 것을 바쳐야 한다.

 

본래 인간은 진리를 위해서 살아야 한다. 진리를 위해 살지 않으면 가을천지 이법이 다 죽인다. 우주 이법의 결론이 우주 1년 선후천이요, 다시 요약하면 춘생추살이다. 봄에는 나를 낳고 가을에는 나를 죽인다!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가을 개벽철에는 모든 인생이 비극적인 존재로 결말을 맺는다는 것이다.

 

 

천지사업에 적극 참여하라

 

지금까지 인간의 역사를 얘기하면서, 신의 세계를 말하면서 진리의 근본이자 출발점인 이법을 얘기했다. 이신사! 가을 우주개벽을 맞이한 오늘, 이것을 모르면 사실 죽은 목숨이다. 오늘 이 밤이 내 인생에서 가장 위대한 시간이다. 역사적인 새 진리 신앙, 상제님 진리를 만나고, 상제님 진리를 체험할 수 있는 힘, 지혜, 능력, 기운을 받아서 돌아가는 거룩한 밤이다.

오직 인간으로 오신 참하나님이신 증산 상제님의 진리만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한다. 신앙은 진리 중심 신앙이 되어야 한다. 이 말씀을 명심하고, 돌아가서 꼭 청수 모시고, 기도 하고, 태을주를 잘 읽어야 한다. 모든 진리 체험은 태을주 공부로 된다. 전 인류가 이번 개벽상황에서 태을주를 읽어야 살 수 있다. 상제님이 전해 주신 인류 구원의 유일한 법방인 의통(醫統)이 태을주(太乙呪)로 구성되어 있다.

 

그렇게 해서 상제님 천지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라. 상제님 천지사업은 ‘내가 빨리 깨쳐서 주변에 증언해 사람을 많이 살려야겠다.’ 이렇게 마음먹고 일심하지 않으면 천지도 헛바퀴 도는 것이다.

 

모든 것은 나로부터 비롯된다. 내가 깨져야 이로부터 내 가족도 살리고 주변사람도 살려내게 된다. 온 인류가 나를 통해 구원을 받는 것이다. 내가 깨지지 않으면 모든 것은 다 무용지물이다. 하늘땅도 내가 빗나가 버리면 아무 소용이 없다. 그런 줄 알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최선을 다하라

 

 

증산도 열어나가는 상생 후천개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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