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태상종도사님, 종도사님 도훈道訓 말씀

대립과 갈등의 벽을 넘는 대한민국 국민통합의 대전제

by 도생(道生) 2020. 6. 18.

자연과 문명과 지구촌 인류와 한마음 되는 홍익인간(弘益人間)

사회의 대립과 갈등의 벽을 넘는 대한민국 국민통합의 대전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일본 제국주의와 맞서 싸우던 항일무장투쟁기에도 좌우의 이념을 가진 독립운동가들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모두가 오직 조국의 자주독립이라는 하나의 목적만을 향하고 있었기 때문에 전술과 전략 등 무장투쟁의 방법론과 분파 간 작은 갈등은 있었지만, 지금처럼 첨예하게 대립하지 않았습니다.




독립운동가들이 좌우 이념의 대립과 갈등의 벽을 넘어 하나로 뭉친 가장 대표적인 일화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건국강령에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1941년 임시정부 국무회의를 통과한 건국강령은 1948년 대한민국 제헌헌법의 근간이 되었습니다. 임시정부의 건국강령에는 우리 민족뿐만 아니라 전 인류가 추구해야 할 보편적 가치를 담고 있는데, 대한민국 국민통합의 대전제도 바로 여기서 찾을 수 있습니다.




조소앙 선생이 초안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건국강령에는 대립과 갈등의 벽을 넘는 국민통합의 대전제가 담겨 있습니다.

임시정부의 건국강령 제1장 강령 2조에 '삼균제도에 역사적 근거를 두었으니, 선민의 명명한 바...... 홍익인간과 이화세계 하자는 우리 민족의 지킬 바 최고의 공리임'이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삼균주의의 뿌리가 되는 '홍익인간과 이화세계'는 옛 조선(고조선) 11대 도해단군께서 선포하신 국민교육헌장격인 염표문입니다.

염표문에는 한韓민족의 9천 년 역사관이 오롯이 들어 있고 천지의 꿈과 이상을 언제나 마음 속에 새기고 천지의 꿈과 이상을 실현하는 홍익인간, 곧 궁극의 인간이 되는 길을 밝혀주신 진정한 국민교육헌장입니다. 




홍익인간 이념은 9천 년 전 인류 최초의 국가인 환국의 통치이념이며, 한韓민족 최초의 국가 배달국의 건국이념이기도 합니다.

항일무장투쟁기에는 무장독립운동을 하면서도 우리의 역사와 문화의 정체성을 잃지 않았기 때문에 비록 좌우 이념은 달라도 극심한 분열과 갈등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해방 후 일제식민사학의 후예들이 대한민국의 뿌리 역사를 왜곡 날조하면서 우리의 정체성을 잃어버리게 됐고 대립과 갈등의 벽을 쌓아 스스로 혼란을 만들어 왔습니다. 대립과 갈등의 벽을 넘는 대한민국 국민통합의 대전제는 바로 우리의 정체성, 참다운 가치관, 우리의 원형문화 정신의 대의를 다시 찾는 것입니다.













증산도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jsd.or.kr/




STB 상생방송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stb.co.kr/




STB 상생방송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uVqEvJ0OCKinqw1e9rCVew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