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先天)의 태고 시대부터 전해온 원형 조화신선 도통 수행법을 복원하여
후천(後天)의 조화광명 문화를 열어가는 증산도 월간개벽 2024년 12월 발간: 통권 336호
커버스토리: 2025년 을사년 진정한 새해 첫날, 한 해의 소망을 담은 동짓날 동지등(冬至燈)
지구라는 공간에는 인간을 비롯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다양한 생명이 시간의 질서에 따라 생멸(生滅)을 거듭합니다. 시간은 일정한 법칙에 따라 쉼 없이 순환하며 흘러가는데 농경사회에서 계절, 곧 시간의 변화는 생존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천지 대자연의 주기적인 순환에 따라 삶을 영위한 것입니다.
춘하추동(春夏秋冬) 사계절과 24절기(節氣)의 변화는 곧 기후의 변화입니다. 현재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따라 밭농사와 논농사가 수시로 급변하는 날씨의 변화로 인해 전 세계 곡물 농사가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본래 주기적으로 순환하는 계절과 기후의 변화에 따라 피종(播種)과 이종(移種)과 추수(秋收) 등을 해왔습니다.
24절기의 첫 번째 절기(節氣)를 두고 '동지(冬至)'와 '입춘(立春)'이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동지와 입춘은 본체(本體)와 현상(現象), 즉 근원과 현실적인 측면으로 보아야 합니다. 동짓날은 천지의 깊은 곳에서 생명의 근원적인 힘을 받는 날이고, 입춘은 천지의 기운이 현실 세계에서 변화가 시작되는 절기입니다.
증산도 월간개벽 2024년 12월호 커버스토리는 '2025년 을사년의 진정한 새해 첫날, 한 해의 소망을 담은 동짓날 동지등(冬至燈)입니다. 해마다 동지가 되면 증산도 태을궁(太乙宮) 앞마당에 도생(道生)들이 새해의 소망을 담은 '동지등'을 걸어놓았습니다. 동지등은 새해의 소망을 담아 밝히는 등대와 같습니다.
일본과 서양의 영향으로 양력 1월 1일을 새해의 시작으로 여기지만, 동양 문화권에서는 예로부터 음력 1월 1일 새해의 첫날로 여겨왔습니다. 좀 더 근원적인 진정한 새해 첫날은 동지입니다. 동짓날은 예로부터 작은 설, 즉 아세(亞歲)라 하여 한 해의 소망을 담아 기원한 날입니다. 2025년 을사년의 1년 동안의 새로운 생명 기운을 받는 동짓날은 2024년 갑진년 12월 21일입니다.
동지는 땅속 깊고 깊은 곳에서 천지조화의 밝은 기운, 원천적 생명의 기운인 일양(一陽)이 올라오는 때이며, 입춘은 생명의 수기(水氣)가 땅속뿌리에서 올라와 줄기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현실에서 눈에 보이는 생명 활동은 입춘에서 시작되는 것이지만, 동지는 보이지 않는 근원에서 생명 활동이 시작되는 진정한 새해 첫날입니다.
2024년 12월 증산도 월간개벽 목차
커버스토리: 2025년 을사년 진정한 새해 첫날 한 해의 소망을 담은 동짓날 동지등(冬至燈)
증산도 문화소식: 2024년 10월 증산도 삼랑대학 교육/ 2024 환단고기 북콘서트/ 10월 어린이포교회 삼랑대학 교육/ 제154주 증산 상제님 성탄 대천제
이달의 주요 일정/ 사자성어: 2024년 12월 주요 행사/ 사자성어(자애)
영성을 깨우는 명구: 촉규화(蜀葵花)(최치원 <동문선>)
안경전 종도사님 도훈: 우주광명의 빛꽃 선정화 명상수행 전주 상생월드 힐링 선(仙) 포럼(2)
안운산 태상종도사님 도훈: 정의의 사도가 되자
안운산 태상종도사님의 진리 혼(魂): 마음에 새기는 태상종도사님 도훈(35)
진리를 만나는 기쁨: 무지했던 나의 삶이 바뀐다 외
후천 선(仙) 수행 체험기: 광자대 통과 시, 수행한 도생은 몸과 마음이 더욱 단단해져 외
개벽실제상황 강좌(12): 천지공사: 구원관/ 일꾼관 - 개벽을 대비하라
진리코드로 문화읽기(83): <빅 쇼트(2015)>로 보는 자본주의의 미래
《이제는 삼랑선(三郞仙) 문명시대》
무병장수 조화신선 도통 수행법: 지금은 질병 대란의 우주 가을개벽기
한국은 선(仙) 문명의 종주국: 의식의 설정값, 20세 신선(神仙)
삼랑선 도담(道談): 후천 선 명상수행법 기초 읽히기 첫 번째 '우주 원십자'
동서양의 신선문화(7): 동해 용왕과 깊은 인연을 가진 신라의 제왕들
선 문화 건강 정보: 기항지부(奇恒之腑) - 뇌(腦) 수(髓) 골(骨) 맥(脈) 자궁(子宮) 담(膽)
지구촌 개벽문화: 인공지능 시대가 온다(5) - AI 법제화의 필요성: 규제와 혁신의 균형 찾기/ 북한군 러시아 파병, 최전선 투입/ 시두 팬데믹의 전조, 엠폭스 대유행
이 책만은 꼭: 대한민국 최초 노벨 문학상 수상, 한강의 작품 세계
새 책 맛보기: 노벨 문학상 작가 한강 - <소년이 온다>
생활 속에서 배우는 외국어: 증산도 도맥 2/ 너의 마음을 고쳐야 한다
《STB상생방송 가이드》
STB 다시보기: 톡톡 증산도 시즌 3 - 42회 세계 정치 질서의 운로, 세운공사
온에어: 슬기로운 암송생활/ 증산도의 진리/ 정역과 산책/ 상생정보 오늘 플러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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