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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도전道典』 인물 열전

- 이마두(利瑪竇) 마테오 리치 신부님은『천주실의天主實義』에서 '천주(天主)는 곧 상제(上帝)다.'라고 정의하였다. 

 

 

 

 

 

 

 

 

 

1534년 이그나티우스 데 로욜라 수사에 의해 창시된 로마 가톨릭 예수회는 당시 새로 발견된 아메리카 대륙과 동양에 기독교(가톨릭)를 전파하는 데 크게 이바지한다. 1578년 3월 리스본에서 출발하여 6개월간 악전고투의 항해 끝에 인도의 고아에 도착하게 된다. 그곳의 성 바오로 신학교에서 미처 마치지 못한 신학 수업을 하고 선교 활동을 한다.

 

 

 

가톨릭 선교 활동 중 제국주의적 문화 정책을 쓰고 있는 포르투갈 당국과 기독교 선교 활동도 같은 테두리 속에 속하는 것을 보게 된다. 복음 선교의 이상과 현실과의 괴리감, 그리고 낯선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마테오 리치는 한 달간 심하게 앓는다. 1582년 서른 살이 되던 해에 마카오로 옮겨 중국어 공부와 함께 중국인의 관습과 법 등을 공부하게 된다.

 

 

 

 

 

 

 

 

마테오 리치는 비상한 기억력으로 불과 3개월 만에 3년을 공부한 루기에리와 비슷한 실력을 보일 정도였으며, 중국의 정치, 경제, 종교, 풍속 등에 관한 연구를 계속한다. 뛰어난 중국어 한문 실력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문서 선교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당시만 해도 중국은 쇄국 정책으로 원칙적으로 외국인의 입국을 허락하지 않고 있었다.

마테오 리치 신부가 지도와 자명종, 지구의 등을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수학에 능하다는 소문이나자 조경(肇慶)의 지부사(知府使) 왕반(王泮)의 초청으로 조경에 들어와 정착하게 된다.

(이때부터 제작된 세계지도 제작은 1602년 곤여만국전도 제3판 발행까지 계속된다. 이 지도가 나옴으로써 중국이 세계의 중심이고 그 외 나라들은 오랑캐라는 오만방자한 중국인들에게 새로운 인식, 세계관을 심어주게 된다.)

 

 

 

 

 

 

 

 

마테오 리치 신부는 중국의 『사서(四書)』를 라틴어로 번역하였으며, 중국어로 기독교(가톨릭) 교리 문답서를 쓰고, 한문으로 된 『교우론』을 저술하는 등의 활발한 활동으로 가톨릭 예수회 중국 선교 책임자가 된다.

이후 남경에 정착한 마테오 리치 신부는 그 지역의 고관 명사들에게 천문과 지리와 수학 등을 가르친다.

 

 

 

드디어 1601년 중국 황제의 만난 마테오 리치 신부는 북경 거주 허가를 받게 되고, 1603년 한자로 된 교리 문답서인 『천주실의天主實義』(천주님의 참뜻)를 출간하게 된다.

 

이마두 마테오 리치 신부님은 『천주실의天主實義』(De Deo Verax Disputatio - 하느님에 관한 참된 논의)에서

기독교(가톨릭)와 중국의 사상을 대비시켜 양자가 서로 배타적이 아니라 서로 보완적이라는 의견을 정리하였다.

 

 

신종 황제의 호의로 선무문(宣武門) 안에 천주당(중국에서 천주교회를 가리키는 말)을 세워도 좋다는 허가를 받아, 1605년 베이징에 200여 명의 신도를 만들어 '천주교'라는 이름을 붙이게 된다.

 

 

 

 

 

 

 

 

예수회에서는 '위에서 아래로의 전도'라고 하여 상위계급이나 지식인들에게 먼저 전도하여 복음이 확대되게 하려는 전도방법을 갖고 있었다. 마테오 리치 신부는 비록 명나라 황제 만력제를 설득하지 못했지만, 나라의 쇠락을 걱정하는 개혁파 사대부들과 교제를 할 수 있었다. 서광계(1562~1633), 이지조(1565~1630), 양정균(1562~1627) 등 일부 사대부 지식인들은 기독교인이 된다.

 

 

 

 

 

 

 

 

 

그는 서광계, 이지조의 협력을 얻어 과학기술 서적을 번역하였으며, 천주교 서적을 저작하는 등, 나머지 일생을 중국에서 활약하였다. 이처럼 와성한 활동을 한 이마두 마테오 리치 신부는 조선 실학파 학자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주게 되며, 1609년 중국 최초로 "성모 마리아회"를 창립하였고, 이듬해 1610년 58세에 별세하여 베이징에 묻혔다.

 

 

 

 

 

 

 

 

이 모든 찬사는 한 사람을 가리키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400여 년 전의 종교인, 이마두 마테오 리치 신부님이다.

 

 

마테오 리치 신부님은 16세기 말, 가톨릭의 예수회 선교사로 중국에 건너와서 자신의 생명이 다하는 마지막 날까지 중국 선교에 온 생애를 바치셨다. 가톨릭 선교사로서 신부님은, 개인적 선교 업적에 구애받지 않고, 어떻게 하면 동서양이 인종과 문화적 편견을 넘어 천국 건설의 이념하에 하나로 화합할 수 있을까를 먼저 생각하고 실천하셨다.

 

 

그리하여 르네상스 이후 유럽의 과학 지식과 문물을 번역해 동양에 알리고 전했으며, 또 동양의 최고 엘리트와의 교분을 통해 배운 사상철학을 서양에 번역해 알리는 등, 동서양 문명 교류와 융합에 불멸의 위대한 업적을 남기게 된다.

 

 

 

 

 

 

 

 

하나의 문화 안에서 탄생하고 성장해 온 개인이, 자신의 태생적 한계를 넘어서, 위대한 성인의 반열에 오른 모범적 사례를 마테오 리치 신부님은 직접 실증해 보여주셨다. 신부님은 종교인으로서, 자기 종교의 테두리 안에서 살다 가신 것이 아니다. 하늘이 주신 능력과 재능을 가지고, 신부님은 인류 보편의 이념을 위해 한 생애를 살다 가신 것이다.

 

 

마테오 리치, 이마두 신부님의 남긴 업적에 비해, 이 세상은 아직 신부님의 생애를 충분히 알지 못한다...

(계속)

 

 

 

 

 

 

 

 

 

천지신명이 받드는 마테오 리치 대성사

 

1 이마두의 공덕을 세상 사람들이 알지 못하나 천지신명들은 그를 떠받드나니

2 이마두는 신명계(神明界)의 주벽(主壁)이니라.

3 항상 내 곁에서 나를 보좌하여 모든 것을 맡아보고 있나니 너희는 마땅히 공경할지라.

4 이마두가 24절(節)의 역(曆)을 개정하여 때(時)를 밝히매 백성들이 그 덕(德)을 입어 왔으나

5 이 뒤로는 분각(分刻)이 나리니 분각은 우리가 쓰리라.

6 이마두는 보민신(保民神)이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4:12)

 

 

 

 

 

Posted by 일신우일신 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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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청결원 2015.07.01 06: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보고 가네요

  2. 박군.. 2015.07.01 1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3. 카푸리오 2015.07.01 15: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몰랐던 인물을 배우고 가네요ㅎㅎㅎㅎ

  4. 프리뷰 2015.07.01 16: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잠시 들려서 잘보고 갑니다.
    오후 시간도 수고하세요.

  5. 주부s 2015.07.01 2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좋은 밤 되세요 ㅎㅎ

  6. 유라준 2015.07.01 2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천재라고 불리워도 손색이 없는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증산도의 원시반본(原始返本) 사상과 개벽

 

 

 

3. 후천개벽과 원시반본

3-2. 우주론적 원시반본과 상제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유철 박사)

 

 

 

 

 

 

 

 

 

증산도 원시반본 사상과 개벽 - 3-2. 우주론적 원시반본과 상제

 

 

후천개벽의 근본정신은 우주의 주재자가 우주자연의 새로운 운행질서를 마련함으로써 모든 존재들이 그 존재근원으로 돌아가도록 하는 것과 동시에 준엄한 추살(秋殺)의 심판을 하는 것에서 찾아볼 수 있다.

 

 

우리는 그 근본정신을 다르게 표현하여 원시반본이라 한다.

그렇다면 궁극적으로 우주론적 원시반본은 하추교역기에 우주의 질서가 정역운동을 하게 되는 것을 뜻함과 동시에 그것을 통해 우주 주재자의 존재를 확인하는 것을 포함할 것이다.

 

 

 

 

 

 

 

 

 

 

 

 

증산도 『도전道典』의 여러 구절에서 우리는 우주변화라는 것은 우주의 주재자에 의해 주어지는 필연적이면서 절대적인 원리 하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앞 절에서도 인용한 "내가 천지를 주재하여 다스리되 생장염장의 이치를 쓰나니 이것을 일러 무위이화라 하느니라"(증산도 『도전道典』 4:58) 라는 구절은 우주변화의 원리를 주재의 결과와 동일시하는 내용이며, "공부하는 자들이 '방위가 바뀐다'고 이르나니 내가 천지를 돌려놓았음을 어찌 알리요" (증산도 『도전道典』 4:152) 라는 구절은 천지의 운행은 바로 주재자의 주재 권능의 표현임도 알 수 있다.

 

 

 

 

 

 

 

 

 

 

 

 

"이치가 곧 하늘이요 하늘이 곧 이치니" (증산도 『도전道典』 4:111)

자연의 이법을 통해서 상제를 인식하고, 그 존재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내용들은 후천개벽이라는 우주변화, 생장염장이라는 우주 1년의 질서는 궁극적으로 우주의 절대적 주재자로서의 무극상제의 존재성을 드러내는 자연의 원리라는 것을 암시한다. 또한 가을전환기는 서신(西神)으로서의 우주 절대자의 필연적 역사섭리를 실재적으로 보여준다.

 

 

영국의 주관적 관념론자인 조지 버클리는 '존재란 무엇인가' 라는 물음에서부터 '존재라는 모든 것은 지각되는 것이다'라는 대답을 내린다. 그러나 이러한 대답은 다음의 결론을 위한 첫 단계이다. 그의 마지막 결론은 '신은 존재한다'이다.

 

 

 

그렇다면 버클리는 어떻게 이러한 결론을 도출하게 되었는가?

우리는 그의 철학적 논증을 거울삼아 우주론적 원시반본을 통해 우주 주재자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버클리에게 중요한 물음은 사물들이 존재하느냐 존재하지 않느냐의 물음이 아니라 사물들이 '어떻게 존재하는가'는 물음이다. 그 물음의 결론은 우리가 감각하는 그대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는 우리가 지각하지 않는 존재자들의 존재성을 인정할 수 있는 방법이 과연 무엇인가라고 되묻는다.  

 

 

 

 

 

 

 

 

 

 

 

 

버클리에게 있어서 한 송이의 장미는 우리의 감각사실의 종합 이외의 다름이 아니다. 즉 장미는 우리에게 감각된 것이다. 여기서 더 나아가 그는 모든 존재하는 것의 존재성을 감각된 것과 감각된 것의 종합, 즉 관념을 한정한다. 그러므로 그에게 있어서 모든 사물들은 우리에게 감각된 그대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의 세계는 감각된 세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만일 그렇다면 문제는 내가 지각하지 않는 사물들의 존재성이다. 즉 대전에 있는 나에게 서울의 63빌딩이나 백두산 천지 속에서 헤엄치는 물고기는 과연 어떻게 존재하는가?  철학자이면서 신학자인 버클리에게 그 대답은 간단하다. 절대적 지각자가 있다는 것이다. 즉 신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신은 영원하며 절대적인 지각자로서 존재하며, 그러므로 내가 잠잘 때 사물들이 사라지는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그가 신에 대한 믿음이 명백한 상식의 문제라고 생각했던 하나의 이유이다. 만약 우리가 물질적 사물들의 존재와 본성에 대한 상식적 견해를 가진다면 우리는 신의 존재를 긍정하게 될 것이다.

 

 

 

 

 

 

 

 

 

 

버클리에게 있어서 사물이 존재한다는 것은 일상적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너무나 당연한 사실이었다.

그는 사물들이 형이상학적 실체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부정한 것이다. 그 결과 버클리는 독단적 관념론자란 이름을 얻었지만 대신 신의 존재 확실성을 확보하게 되었다.

 

 그에게 있어서는 사물이 존재하므로 신이 존재한다는 추리가 아니라 오히려 신이 존재하므로 사물들이 존재할 수 있다는 추리가 가능하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 주변에 감각할 수 있는 무수히 많은 사물들은 바로 신의 존재를 증명하고 있다는 것이다.

 

 

 

 

 

 

 

 

 

버클리의 결론은 현상론(現象論)이 유신론(有神論)을 수반한다는 것이다.

우주론적 원시반본에서 후천개벽이라는 개벽현상은 우주 통치자로서의 상제의 주재가 필연적 사실임을 수반한다. 앞 절에서 설명한것처럼 우주 일년의 순환은 역학자들에게 의해 자연의 섭리로 설명되었으며, 논자는 우주 주재자의 무위이화의 현현으로 표현하였다.

 

 

우리는 버클리의 신존재 증명의 방식을 차용하여 우주 주재자로서 상제의 존재확인을 우주론적 원시반본의 의의라고 규정해볼 수 있다. 후천개벽을 통해서 우주 주재자가 있다는 것을 추론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주의 절대적 주재자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후천개벽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후천개벽을 통해 우주가 새로운 존재상태, 정역운동을 하게 되는 것은 우주의 절대적 주재자가 존재함을 사실적으로 드러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주의 통치자를 알려 할 때는 그가 주재하는 우주의 법도, 즉 우주가 변화해 가는 원리를 캐보면 그 신비의 진면목을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우주론적 원시반본은 우주가 가을 개벽기를 맞이하여 본래의 존재상태를 회복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인간적 측면에서 본다면 그러한 우주의 변화를 통찰 이해함으로써 그 변화의 근거로서의 절대자의 존재를 확인함이다.

 

이는 도의 근원을 찾아감이며, 우주의 존재 근원을 드러냄이며, 상제문화로서의 복귀이다...

(계속)

Posted by 일신우일신 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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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쿠나 2014.11.21 06: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제 우주론 흥미롭네요 ㅎㅎ

  2. 청결원 2014.11.21 07: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보고 가네요

  3. 뉴론7 2014.11.21 09: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은 좋은데 이해하기 쉬웠으면 좋겠습니다

  4. 천추 2014.11.21 1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주론 공부 잘 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5. 주부s 2014.11.21 1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6. 브라질리언 2014.11.21 1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크라투스가 생각나는 말들이네요 ㅎㅎ

  7. 세상속에서 2014.11.21 14: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증산도의 원시반본 잘보고 공감합니다.

  8. 유라준 2014.11.21 2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주 일년이 129,600년이라... 정말 엄청나네요.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동서양 종교사상의 첫 조우(遭遇)

마테오 리치(이마두) 신부의 【천주실의天主實義

'천주(天主)란 무엇인가, 곧 상제(上帝)이다'

 

 

 

 

마테오 리치가 황제와 자주 만난다는 과장된 소문이 퍼지자 수많은 사람들이 리치를 집으로 초대하여 다양한 문제에 관하여 토론을 벌였다. 그래서 리치는 새로운 벗을 많이 사귀게 되었는데, 그 가운데 이지조(李之藻)와 가장 친하게 지냈다. 이지조는 매우 총명한 사람으로 특히 지리학에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 리치는 그에게 해시계와 관상의(觀象儀) 제작법을 가르쳤다. 이 일을 계기로 자극을 받아 스승 클라비우스의 일궤측시학과 관상의, 실용수학 등을 한문으로 편역했다.

 

리치는 불교와 도교에 대해서는 공세적이었으나 유교에 대해서는 친화적이었다.

그는 중국 전통의 유교 경전에 나타나는 '천(天)' 또는 '상제(上帝)'를 천주교에서 일컫는 하느님과 같다고 보았다. 유교의 상제와 기독교의 하느님은 결코 다른 신(神)이 아니라 같은 신에 대한 다른 이름이라는 것이다. 천주교 교리는 결코 중국 전통의 유교적 세계관과 윤리관에 배치되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유교적 세계관을 더욱 완전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리치는 이러한 내용을 중심으로 1603년 중국 사상과 기독교의 사상을 대비하여 양자가 서로 배타적이 아니라 서로 보완적이라는 의견을 정리한 『천주실의天主實義』를 출간했다. '천주실의'(Do Deo Verax Disputatio)란 '하느님에 관한 참된 논의'라는 뜻이다. 

리치는 여기서 기독교와 유교를 연결하려 했으나 불교와 도교는 배척했다. 유학에서 중시하는 자기수양을 강조하여, 군자는 하느님을 믿고 섬긴다고 했다.

 

천주실의에서 리치는 중국 일반인들의 수신(修身) 교과서인 유학 경전들을 원용하면서 기독교의 교리를 유교의 용어로 기술했다. 그리고 중국의 일반인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동양적 기독교의 모형을 그려 내었다.

(상생출판, 양우석 '천국문명을 건설하는 마테오 리치' 中)

 

 

 

  천주실의 中          초기 기독교 성경

 

 

 

천주(天主)란 무엇인가? 곧 상제(上帝)이다.

 

베이징 입성을 향해 북진(北進)하는 동안, 마테오 리치는 한문 저술을 통한 선교가 중국을 위시한 조선과 일본 등의 한자문화권에 광범위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처음 입국시의 판단과는 달리 중국 사회에서는 승려의 지위가 낮으며 또한 불교보다는 유교가 그리스도교와 친화력이 있다고 판단한 마테오 리치는, 승복을 벗고 사대부의 복식을 하여 학문을 구하는 유학자로 행세하기 시작한다. 사대부의 복식은 리치 신부가 선비와 관료, 왕족 등의 상류층과 교류할 기회를 넓혀 주었으며 상류층 선교의 가능성을 열어 주었다.

 

 

비상한 기억력과 언어 능력으로 단기간에 중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게 된 마테오 리치 신부는, 먼저 친분을 나누게 된 중국인 관료에게 우정과 사교에 대한 서양의 금언을 모아 '교우론'을 저술하여 선물한다. '교우론'은 좋은 반응을 얻으며 선비와 관료 계층을 중심으로 퍼져나가 중국 사회에서 마테오 리치의 입지를 크게 넓혀 준다. 인간성에 뿌리를 둔 이 '우정'이라는 화제가 서양과 동양을 잇는 최초의 책제목이 되었다는 것은 단순한 우연 이상의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베이징에 입성하기 전, 마테오 리치는 이미 중국 사회에서 명사(名士)가 되었는데, 리치가 명성을 얻게 된 이유는 서양인에게 대한 중국인들의 호기심, 그가 보여주는 신기(神技)에 가까운 뚜이난 기억력, 사서오경을 인용하면서 그리스도교의 교리를 풀이해준 놀라운 지적 능력 등을 골고루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이러한 명성과 더불어 황제의 관심을 사기 위해 여러 차례 선물 헌상 등의 노력으로, 1601년 리치 일행은 베이징에 입성하게 된다.

 

 

 

 

예수회 일행은 당시 황제인 만력제의 인정을 받아 베이징의 영내에 거주할 수 있는 허가를 얻게 되고 또한 황제로부터 녹봉까지 지급받게 된다.

 

마테오 리치는 중국 밖의 세계에 대한 지리적 지식을 알리고 은연중에 그리스도교 신앙의 세계적 보편성을 전하고자 세계전도인 '곤여만국전도'를 제작한다. 또한 한문으로 된 최초의 교리문답서인 『천주실의天主實義와 인간과 인생에 대한 윤리적 고찰인 25언, 인간성에 대한 성찰을 담은 기인畸人 10편, 기하학을 소개하는 기하원본』 등의 저술을 연달아 출간한다.

 

 

 

 

『천주실의』의 서문은 '천주란 무엇인가, 곧 상제이다'라는 구절로 시작한다.

천주실의를 통하여 마테오 리치가 일관되게 주장하는 것은 초기 유교의 상제 신앙과 그리스도교의 천주 신앙의 동일성이다.

중국 선비와 서양 선비의 문답으로 진행되는 이 책에서, 리치는 불교와 도교의 공(空)과 무(無)의 개념을 비판하고, 유교의 상제(上帝)가 곧 그리스도교의 천주(天主)라고 이야기 한다. "옛 경전들을 보니 상제와 천주는 단지 이름만 다를 뿐임을 알게 되었습니다"라고 결론짓고 있는 것이다. 또한 그리스도교의 천국과 지옥, 내세관과 그리스도교 신앙의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있다.

 

 

그러면 한문으로 쓰여진 최초의 그리스도교 서적인 『천주실의는 어떤 파장을 일으켰을까?

동서양 종교사상이 본격적으로 조우한 첫 번째 책인 천주실의』는 중국을 비롯하여 조선과 일본에도 유입되어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천주와 상제의 동일성을 알려 많은 사람들을 가톨릭(카톨릭)으로 개종할 수 있게 하려는 그의 의도가 효과적으로 관철되지는 않았다.

 

 

마테오 리치는 근 30년 동안 전도를 위한 혈성 어린 노력을 하였으나 중화사상의 견고한 벽을 넘지 못한 채, 단지 중국 땅에 새로운 기술과 유용한 지식을 가진 인재로서 황제의 필요에 따라 쓰임 받게 된다. 하나님의 법을 가지고 들어온 성직자, 구언자로서는 인식되지 못한 것이다. 서구 가톨릭교회의 기록에 따르면 리치의 선교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중국 사회에서 개종한 사람의 숫자는 황제를 비롯한 지배계층이 아무런 관심도 보이지 않을 만큼 미미한 수치였으며 개종한 소수위 사람들조차도 친분이나 '상제신앙'이라는 주장에 거부감 없이 응한 것일 뿐 신앙의 열정을 갖춘 진정한 의미의 개종자는 거의 없었다는 것이다.

 

 

또한 『천주실의』를 비롯한 한문 저술들은 동아시아 한자문화권에 퍼져 서양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최초로 보여주는 역할을 하였지만, 이를 계기로 촉발된 서양을 둘러싼 여러 논쟁들은 곧 서양의 형이하학, 즉 기술은 쓸만하지만 그들이 주장하는 형이상학, 즉 종교는 논쟁거리도 되지 않는 수준 이하의 것이라는 결론으로 구결된다.

 

더구나 천주(天主)는 곧 상제(上帝)라는 마테오 리치의 주장과, 중국 현지의 통치 이데올로기인 유교에 적응하여 친화력을 가지고 유교와 그리스도교를 양립시켜 나가야 한다는 마테오 리치의 입장은 그의 사후에 가톨릭 세계에 논란을 불러일으킨 '전례전쟁'을 가져와 예수회의 존립을 건 투쟁으로까지 비화된다.

 

 

 

 

이를 두고 【마테오 리치저자인 히라카와 교수는 영국의 역사가인 샌 섬의 입을 빌어 이렇게 이야기한다.

"중국에서 선교단의 역사를 개관해 보면, 위대하고 실로 고귀한 노력이 아주 작은 결과밖에 이루지 못했다는 인상을 받게 된다"고 ...

 

Posted by 일신우일신 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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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귀여운걸 2014.06.26 05: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주에 대해 꼼꼼히 숙지하고 갑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2. 청결원 2014.06.26 07: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보고 가네요

  3. 죽풍 2014.06.26 0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주가 곧 상제라는군요.
    오늘도 좋은 공부 하고 갑니다.
    즐거운 날 보내십시오. ^^

  4. 소스킹 2014.06.26 16: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집이 천주교 집안이라 이번 포스팅은 더 유심히 보게되네요 ^^
    좋은 하루 보내세요!

  5. 어듀이트 2014.06.26 1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해요`

  6. 유라준 2014.06.26 2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테오 리치의 주장이 흥미롭네요.
    천주교와 유교를 연결한다는 생각이라... 당시에는 굉장히 파격적이었을 것 같습니다.

증산도 신앙의 8가지 진리주제 (팔관법八觀法)

팔관법-상제,우주,인간,신神,세계,종통,구원,일꾼

 

 

 

 

 

□ 팔관법八觀法이란…


팔관법은 ‘증산도 진리를 구성하는 여덟 가지 ’이라는 뜻이다.

 

★상제관上帝觀 우주관宇宙觀 인간관人間觀 신관神觀

세계관世界觀 수부관首婦觀 구원관救援觀 일꾼관이 그것이다.


이처럼 여럿으로 나뉘어진 이들 내용이 하나로 맞물려 증산도 진리를 구성한다.

증산도 신앙을 하려는 사람은 이들 내용을 깊이 공부하고 제대로 알아야 비로소 참다운 진리의 깨침에 도달할 수 있다. 진리란, 공부하지 않으면 깨칠 수도 없는 것이다.


팔관법의 각 항목에서 어떤 내용을 주로 다루는지, 주제만을 나열, 소개합니다.

팔관법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안운산 태상종도사님과 안경전 종도사님의 말씀,

증산도 진리서적과 지역도장 방문 등을 통해 언제나 깊이 공부할 수 있습니다.

 

 

1. 상제관上帝觀에서 공부할 주요 주제들
- 상제님은 어떤 분인가.
- 상제上帝는 어떤 호칭인가.
- 상제님과 하나님은 어떤 관계인가.
- 상제님과 기존 종교 성자들은 어떤 관계인가.
- 상제님이 세상에 오신 이유는 무엇인가.
- 상제님은 왜 한반도에 강세하셨는가.
- 상제님은 왜 다시 하늘로 돌아가셨는가.
- 상제님은 왜 역사에 잘 나타나시지 않는가.

 

2. 우주관宇宙觀에서 공부할 주요 주제들
- 진리를 깨치는 데 있어서 왜 우주론이 중요한가.
- 우주의 사철 순환이 무엇인가.
- 우주 1년이란 무엇인가.
- 생장염장生長斂藏의 이치가 무엇인가.
- 우주(천지)의 사람농사란 무엇인가.
- 선천先天과 후천後天은 무엇인가.
- 하추교역기夏秋交易期란 무엇인가.
- 선천에서 후천으로 넘어간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 인류의 지금은 우주 1년에서 어떤 시점인가.

 

3. 인간관人間觀에서 공부할 주요 주제들
- 인간이 태어나고 살아가는 목적은 무엇인가.
- 원시반본原始返本은 무엇인가.
- 왜 지금 원시반본이 중요한가.
- 사람이 찾아서 돌아가야 할 뿌리는 무엇인가.
- 조상과 자손의 관계는 어떤 것인가.
- 왜 조상(신)과 부모를 극진히 모셔야 하는가.
- 보은은 어떤 덕목인가.
- 해원은 어떤 덕목인가.
- 상생은 어떤 덕목인가.

 

4. 신관神觀에서 공부할 주요 주제들
- 사람이 죽은 뒤에는 어떻게 되는가.
- 신명神明이란 어떤 존재인가.
- 왜 신명이 인간의 삶에 중요한가.
- 왜 ‘원한의 문제’가 중요한가.
- 누가, 어떻게 원한의 문제를 풀 수 있는가.
- 태을주는 무엇인가.
- 태을주의 권능은 어떤 것인가.
- 태을주 수행은 어떻게 하는가.

 

5. 세계관世界觀(천지공사天地公事)에서 공부할 주요 주제들
- 상제님이 세상에 오셔서 하신 일은 무엇인가.
- 천지공사天地公事란 무엇인가.
- 도운공사道運公事와 세운공사世運公事란 무엇인가.
- 신명神明과 조화정부造化政府란 무엇인가.
- 이理-신神-사事의 원리란 무엇인가.
- 단주丹朱의 해원解寃이란 무엇인가.
- 오선위기五仙圍碁 도수度數란 무엇인가.
- 씨름판 도수度數란 무엇인가.
- 인존시대人尊時代란 무엇인가.

 

6. 구원관救援觀에서 공부할 주요 주제들
- 개벽開闢이란 무엇인가.
- 개벽은 왜 일어나는가.
- 선천개벽先天開闢과 후천개벽後天開闢은 무엇인가.
- 춘생추살春生秋殺의 섭리란 무엇인가.
- 가을개벽은 어떻게 오는가.
- 가을개벽은 언제 오는가.
- 병란亂(=상씨름)이란 무엇인가.
- 병란亂은 무엇인가.
- 지축정립地軸正立이란 무엇인가.
- 어떻게 해야 가을개벽을 넘는가.
- 가을개벽에서 사람을 살린다는 것은 어떤 뜻인가.
- 의통醫統이란 무엇인가.
- 조화선경造化仙境이란 무엇인가.

 

7. 수부관首婦觀(종통관宗統觀)에서 공부할 주요 주제들
- 상제님의 진리의 맥은 어떻게 이어졌는가.
- 태모太母 고수부高首婦님은 어떤 분인가.
- 태모太母, 수부首婦는 어떤 호칭인가.
- 상제님은 왜 여성인 태모님에게 종통을 잇게 하셨는가.
- 증산도의 여성관은 어떤 것인가.

 

8. 일꾼관에서 공부할 주요 주제들
- 상제님 진리의 열매를 최종 매듭질,추수할 일꾼은 누구인가.
- 증산도 일꾼의 덕성德性과 임무는 무엇인가.
- 육임六任, 칠성도수七星度數란 무엇인가.
- 증산도 신도가 되는 절차는.

 

증산도 열어나가는 상생 후천개벽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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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신우일신 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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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산도 종도사님 말씀 > 증산상제님의 탄강과 천지공사

우주를 다스리시는 아버지 하나님, 참하나님이 인간으로 오셔서 열어주신 진리의 열매가 바로 증산도다.

  

아버지 하나님의 강세를 탄원한 마테오리치 대성사

선천종교의 각 성자들이 예고한 참하나님의 강세 소식이 이루어지기까지 어떤 과정이 있었을까?

 
이마두가 원시의 모든 신성神聖과 불타와 보살들과 더불어 인류와 신명계의 큰 겁액劫厄을 구천九天에 있는 나에게 하소연하므로, 내가 서양 대법국 천개탑에 내려와 이마두를 데리고 삼계를 둘러보며 천하를 대순大巡하다가 이 동토東土에 그쳐 중 진표眞表가 석가모니의 당래불當來佛찬탄설게讚歎說偈에 의거하여 당래의 소식을 깨닫고 지심기원至心祈願하여 오던 모악산 금산사 미륵금상에 임하여 30년을 지내면서 최수운崔水雲에게 천명天命과 신교神敎를 내려 대도를 세우게 하였더니, 수운이 능히 유교의 테 밖에 벗어나 진법을 들춰내어 신도神道와 인문人文의 푯대를 지으며 대도의 참빛을 열지 못하므로 드디어 갑자(甲子: 道紀前7, 1864)년에 천명과 신교를 거두고 신미(辛未: 道紀1, 1871)년에 스스로 이 세상에 내려왔나니 동경대전東經大全과 수운가사水雲歌詞에서 말하는 ‘상제’는 곧 나를 이름이니라.

(증산도 도전道典2:30:11∼17)


 
서교 역사상 가장 강력한 믿음을 가지고, 지상의 인간 역사 위에 천상의 천국을 직접 건설해보겠다는 일념으로 동양 문화의 두 중심축으로 알려진 인도와 중국에 와서 한 생애를 바친 분이 있다. 바로 카톨릭 신부인 마테오 리치 신부(1552∼1610), 이마두 대성사님이다. 마테오 리치의 중국 이름이 이마두이다. 마두는 마테오라는 세례명에서 음을 딴것인데, 성姓인‘리利’에는 깊은 뜻이 있다. 
 

 

세상에서는 그를 신부님이라 하지만, 우리는 그를 높여서‘인간 역사상 가장 공덕이 많았던 위대한 인물이다, 대성사님이다!’라고 존귀한 인물로 떠받든다. 
 

그는 서교와는 다른 상제관, 우주관, 신관, 인간론을 갖고 있는 중국 땅에 와서 동서문화의 벽을 허물어 서구인들이 상제님을 만날 수 있는 문화적 토양을 만들었다.
  

또한 죽은 후에도 아버지 하나님의 천국을 건설하기 위해 천상에 올라가 동양의 문명신을 거느리고 서양으로 돌아가서 사람들에게 알음귀를 열어주어, 천상의 온갖 진귀한 문명을 받아 내려 여러 문명이기를 발명케 하였다. 이것이 과학문명의 극적인 전환 과정이요, 근대문명이 폭발적으로 개화된 지난 300년 역사의 배후에 숨어 있는 위대한 한 공덕자의 자취다.

 


 그러나 이 문명은 다만 물질과 사리事理에만 정통하였을 뿐이요, 도리어 인류의 교만과 잔포殘暴를 길러 내어 천지를 흔들며 자연을 정복하려는 기세로 모든 죄악을 꺼림 없이 범행하니 신도神道의 권위가 떨어지고 삼계三界가 혼란하여 천도와 인사가 도수를 어기기 때문에(증산도 도전道典2:40:9~10)

 

리치 대성사는 마침내 동서의 여러 성자들과 부처, 보살들, 태고의 원시 신성들까지 거느리고 천국에 계시는 아버지 하나님께 달려간 것이다. 그의 하소연에 당신께서 차마 물리치지 못하고 이 세상에 오게 되셨다고 하셨다.


 
 그러면 이 우주의 조화주 하나님의 성령이 제일 처음 오신 그곳은 어디일까? 다름 아닌 예수 성자의 가르침이 처음 뿌리내린 곳, 가톨릭문화의 중심지 바티칸이다. 거기서도 예수의 종통을 받은 초대 교황 베드로가 묻힌 베드로 성당의 천개탑(天蓋塔, canopy)이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성자 예수 이래 지난 2천 년 동안 서양 사람들이 받들어왔던 하늘에 계신 아버지에 대한 기도, 하늘과 땅에 사무치고, 하늘과 땅을 관통한 그 기도에 상제님이 아버지 하나님으로서 감응해주신 것이다.

 


하나님은, 아버지 하나님의 진리와 생명을 구하는 맥, 아버지 하나님의 천국을 구하는 종통맥을 그렇게도 중요하게 여기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상제님은 서양문명의 타락과 한계, 그리고 유일신주의에 빠져 신들의 세계를 크게 포용하지 못하는 서구인들의 독선과 아집, 배타주의를 지적하셨다. 이것이 상제님께서 이 우주의 절대자 하나님과 하나님을 모시는 모든 신명들, 인간 세계와 대자연계, 온 우주를 다 포용하는 동양으로 오시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이처럼 서양 기독교 2천 년 역사에서 하나님의 나라 천국을 직접 지상에 건설하려 했고, 또 하나님을 인간 세상에 오시도록 인도한 인물이 이마두 대성사다.


 
 
  상제님 강세를 약속받은 진표 대성사

 

 


 

그리고 조선 땅에는 불가의 3천 년 구도 역사상 가장 강력한 인물, 도솔천의 하나님과 큰 인연이 있는 분이 있다. 지금으로부터 1,200여년 전 신라 경덕왕 때 진표眞表라는 도승이다. 그분은 열두 살 때 출가하여 평생을 미륵님께 기도를 하신 분이다.
 
 진표율사는 일찍부터 전국을 돌아다니며 미륵의 도를 구하다가, 27세 때 서해 변산 마천대 백척 절벽에 있는‘부사의방장’에 들어가 일심으로 계법을 구한다. 하지만 3년이 지나도 수기授記를 얻지 못하자, 죽을 결심으로 바위 아래로 몸을 날린다. 그때 청의동자가 살며시 나타나 몸을 받아 살려준다. 이에 큰 용기를 얻은 진표율사는 21일을 기약하여 서원을 세우고, 돌로 자기 몸을 짓찧으며 힘줄이 끊어지는 고행[망신참법亡身懺法]으로 참회하고 기도한다.

 

드디어 21일째 되던 날 도솔천의 천주님, 하나님이신 미륵님이 천중天衆을 거느리고 내려오셔서, 진표율사의 머리를 어루만져 주시며“장하도다 대장부여! 네가 이토록 몸을 아끼지 않고 도를 구하다니, 참으로 장하도다!”하고 무수히 칭찬하신다. 또“내가 한 손가락을 튕겨서 수미산을 무너뜨릴 수 있으나, 네 마음은 불퇴전不退轉이로구나.”하신다. 곧‘네마음은 그 어떤 것으로도 움직일 수 없구나’라는 말씀이다. 
진표율사는 그런 경계에서 도통을 받은 분이다.

 

그런데 진표율사가 도통을 하고 우주의 과거현재미래를 보니, 앞으로 천수백 년 후에 대우주가 개벽을 한다. 그래서 미륵님께“이 동방 땅에 천주님이신 미륵님이 인간으로 강세하시기를 소자 진표가 간구하옵나이다!”하고 평생을 기도한다. 그리하여 미륵 부처님인 상제님께서 진표에게 성령으로 모습을 드러내시고 그 모습 그대로 불상을 세우라는 천명天命을 내린다.

그리하여 진표가 미륵불을 세운 곳이, 전라북도 김제군金堤郡금산면金山面금산리金山里에 있는 금산사金山寺다. 금金은 서방 금 기운, 가을 기운을 상징한다.


진표에게 천명을 내리셨던 바로 그 상제님께서 인간으로 강세하셨을때, “진표와 나는 큰 인연이있다.”하시고 자주 금산사에 가서 천지공사를 보셨다.


 
 
  상제님 강세를 전한 최수운 대신사

 

 


 서양 대법국 천개탑에 내려오셔서 삼계를 둘러보신 상제님은, 모악산 금산사 미륵금상에 성령으로 임하여 30년을 지내신다. 그리고 조선을 비롯한 동양 각국이 서양 제국주의 열강의 폭압에 침몰당해 가던 19세기 말, 동방의 이름 없는 한 구도자를 불러 신교의 도맥을 계승하게 하시고 후천개벽後天開闢으로 새 세상이 열릴 것을 선언케 하셨다. 그분이 바로 동학東學의 교조 수운水雲최제우崔濟愚대신사다.
  

최수운이 성경신이 지극하기에 내가 천강서天降書를 내려 대도를 열게 하였더니 수운이 능히 대도의 참빛을 열지 못하므로 그 기운을 거두고 신미년에 직접 강세하였노라. (증산도 도전道典4:9:1~2) 
 

내가 천조天朝의 대신大臣들에게‘하늘의 정사政事를 섭리하라.’고 맡기고 서양 천개탑에 내려와 천하를 둘러보며 만방의 억조창생의 편안함과 근심 걱정을 살피다가 너의 동토東土에 인연이 있는고로 이 동방에 와서 30년 동안 금산사 미륵전에 머무르면서 최제우에게 천명天命과 신교神敎를 내려 주었더니 조선 조정이 제우를 죽였으므로 내가 팔괘 갑자八卦甲子에 응하여 신미(辛未: 道紀1, 1871)년에 이 세상에 내려왔노라. (증산도 도전道典2:94:3∼7) 
 

최수운은 몰락한 양반의 서자로 태어나 일찍이 구도에 뜻을 두고 세상을 두루 체험하며 한울님의 뜻을 깨닫고자 공부에 전념하였다.‘ 천주를 친견하기 전에는 세상에 나서지 않겠다.’는 일심으로 기도에 정진하던 중, 경신(庚申: 道紀前11, 1860)년 음력 4월 초닷샛날, 전율오한의 묘경 속에서 천주님의 성령을 접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우주사의 새 장을 열어 놓은 천주님과의 천상문답 사건이다.
  

이때 도솔천의 천주이신 상제님께서는 수운에게 “두려워 말고 겁내지 말라. 세상 사람들이 나를 상제(上帝)라 이르거늘 너는 상제를 알지 못하느냐! 너에게 무궁무궁한 도법을 주노니 닦고 다듬어 수련하여 글을 지어서 사람들을 가르치고 법을 정하여 덕을 펴면 너로 하여금 장생케 하여 천하에 빛나게 하리라.”(증산도 도전 1:8:13∼14) 하시고, 인류에게 새 세계의 도래를 알리라는 천명과 신교를 내리셨다.
  

당시 상제님은 수운에게“주문呪文을 받으라.” 하시고 본 주문 열석 자와 강령 주문 여덟 자를 내려 주셨는데, 그 주문이 시천주 주문이다. 시천주 주문에서‘시천주 조화정侍天主造化定’은‘앞으로 온 세상 인류가 인간으로 오시는 천지의 주인이신 천주님, 곧 상제님을 직접 모신다.’구체적으로 말하면‘앞으로 인간으로 오시는 우주의 조화주 하나님의 진리, 상제님의 도법을 만난다. 그 진리로써 이 세상은 본질적으로 바뀌고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는 뜻이다. 한 마디로 상제님은 최수운에게“장차 내가 인간 세상에 내려간다. 이것을 선언하라!” 고 명하신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최수운에게 천명과 신교를 내려 대도를 세우게 하였더니 수운이 능히 유교의 테 밖에 벗어나 진법을 들춰내어 신도神道와 인문人文의 푯대를 지으며 대도의 참 빛을 열지 못하였다.”(증산도 도전 2:30:14∼15)는 데 있다.

 

동학의 경전인『동경대전』을 보면, 상제님의 강세 소식과 주문을 만들어 공포하라는 상제님의 천명, 그리고 최수운 대신사의 구도 과정과 새 세상을 열기 위해 동학을 조직하고 일꾼을 기르는 고난 서린 삶의 역정이 여기저기에 많이 나온다.

그러나 최수운은 유교의 큰 틀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신도를 바탕으로 한 상제님의 무극대도 세계와 가르침을 온전히 펴지 못했다.

 

그리하여 상제님이‘갑자년에 천명과 신교를 거두고 신미년에 스스로 친히’이 세상에 내려오신다(2:30:16).

 
 


상제님의 존호
 

1871년 신미辛未년 음력 9월 19일, 마침내 상제님께서 인간으로 오셨다.
  

상제님의 존성(尊姓)은 강(姜)씨요, 성휘(聖諱)는 일(一) 자 순(淳) 자요, 아명(兒名)은 학(鶴) 자 봉(鳳)자요, 자(字)는 사(士) 자 옥(玉) 자요, 도호(道號)는 증산(甑山)이시니 천지공사를 행하시어 우주의 무극대운(無極大運)을 여신 무극상제(無極上帝)시니라. (증산도 도전道典1:11:1∼6) 
 

상제님은 당신이 강씨 성으로 오신데 대해, “강가가 곧 성의 원시라. 그러므로 이제 개벽시대를 당하여 원시로 반본하는 고로 강가가 일을 맡게 되었느니라.”(증산도 도전道典2:37:3∼4)고 하셨다.

곧 인류역사의 뿌리, 동방문화의 원 뿌리를 밝혀주시기 위해 강씨 성으로 오신 것이다. 
 

우주의 참하나님께서는 당신님의 존호를 시루 증 자, 뫼 산 자,‘ 증산甑山’이라고 하셨다. 시루의 기능은 익히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성숙을 뜻한다. 상제님이 존호에 시루 증甑자를 취하신 것은, 인간 문화의 궁극적인 성숙과 인류 구원의 완성을 드러내신 것이다. 상제님의 존호에는 하나님께서 인류 구원을 어떻게 완성시킨다는 구원의 방식과 목적이 담겨있다.
  

상제님은세상에 시루만큼 큰 그릇이 없나니, 황하수의 물을 길어다가 부어 보아라. 아무리 부어도 시루에 물을 못 채울 것이다.”(증산도 도전道典2:38:4)고 하셨다. 이 말씀은 곧‘인간 역사상 인간으로서 가장 도량이 큰 인물은 이 우주의 통치자인 나다!’하는 상제님의 도의 그릇을 상징적으로 말씀해주신 것이다. 상제님의 세계 만물 통치의 심법이 어떠하다는 것이 깃들어 있다.


  

그리고 예로부터 이 한반도 땅의 큰 산을 시루산, 시루봉이라 불러 왔다. 대전의 보문산도 가장 높은 봉을 시루봉이라 하고, 동방의 조종산인 백두산도 시루산이라고 불렀다. 지금도 전국에는 시루봉이라는 이름이 셀 수도 없이 많다. 당신님의 신격과 도격이 이 우주에서 가장 높으신 지존자의 보좌에 계시다는 의미가 깃들어 있는 것이다.
  

천상의 호천금궐에서 이 우주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본래 호칭이 상제님이고, 상제님께서 인간으로 오셔서 취해 쓰신 존호가 바로‘증산’이다. 그래서 우리는 상제님을증산 상제님’이라 부른다. 우주를 다스리시는 아버지 하나님, 참하나님이 인간으로 오셔서 열어주신 진리의 열매가 바로 증산도다.
 
 
 

상제님의 탄강
 

증산 상제님은 1871년 신미辛未년에, 전라북도에 있는 조그만 마을인 고부군 객망리에서 탄강하셨다. 객망리客望里는 원래 선망리仙望里였다. 새 세상을 여는 신선을 기다린다는 곳. 다른 말로 하면 주님, 이 우주의 주인이 오시기를 기다리는 마을이란 뜻이다. 그것을 뒤에 객망리라고 고쳤는데, 상제님은 서해바다를 낀 바로 그 곳에서 탄강하셨다.
  

상제님이 24세 되던 갑오(1894)년에, 고향땅인 고부를 중심으로 동학혁명이 터진다. 그 해에 상제님은내가 이제 이 천하를 건진다.”고 광구천하의 뜻을 세우신다. 이 세상에 오신 당신의 본래 목적을 구체적으로 선언하신 것이다.
  

그로부터 상제님은 서당문을 열고, 김형렬 성도의 아들을 가르치기도 하면서 선천문화를 다 정리하신 뒤, 27세부터 3년 동안 천하를 유력하신다. 인간 삶의 구석구석을 몸소 체험하며 천지대세를 살피러 다니신 것이다.


그 후 30세 되던 경자(1900)년 가을에 고향에 돌아오신다. 바로 이 때,“ 이제 천하의 대세가 종전의 알며 행한 모든 법술로는 세상을 건질 수 없다.”(증산도 도전道典2:1:2) 하시며, “모든 것이 나로부터 다시 새롭게 된다.”(증산도 도전道典2:13:5)고 선언하셨다.
 
 이 세상 모든 일이 상제님으로부터 다시 시작된다. 이 우주의 역사가, 인간의 역사가 상제님으로부터 다시 시작된다.


  
중통인의의 도를 통하심
 

상제님은 신축(辛丑, 1901)년 봄부터, 본댁 앞에있는 주산인 시루산에서 머리 풀고 공부하시다가, 음력 6월 16일에 모악산 대원사에 들어가신다. 대원사 칠성각에서 공부하신 지 21일 만인 음력 7월 7일, 상제님은 만고에 없는 대도통을 하셨는데 그 도통의 명칭이 중통인의中通人義이다.
  

예로부터 상통천문上通天文과 하찰지리下察地理는 있었으나 중통인의中通人義는 없었나니 내가 비로소 인의人義를 통하였노라. (증산도 도전道典2:22:3∼4) 

상통천문, 위로는 천문을 통하고, 하찰지리, 아래로는 지리를 통한다는 뜻이다.


그러면 중통인의란 무엇인가? 중은 중심이고, 인의人義, 사람 인人자에 옳을 의義자, 인간이 천지의 중심이란 말씀이다. 상제님은 바로 그 천지의 중심인 인간의 마땅한 도리, 즉‘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 인간은 궁극적으로 무엇을 해야 하느냐?’이것을 통했다는 말씀이다.
  

상제님은 21일 만에, 새 우주를 여는 중통인의의 도통문을 열고,“ 내가 이제 새 우주를 개벽한다.”고 선포하셨다. 하늘과 땅의 질서를 뜯어고쳐서, 곧 자연개벽, 우주개벽으로 인간문명의 틀을 바꾼다는 말씀이다.

그것을 구체적으로, 인간역사의 새 질서 시간표로 짜놓으신 게 9년 동안 집행하신 천지공사다.
 
  

천지공사를 집행하심
 

증산도 진리의 요체는 한마디로 개벽이다.
 

 

“나의 일은 천지를 개벽함이니 곧 천지공사니라.”(증산도 도전道典5:3:6)
 


이 우주의 절대 주권자이신 증산 상제님은 전라도를 중심으로 개벽공사를 집행하셨다. 
그 개벽공사 내용이 무엇인가? 궁극적으로 하늘 땅의 질서를 바꾸는 것, 천지를 완전히 새롭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천지공사다.
  

상제님은“이제 천하의 대세가 종전의 알며 행한 모든 법술로는 세상을 건질 수 없다.”고 하셨다.

‘종전의 방법으로는 이 세상을 건질 수 없다, 모든 일을 뜻대로 할 수 있는 조화권능이 아니고서는 광구천하의 뜻을 이루지 못한다.’하시고, 상제님은 우주의 주재자로서 천지일월을 뜻대로 하시는 당신의 권능으로 인간 구원의 새 틀을 짜셨다. 우주역사가 상제님으로부터 다시 시작된다.
 
 


 

상생의 새 우주 질서를 열어주심
 

후천개벽의 주제가 바로 성숙과 통일이다.

 

이것을 인간의 가치 개념이나 도덕률로 말하면, 상극에서 상생으로 넘어가는 것이다.
 
봄이 되면 역도수逆度數에 의해 초목의 진액이 그 뿌리에서 점점 멀어져 가면서 기운이 위로 올라와 새싹이 나오고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힌다. 곧 상극 질서에 의해 생장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것은 인간의 역사도 마찬가지다. 선천 우주의 상극 질서가 아니면 인간이 태어나 존재할 수 없다. 그런데상극의 이치가 인간과 만물을 맡아 하늘과 땅에 전란이 그칠 새 없었나니 그리하여 천하를 원한으로 가득 채우므로”(증산도 도전2:17:1∼3)라는 말씀 그대로, 상극으로 인해 이 세상에 전쟁이 그칠 날이 없었다. 상극은 봄여름 선천의 필연적인 창조의 변화 법칙이지만 그 때문에 경쟁과 대립, 투쟁과 전쟁이 일어난 것이다.
  

그 결론이 무엇인가? 상제님께서는“원과 한이 천지에 꽉 차서 그 살기가 터져 나와 이 세상을 참혹히 멸망시킨다.”고 하셨다.
 
 따라서‘먼저 인간과 신명의 원과 한을 끌러, 선천 상극의 역사 과정을 정리해야만 새로운 가을세상을 열 수 있다.’이것이 바로 상제님의 해원解寃사상의 요체다.
  

지금까지 인간역사에 실존했던 수많은 인간들이, 죽어서 신명이 되어 하늘에 살고 있다.

상제님은 그 신명들의 원과 한을 끌러주어, 신명과 인간이 함께 안정을 누리면서 상극에서 상생으로 나아가도록, 역사의 물줄기를 바꿔버리신 것이다.
 
 

상제님이 오셔서“내가 이제 천지를 개벽하여 새 우주를 연다.”하시고 상생의 새 질서를 말씀하셨다. 
상생! 인간으로 오신 아버지 상제님께서 천지를 개벽하여 상생의 세계를 선포하셨다.

상극의 닫힌 우주에서 상생의 열린 우주로 우주의 새 질서를 열어 놓으신 것이다.
 
기독교에서 부르짖어 온 하나님의 천국이, 불교에서 애타게 기다려 온 미륵불의 용화낙원 세계가, 가을개벽과 더불어 마침내 인간으로 오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손길에 의해 건설된다.

그것도 하늘에서가 아니라 땅 위에 건설된다.
  

가을 천지가 열리면서 온 인류가 꿈꾸어 온 진정한 조화낙원 세계가 열린다.

 

증산도 열어나가는 상생 후천개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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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신우일신 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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