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 김만중1 문벌가문 서포 김만중 구운몽 사씨남정기 숙종의 정비(正妃) 인경왕후의 숙부이며 최고 문벌(文閥) 가문의 후예 『구운몽(九雲夢)』과 『사씨남정기(謝氏南征記)』를 쓴 서포 김만중 조선왕조 최초의 한글소설 『홍길동전』을 저술한 교산 허균(1569~1618)에 이어 『구운몽』과 『사씨남정기』를 저술한 서포 김만중을 한글소설의 선구자라고 부른다. 서포 김만중(1637~1692)은 문벌(文閥) 가문의 후손으로 정치적으로 서인(西人)에 속했다. 아버지 김익겸(1614~1636)은 병자호란 때 강화도에서 청나라 군대와 전투를 벌이다가 자결하였다. 어머니 해평 윤씨는 21살 젊은 나이에 청상이 되었고, 서포 김만중은 유복자로 태어났다. 서포 김만중의 증조부는 서인(西人)의 영수로 문묘에 배향된 동방(동국) 18현 중 한 사람인 문원공 사계 김장생(1548~1.. 2017. 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