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세 유럽2

상생방송 '페스트' 방영 중세 유럽을 초토화시킨 전염병 흑사병 중세 유럽을 초토화시킨 흑사병은 역사의 흐름을 바꾸었다. STB 상생방송 특별 기획드라마 《페스트 PESTE》 방영 정복을 하든 침략을 받든 예로부터 전쟁은 국가의 흥망성쇠가 결정되었습니다. 전쟁이 일어났을 때는 마치 실과 바늘처럼 전염병도 수반되어 왔습니다. 그래서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다', '전염병과 투쟁의 역사다'라고 말합니다. 인류 역사에서 가장 오래됐고 인류가 정복한 유일한 전염병은 '시두', '두창', '마마' 등으로 불리는 천연두입니다. 약 1만 여 년전 인류가 공동체 생활을 시작하면서 발병한 천연두를 시작으로 인간은 문명을 만들고 문명은 다시 전염병을 만들고 전염병은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어 다시 문명을 만들어 왔습니다. 전쟁과 함께 했던 전염병은 인간의 생존을 위협하며 인류 역사의 .. 2022. 2. 15.
중세 유럽 전염병(흑사병, 페스트)의 관문이 된 크로아티아 달마치아 중세 유럽 전염병(흑사병, 페스트)의 관문이 된 크로아티아 달마치아 크로아티아 명칭의 유래 크로아티아의 정식 명칭은 흐르바트스카(Hrvatska) 공화국이다. 이란쪽에서 내려온 흐르바트(Hrvat)족이 슬라브 족인 크로아트(Croat)족을 비배했을 때 부른 지명이라고 한다. 흐르바트란 단어는 이란어이며 중앙아시아 언어를 사용하는 유목민의 한 일족으로 훈족과 거의 구별이 없고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주해온 민족으로 알려져 있다. 크로아티아 하면 프랑스의 의사이며 철학자였던 대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한 구절이 생각난다. "낯선 병이 달마치아에서 유행하다가 널리 퍼져 모든 대지를 멸망시키리라"는 대목이다. 노스트라다무스가 살던 시대(17세기), 두브로브닉 공화국을 제외한 달마치아의 대부분은 베네치아인들이 지.. 2014.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