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1 한국의 전통풍습, 집단과 공동체의 상생정신 '두레'와 함께 한 풍물과 사물놀이 한국의 전통풍습, 집단과 공동체의 상생정신 '두레'와 함께 한 풍물과 사물놀이 한국인들이 자주 쓰는 속담 중에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또는 "가는 나뭇가지도 뭉쳐 놓으면 못 꺽는다." 등이 있다. 협동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누가 강제하지 않아도 사회나 나라가 나를 필요로 할 때 개인의 일을 뒤로 하고 자발적으로 다함께 나서는 협동의 미학이 한국인의 정서에 흐르고 있다. 두레, 일제강점기 국채보상운동, IMF 구제금융 외환위기 당시 금모으기 운동, 2002년 한일 월드컵 붉은악마 응원 등 여러 모습 속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이러한 모습의 바탕을 찾아보기 위해서는 우리의 전통풍습인 '두레'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두레는 건장한 남성들이 모두 모여 서로 도우며 공동으로 모내기나 김매.. 2014. 7.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