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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도전道典

증산도 도전 - 하나님의 인류구원 프로젝트, 천지공사

by 도생(道生) 2015. 10. 7.

증산도 『도전道典』 우주의 주재자, 하나님이신 증산 상제님의 인류구원 프로젝트,

천지공사(天地公事)에서 천지(天地)에 담긴 의미

 

 

 

 

 

 

 

 

 

 

 

천지인 삼계(三界)의 통치자 하나님이신 증산 상제님께서 상극(相克)의 구천지(舊天地) 문을 닫고 신천지(新天地) 새 하늘 새 땅의 문을 활짝 여는 시간표, 이정표인 인류구원의 프로젝트, 천지공사(天地公事)에서 공사(公事)는 사정(私情)과 사사(私)가 없이 오직 공공의 일로서 공정하고 불편부당(不偏不黨)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공사(公事)도 공사(公事) 나름입니다.

조그마한 마을의 주민 모두에게 관계되는 공적인 일에도 공사라는 말을 붙일 수 있고, 한 도시의 도시민 전체의 공적인 일에도 공사라는 말을 붙을 수 있습니다.

 

 

또한, 규모를 더욱 크게 확대하여서 한 나라 전체의 국리민복(國利民福)을 위한 일에도 공사라는 말을 붙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마을, 도시, 국가, 세계로 개념을 확대해나가다 보면 천지공사(天地公事)라는 말의 규모와 의미가 어느 정도는 마음에 그려지게 됩니다. 천지공사는 말 그대로 가장 큰 '천지(天地)'에 관계되는 '공적인 일(公事)'이라는 말입니다.

 

 

 

 

 

 

 

 

 

 

천지공사의 '천지'라는 말은 실로 많은 의미를 나타내는 글자입니다. 한마디로 대우주, 대자연 자체를 뜻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단순히 하늘과 땅의 자연계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우주의 가장 높으신 주재자 상제님께서 계시는 곳으로부터 천상의 신도(神道) 세계, 지상의 인간계는 물론 미물곤충의 세계에 이르기까지 모두가함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류구원 프로젝트, 천지공사에서 천지(天地)에 담긴 의미는 우리가 사는 지상 문명계와 천상 문명계, 지하 문명계 등 크고 작은 모든 세계, 즉 천지인(天地人) 삼계를 포함하는 말로 천상 하늘의 신명과 지상의 인간뿐만 아니라 미물곤충까지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께서 집행하신 전대미문의 프로젝트입니다.

 

 

 

 

 

 

 

 

 

 

 

이처럼 천지(우주)라는 말에 포함되지 않는 세계는 없습니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우주 천지(宇宙天地)를 천지인(天地人) 크게 셋으로 나누어 다스리고 계십니다.

 

 

우주의 통치자 증산 상제님께서는 삼계대권(三界大權)을 주재하시는 하나님으로서 천상의 수도인 옥경(玉京)에 계시며 천지인(天地人) 삼계를 통치하시는 최상의 권능을 가지신 우주의 최고신입니다.

 

한마디로 삼계대권은 천도(天道)와 지리(地理)와 인사(人事)를 뜻대로 집행할 수 있는 우주 주재자의 대권능입니다.

 

 

 

 

2 내가 삼계대권을 맡아 선천의 도수를 뜯어고치고 후천을 개벽하여 선경을 건설하리니

3 너희들은 오직 마음을 잘 닦아 앞으로 좋은 세상을 맞으라...

 

8 인사(人事)는 기회(機會)가 있고 천리(天理)는 도수(度數)가 있나니, 그 기회를 지으며 도수를 짜내는 것이 공사의

  규범이니라.

9 이제 그 규범을 버리고 억지로 일을 꾸미면 이는 천하에 재앙을 끼침이요, 억조의 생명을 빼앗는 것이므로 차마 할

  일이 아니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2: 74)

 

 

 

 

 

 

 

 

 

 

증산도 안운산 태상종도사님 말씀 中

 

 

증산 상제님께서 천지공사 보신 재료가 역사적인 신명들이다.

 

원신(寃神)과 역신(逆神), 지방을 지키는 지방신과 인류의 문명 발달에 기여한 문명신 등 네 종류의 신명을 들 것 같으면 역사적인 신명들이 대략 다 간추려진다. 상제님은 인류역사가 비롯되면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역사 속에 실존했던 신명들을 모두 모아 신명정부를 건설하셨다.

 

 

 

 

 

 

 

 

 

상제님은 그 신명정부에 명하시어, 지나간 세상 옳고 그르고 잘하고 못하고 구부러지고 반듯한 것을 공의(公議)에 붙여 심판하게 하시고, 그걸 바탕으로 천지공사를 보셨다.

 

 

상제님이 아무리 천계(天界) 지계(地界) 인계(人界)의 삼계 대권을 가지셨다고 해서 사리에 부당하게, 부정적인 걸 긍정적으로 돌려서 독재나 권위주의식으로 결정하신 것은 하나도 없다.

 

 

크고 작은 공사를 물론하고 공사 보실 때는, 반드시 그 시대를 산, 그 지방에서 생존한 실존적인 신명들의 공의, 즉 “이렇기 때문에 이건 이럴 수밖에 없습니다.” 하는 신명들의 공판에 의해 결정된 내용만을 공사에 적용시키신 것이다.

 

 

 

 

 

 

 

 

“파리 죽은 귀신이라도 원망이 붙으면 천지공사가 아니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4:48:4)라고 하신 상제님 말씀이 그 말씀이다.

 

다시 얘기해서, 천리(天理)와 지의(地義)와 인사(人事)에 합리적인 최선의 방법, 파리 죽은 귀신의 원망도 붙지 않는, 아주 지공무사(至公無私)한, 그래서 물샐틈없이 완벽한, 꼭 그렇게 될 수밖에 없고 그럴 수밖에 없는 사실만 모아서, 역사적인 섭리에 의해 심판하신 것이 천지공사란 말이다.

 

 

참하나님이 아니면 천지공사를 집행 못 한다

상제님은 지구촌뿐만 아니라 대우주 천체권 전부를 다 수용하고 함축해서 공사를 보셨다.

 

하나 예를 들면, “모든 역신(逆神)을 만물 가운데 시비(是非)가 없는 별자리로 붙여 보내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4:28:6)라고 하신 상제님 말씀이 있다. 역신들의 원한은 너무 커서, 달리 풀어줄 방법이 없으니 천상으로 보내신다고 하신 것이다.

 

 

 

 

 

 

 

 

 

우리 상제님은 본래가 참하나님이시다.

만일 상제님이 아니고, 정치제도로 보아 한 나라 통치자 격인 위치에서 천지공사를 본다면, 반역자도 나올 수 있고 별스런 문제가 다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천지공사를 집행하는 주체는 우주의 조화옹, 진짜 참하나님, 삼계 대권을 가진 주재자가 아니고는 안 된다.

 

 

늘 얘기하지만, 주재(主宰)라고 할 것 같으면 임금 주(主) 자, 주장할 주 자, 주인이라는 주 자에 재상 재(宰) 자다. 재상 재 자는 다른 말로 마르개질한다는 재 자다.

 

속담에 그런 말이 있지 않은가. “치수 보고 옷 마르고, 꼴 보고 이름을 짓는다.” 하는 재단사가 그의 공법에 따라 옷을 마름질하듯, 상제님이 이 대우주 천체권 우주공간에 후천 오만 년 조화선경 세상을 여는, 아주 더도 덜도 없는 완벽한 설계를 해놓으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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