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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진리眞理

강증산 상제님의 무극대도 참진리 증산도 - 후천개벽

by 도생(道生) 2016. 3. 18.

대자연 섭리를 주재하시는 하느님 강증산 상제님의 무극대도 참진리 증산도 참신앙 시리즈

45. 후천개벽(후천개벽, 가을개벽)은 결실과 성숙의 계절

 

 

 

 

 

 

 

 

 

 

 

 

창조의 계절 봄에 탄생한 뭇 생명은 뜨거운 뙤약볕이 내리쬐는 여름 성장의 계절을 지나 가을로 접어듭니다.

연초록 옷으로 갈아입은 천지는 온 세상을 뒤덮으며 영원할 것 같았던 초목의 향연을 가을로 접어들며 끝냅니다.

 

가을의 찬 서리를 맞은 산천초목은 모두 열매를 맺고 무성한 이파리를 떨구며 생명의 근원 뿌리로 돌아갑니다.

 

 

 

 

 

 

 

 

 

 

초목(草木)을 추수하는 지구 1년의 가을과 인간과 문명을 추수하는 우주 1년의 가을 변화를 후천개벽(後天開闢, 가을개벽)이라 합니다. 선천 개벽은 뭇 생명을 낳는 창조의 개벽이지만 후천개벽, 즉 가을개벽은 뭇 생명을 거두는 결실의 개벽입니다.

 

가을풍요로움이 넘치는 결실의 계절이며 성숙의 계절의 계절입니다.

 

 

 

 

 

 

 

 

 

 

 

대자연의 섭리를 주재하시는 조화옹 강증산 상제님께서는 지구 사계절과 우주 사계절에서 가장 큰 양적 질적 변화를 가져다주는 선천개벽과 후천개벽, 그리고 우주가 순환하는 대자연의 이법(理法)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천지의 대덕(大德)이라도 춘생추살(春生秋殺)의 은위(恩威)로써 이루어지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8:62:3)

 

"나는 생장염장(生長斂藏) 사의(四義)를 쓰나니 이것이 곧 무위이화(無爲以化)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2:20:1)

 

 

 

천지의 봄에는 뭇 생명을 낳고(춘생春生) 가을에는 모두 죽인다(추살秋殺)는 것이 자연의 이치입니다.

한 마디로 알캥이 열매만 남기고 쭉정이는 다 버리는 것입니다.

초목(草木)도 그러하거니와 인간도 역시 참인간, 인간열매만 남고 모두 이파리가 되고 인간 낙엽이 되어 사라집니다.

 

 

 

 

 

 

 

 

 

 

증산도 안운산 태상종도사님께서는 천지 대자연의 이법과 대자연을 주재하시는 강증산 상제님의 '춘생추살' '생장염장'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아주 쉽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봄에는 물건 내고 여름철에는 기르고, 가을철에는 그 진액(津液)을 전부 뽑아 모아 알캥이를 여물고 겨울철에는 폐장을 한다. 그리고 새봄이 오면 또 새싹을 낸다. 천지는 그것을 되풀이하는 것이다. 그걸 되풀이하는 틀이 바로 생장염장(生長斂藏)이다."

 

 

 

 

 

 

 

 

 

 

 

 

우주의 여름이 지나고 우주의 가을로 접어들 때 하늘과 땅과 인간 세계에는 총체적인 변화가 일어납니다. 바로 후천개벽(가을개벽)입니다. 천지와 대자연, 그리고 인간 세상의 모든 것들이 일거에 정리되면서 새로운 세상, 신천지가 열립니다.

 

선천은 상극의 질서로 돌아가는 봄여름 계절이었지만, 후천개벽으로 열리는 후천 세상은 상생의 질서로 돌아가는 세상입니다.

 

지금 인류에게 다가오고 있는 개벽이 바로 후천개벽, 곧 가을개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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