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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을주수행(신神의세계

증산도 태을주 주문 - 우주 율려

by 도생(道生) 2016. 3. 29.

우주와 영원히 하나 되는 증산도 태을주 주문

- 우주 혼, 천지의 정신 태을주는 우주 율려(律呂)

 

 

 

 

 

 

 

 

 

 

 

 

 

 

인간 삶의 최종 목적은 율려(律呂) 수(數)를 회복하여 태일(太一) 인간으로 태어나는 인간개벽

 

 

천지 만물을 영원히 살아 움직이게 하는 조화(造化)의 근원이 율려(律呂)입니다.

천지 만물이 살아 움직이도록 동(動)하게 하는 것을 율(律)이라 하고, 만물이 수렴운동과 휴식하도록 정(靜)하게 하는 것을 려(呂)라 합니다. 체(體)와 용(用)으로 볼 때는 우주정신의 본체(體)는 절대 中이라 하고, 우주정신의 작용(用)을 율려(律呂)입니다.

 

 

율려는 우주의 혼(魂), 우주의 생명, 천지의 정신, 우주의 질서입니다.

인간은 몸과 마음의 생명 개벽을 통해 우주정신, 천지 만물 생명의 근원 율려를 회복하여 진정한 인간, 온전한 인간, 태일(太一) 인간으로 거듭 태어나는 것이 인간 삶의 최종 목적입니다.

 

 

 

 

 

 

 

 

 

 

 

 

 

 

율려(律呂)와 태을(太乙)과 태일(太一)

 

 

율려는 우주의 음양(陰陽) 순수 핵심이며 천지의 조화 정신입니다. 천지 만물이 열려 나오는 조화와 우주 질서의 근원입니다.

인간의 몸을 가지고 이 땅에 오신 우주의 조화옹 하나님 증산 상제님께서는 "태을주는 우주 율려(律呂)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2:140:10)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주의 정신이며 우주의 혼, 우주 생명의 근원, 우주의 질서를 철학적으로 말할 때 율려(律呂)라 하고,

신도(神道, 영적, 종교적) 적으로 말할 때는 태을(太乙)이라 하며,

태을(太乙)의 조화를 바탕으로 율려(律呂)를 회복한 인간을 태일(太一)이라 합니다.

 

 

 

 

 

 

 

 

 

 

 

 

 

 

후천(가을) 개벽기에는 생명의 근원으로 돌아가야 원시반본(原始返本)의 섭리

 

 

증산 상제님께서는 "태을천(太乙天) 상원군(上元君)님은 하늘 으뜸가는 임금이니 오만년 동안 동리 동리 각 학교에서 외우리라." (증산도 도전道典 7:75:2)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도(道)의 뿌리 하늘, 천지 성령의 궁극적 주재천(主宰天)이 바로 태을천이며 태을천의 주신(主神)이 바로 태을천 상원군님입니다.

 

인간이 천지의 꿈과 이상을 성취하는 태일(太一) 인간이 될 수 있도록 천지 성령의 문을 열어 인간 생명의 근원인 태을천의 생명기운을 내 몸에 받아 내릴 수 있도록 해주신 분이 바로 태을천 상원군님이십니다.

 

 

우주가 가을로 들어가는 후천 개벽기에는 천지 만물의 생명의 근원 자리, 인간 생명의 고향, 마음의 고향으로 원시반본(原始返本)해야 합니다. 천지와 하나 된 생명, 천지와 하나 된 마음으로 돌아갈 때만 인간은 진정한 생명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태을주는 천지 어머니 젖줄이니 천지 젖줄을 놓지 말아라."

(증산도 도전道典 7:73:7)

 

 

 

 

 

 

 

 

 

 

 

 

 

 

증산도 안운산 태상종도사님께서는 "태을천은 우주의 자궁이다."라고 말씀하셨으며, 안경전 종도사님께서는 "인간을 낳아준 하늘과 땅과 천지 만물의 생명이 비롯된 곳, 곧 우주 만유생명의 궁극의 발원처가 태을천이다. 태을천 상원군님은 인간과 천지 만물을 낳아 길러 성숙게 하는 성신의 주권자로서 태을천을 다스린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우주 순수음양 조화 정신을 회복하는 태을주를 안내성 성도에게 전수하여 주시며 "너는 이 세상에 태을주를 전파하라. 태을주는 우주 율려(律呂)이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5:263:1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태을주에는 율려(律呂) 도수가 붙어 있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7:75:3)

 

"'훔치'는 아버지, 어머니 부르는 소리니 율려(律呂) 도수는 태을주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9:199:6)

 

 

 

 

 

 

 

 

 

 

 

『우주변화의 원리』

 

(제7장 정신론 - 제1절 우주정신 - 1. 우주정신의 생성, 316쪽)

 

"우주정신은 아직 음양(陰陽)이 시작하기 이전의 상(象)인 무극(無極)을 바탕으로 정적상태(靜的狀態)이지만, 인간정신은 음양 운동을 시작한 형상인 태극(太極)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다."

 

"무극(無極)은 우주와 만물의 본체이며, 또한 우주정신과 인간정신의 본체이기도 한 것이다."

 

 

 

 

 

 

 

 

 

 

 

 

 

(제7장 정신론 - 제2절 인간정신 - 인간정신의 성립, 338쪽)

"우주정신은 건곤(乾坤), 즉 천지(天地)의 정신으로 이루어진 것이지만 인간이나 만물의 정신은 건곤(乾坤)의 대행자인 일월(日月)의 정신, 즉 감리정신(坎離精神)에 의해서 이루어진다고 하는 점뿐이다."

 

"천지(天地) 정신과 일월(日月) 정신이 서로 다른 점은 천지(天地)는 그 정신이 순음 순양(純陰純陽)이기 때문에 음양이 서로 견인하는 힘이 대국적이며 통일적이었지만, 일월은 그 정신에 혼합성(混合性)을 띠고 있기 때문에, 즉 감리(坎離)의 상(象)으로 운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음양의 견인력이 부분적이면서도 산합적(散合的)인 것이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말씀 中

 

"천지의 조화옹이신 삼신(三神)은 세 가지 창조의 덕성으로써 이 우주를 다스리신다.

조화(造化)로써 천지 만물을 낳고,

교화(敎化)로써 진리를 깨우쳐 주고,

치화(治化)로써 역사의 질서를 바로잡아 우주 가을철의 성숙으로 몰고 간다.

이렇게 세 가지 신성으로 만물을 낳아 기르기 때문에 삼신(三神)이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조물주 삼신(三神)의 조화의 신성과 생명의 조화는 하늘과 땅과 인간 속에 그대로 동일하게 깃들어 있다.

그래서 예로부터 하늘을 천일(天一), 땅은 지일(地一), 인간을 태일(太一) 이라 불러왔다.

여기서 일(一)이란 우주를 낳아준 조물주 원신이며 '하늘과 땅과 인간이 생겨난 바탕은 하나'라는 의미다.

 

그러면 왜 인간은 인일(人一) 이라 하지 않고 태일(太一) 이라 하였을까?

인간은 천지의 열매요 꿈이다. 온 우주의 거룩한 신성과 조화를 다 받아 내려서 하늘과 땅의 원대한 이상을 실현하는 유일한 주인공이다. 그래서 하늘과 땅보다 더 존귀하고 큰 존재라는 소식을 담아 '태일(太一)'이라 한 것이다."

 

 

 

 

 

 

 

 

 

 

 

 

 

 

 

"태을(太乙)은 천지자연과 인간과 신명(神明)이 태어난 근원으로 우주의 순수음양 조화기운을 말한다.

세상에 태어나 살아가는 우리 인간의 몸이 지닌 율려(律呂)는 천지의 조화 율려와 일체가 되지 못한다. 우리는 천지의 율려에 미치지 못하는 율려 도수를 갖고 있다. 그것은 천지 정신(우주정신)과 인간정신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그런데 모든 만물은 천지의 순수 조화정신과 온전히 하나가 될 때, 천지와 더불어 영원히 살아가는 존재로 태어난다.

따라서 상제님의 율려도수(律呂度數)에는 인간의 몸속에 천지의 조화력을 온전히 회복해야 한다는 당위적 명제가 담겨 있다.

그것을 실현하는 것이 바로 태을주 공부, 태을주 수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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