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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진리眞理

오선위기는 단주해원과 후천개벽의 의통인패 해인조화(1)

by 도생(道生) 2017. 4. 20.

오선위기(五仙圍碁) 도수(度數)의 단주해원(丹朱解冤)은 지구촌 운명을 판가름 짓는 것이며,

후천개벽상황에서 사람을 살리는 의통인패(醫統印牌) 해인(海印) 조화(造化) (1)

 

 

 

 

 

 

 

 

 

 

 

 

 

 

 

 

다섯 신선이 바둑 두는 형상의 지구촌 역사 질서 오선위기(五仙圍碁)와 후천개벽

 

 

증산 상제님께서는 후천(後天) 조화 선경세계를 열기 위해서는 먼저 선천 상극(相克)의 세상에서 쌓이고 맺힌 모든 원한을 풀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순창 회문산 오선위기 혈(穴)에서 오선위기 도수 공사로 후천 5만 년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원한(寃恨)을 푸는 해원(解)을 바탕으로 지구촌 새 역사의 판을 짜셨습니다.

 

 

 

 

인류 원한의 뿌리로서 요임금의 아들 단주(丹朱)를 해원 시키고 만고의 원신(寃神), 즉 인간으로 살다가 천상으로 돌아간 모든 신명이 한(恨)을 풀도록 해주셨습니다.

 

선천 역사를 판가름 짓는 오선위기는 단주해원으로 선천의 지구촌 역사가 문명 대충돌이 일어나고, 후천개벽의 상황을 거쳐 후천의 조화선경 세계로 들어갑니다.

후천개벽의 실제상황에서는 의통인패 해인 조화로 천하 만민을 살리는 의통성업(醫統聖業)을 집행합니다.

 

 

 

 

 

 

 

 

 

 

 

 

 

 

단주해원과 후천개벽의 실제 상황에서 인류 구원의 성약 태을주와 의통인패 해인 조화

 

 

증산 상제님께서는 후천개벽 때 사람을 살리는 만국의원(萬國醫院) 공사를 보실 때 약장(藥欌)을 만들면서 그 중앙에 상제님께서 천하사(天下事)에 임하는 일꾼들에게 심법을 전수하신 열풍뇌우불미(烈風雷雨不迷)와 단주수명(丹朱受命)과 태을주(太乙呪)를 쓰셨습니다.

 

 

 

 

증산 상제님께서 오선위기 도수가 해원으로 돌아가는 선천 세상의 지구촌 운명을 단주에게 맡기셨습니다.

단주수명(丹朱受命), 단주가 증산 상제님의 천명을 받았다는 의미입니다.

 

태을주(太乙呪)는 무형의 태을주 주문의 의통(醫通) 조화권과 유형의 의통인패 해인을 의미하며, 무형의 의통(醫通)은 모든 병을 고치고, 유형의 의통인패 해인(海印) 조화로 후천개벽의 상황에서 인류를 구원합니다.

 

 

 

 

증산 상제님께서 왜? 오선위기에서 단주해원(丹朱解寃) 공사를 보셨고, 후천개벽의 상황에서 사람을 살리는 의통인패 해인 조화와 단주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당(唐)나라 이연과 이세민이 만들고 싶었던 나라 요순시대

 

 

 

당(唐)나라는 이연(당고조唐高祖)이 수나라의 뒤를 이어 창업한 나라입니다.

2대 황제 당태종(唐太宗) 이세민은 위징을 비롯한 24명 장상(將相)의 보필을 받아 이른바 정관(貞觀)의 치(治)로 불리는 태평성대를 열었다고 말합니다.

 

 

이연과 이세민 부자가 나라 이름, 즉 국호(國號)를 당(唐)으로 정한 것은 오랫동안 이상적인 태평성대 시대로 알려진 요순시대를 다시 만들고자 함이었습니다. 당(唐)나라 요임금과 우(虞)나라 순임금은 태평성대를 연 가장 훌륭한 임금으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무력으로 제위(帝位)를 빼앗은 당(唐)나라 요임금

 

 

당나라 요임금의 아버지는 제곡고신으로 삼황오제(三皇五帝) 중 오제(五帝)입니다.

제곡고신은 네 명의 비(妃)를 두었고, 네 번째 비(妃)가 낳은 제곡고신의 아들 지(摯)에게 제위를 물려주었으나, 요(堯)는 정벌 전쟁을 벌이면서 세력을 확장하였습니다. 

 

 

강성한 세력으로 커진 요(堯)의 그늘로 여러 제후가 들어가면서 반란 아닌 반란으로 지(摯)는 통치기반을 잃고 어쩔 수 없이 요(堯)에게 제위를 물려주게 됩니다.

 

 

 

무력으로 제위를 찬탈하다시피 한 요임금은 정벌 전쟁으로 수많은 사람이 죽어갔으며, 전쟁의 여파로 백성의 삶이 도탄에 빠지게 됩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가뭄과 홍수 등의 천재지변이 계속 발생하고, 특히 요임금 재위 말기에 9년 대홍수의 엄청난 자연재해가 발생합니다. 요임금은 아들 단주에게 재위를 물려주지 않고 순(舜)에게 제위를 물려줍니다.

 

 

 

 

 

 

 

 

 

 

 

 

 

 

태평성대로 둔갑한 요순시대와 9년 대홍수

 

 

유가(儒家)에서 말하는 태평성대의 요순시대는 춘추전국시대 제자백가(학파와 학자)들이 이상적인 정치를 만들기 위해 조작한 역사입니다.

 

 

춘추전국시대 제자백가들이 요임금과 순임금의 정권 이양에 관한 전설을 미화시킨 이른바 요순 선양설(堯舜禪讓設)로 말미암아 중국의 거의 모든 사서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사를 공부하는 지구촌 모든 사람에 이르기까지 요순시대가 가장 이상적인 정치가 펼쳐진 태평성대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순자는 『정론』 편에서 한비자는 『설의』와 『충효』 편에서, 하은주로부터 위나라 양왕까지의 역사를 기록한 『죽서기년』, 장수절의 『사기정의』 등에 요임금의 제위 찬탈과 파렴치하게 제위를 빼앗고 요임금과 단주를 생이별시킨 불의한 순임금의 역사를 전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가장 이상적인 정치로 태평성대를 구가한 요순시대의 요임금과 순임금 모두 무력으로 제위를 찬탈했다는 것입니다.

 

 

 

 

 

우주의 통치자이시며 인간으로 강세하신 증산 상제님께서는 지금까지 알려진 태평성대의 요순시대 역사가 거짓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세상에서 요순지치(堯舜之治)를 일러 왔으나 9년 홍수는 곧 창생의 눈물로 일어났나니

요(堯)는 천하를 무력으로 쳐서 얻었고, 형벌(刑罰)은 순(舜)으로부터 나왔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4:30:3~4)

 

 

 

 

 

 

 

 

 

 

 

 

 

 

불운한 선각자 단주(丹朱)의 원한(寃恨)

 

 

요임금은 아들 단주가 본래 동방의 본조(本祖)인 단군조선의 이상적인 통치방식을 꿈꾸며, 대동세계(大同世界)를 만들어 천하를 한 집안으로 만들고자 하는 큰 포부를 갖고 있었습니다.

 

 

정치적으로 큰 이상을 가지고 있던 단주가 순임금에 의해 아버지 요임금과 천륜이 끊어지게 됩니다.

단주의 깊이 맺힌 원한 기운으로 순임금이 죽고, 순임금의 왕비이며 단주의 동생인 아황과 어영이 소상강에 몸을 던져 죽게 됩니다.

 

 

 

유학자들에 의해 역사의 사실이 왜곡되고 조작되어 단주는 수천 년 동안 불초한 아들, 부덕하고 싸움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낙인찍혀 세상에서 손가락질을 받아 왔습니다.

 

 

 

 

 

 

 

 

 

 

 

 

 

 

 

오선위기의 단주해원은 후천개벽을 넘어 새 역사를 여는 치유와 구원과 생명의 도(道)

 

 

해원은 원(寃)과 한(恨)을 끌러 낸다는 의미로 한 개인과 사회, 국가와 인류 문명에 이르기까지 맺히고 쌓이고 헝클어지고 뒤엉킨 역사의 실타래를 풀어내는 치유의 도(道)요, 구원의 도(道)요, 생명의 도(道)입니다.

 

 

 

"대저 당요(唐堯)가 단주를 불초히 여겨 두 딸을 우순(虞舜)에게 보내고 천하를 전하니 단주가 깊은 원(寃)을 품은지라.

마침내 그 분울(憤鬱)한 기운의 충동으로 우순이 창오(蒼梧)에서 죽고 두 왕비가 소상강에 빠져 죽는 참혹한 일이 일어났나니,

이로 말미암아 원(寃)의 뿌리가 깊이 박히게 되고 시대가 지남에 따라

모든 원(寃)이 덧붙어서 드디어 천지에 가득 차 세상을 폭파하기에 이르렀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4:17:3:~5)

 

 

 

"회문산에 오선위기가 있나니 바둑은 당요가 창시하여 단주에게 전수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단주의 해원은 오선위기로부터 비롯되나니 천하의 대운이 이로부터 열리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4:20:1~2)

 

 

 

"요순시대에 단주가 세상을 다스렸다면 시골 구석구석까지 바른 다스림과 교화가 두루 미치고,

요복(要服)과 황복(荒服)의 구별이 없고 오랑캐의 이름도 없어지며,

만리가 지척같이 되어 천하가 한집안이 되었을 것이니 요와 순의 도(道)는 오히려 좁은 것이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4: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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