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개벽의 도道 『증산도의 진리』 - 7장 세운 공사(3)
제3절 최종 승자를 결정짓는 상씨름: 제3변 세운 공사(世運公事)
『증산도의 진리』 - 7장 세운 공사 - 인류 역사 최대의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새로운 전기점 상씨름
제4절 상씨름: 제3변 세운 공사
상극의 구천지(舊天地)를 끝내고 상생의 신천지(新天地) 새 역사를 여는 최후의 결전
중심 내용 - 증산 상제님께서 상극의 역사를 끝 막고 상생의 새 역사를 여시기 위해 보신 천지공사는 신명(神明) 해원(解寃) 공사입니다. 인간과 문명을 성장, 발전시키는 우주 상극의 이법(理法)은 인간의 삶에서는 분열과 투쟁, 경쟁과 대립으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지상에 인간으로 왔다 간 사람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단 한 사람 예외 없이 모두 원(寃)과 한(恨)을 맺을 수밖에 없습니다. 5만 년 동안 인간으로 왔다 간 천상의 모든 신명이 지상 인간의 삶과 문명 속에서 해원의 한 마당이 펼쳐집니다.
세운 공사의 해원(解寃)은 우리의 삶 속에서 각자의 주장을 내세우면 싸움이 일어나듯이 지구촌의 개인과 집단, 국가가 서로 이기적인 주장과 행동을 통해 대립과 경쟁을 하게 됩니다. 정치, 경제, 문화, 인종, 종교 등 인류 문명사 차원에서 이기적이고 상대방을 무시하고 때론 차별하는 분쟁과 분열의 갈등은 개인과 집단의 투쟁과 국가 차원에서는 지구촌 전쟁 등으로 드러납니다.
우주의 봄여름 과정인 상극의 선천 5만 년 동안 누적된 원한이 여름철 말기가 되면 한꺼번에 터져 나오게 됩니다.
이에 증산 상제님께서 상생의 후천 조화 선경을 여시기 위해 우주의 여름철 말기에 인간으로 강세하셔서 그 원한을 푸는 해원 공사를 보신 것입니다.
"이제 모든 일을 풀어놓아 각기 자유행동에 맡기어 먼저 난법(亂法)을 지은 뒤에 진법(眞法)을 내리라." (증산도 도전道典 4:32:2)
증산 상제님께서는 마음속에 응어리지고 쌓여 있는 것들을 풀도록 각기 하고 싶은 일을 마음대로 하게 하셨습니다.
선천 상극 말기의 난법 해원시대는 상극과 상생이 교차하는 때로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변화가 일어나는 대전환기입니다.
애기판 씨름과 총각판 씨름을 지나 인류 역사의 마지막 결전, 바로 상씨름 초반전이 1950년 한반도의 3·8선에서 시작됐고, 지금은 잠시 숨을 고르는 중입니다.
『증산도의 진리』 - 7장 세운 공사
제4절 최종 승자를 결정짓는 상씨름: 제3변 세운 공사(世運公事)
(『증산도의 진리』 556쪽 ~ 588쪽)
1. 삼팔선 공사와 남북 분단(남조선 도수)
1)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
2) 삼팔선 공사와 남북 분단
3) 남북 분단의 고착화
2. 상씨름의 초반전, 625 한국전쟁
3. 삼팔선이 휴전선으로: 상씨름 초반 전쟁의 휴전 과정
1) 길고 지난한 휴전 협상의 과정
2) 휴전선에 깃든 의미
4. 금강산의 겁살 제거
5. 초반 상씨름 후의 국제 정치 질서 변화
1) 상씨름판의 마지막 오선위기(五仙圍碁): 육자(六者) 대결 구도의 전개
2) 상씨름판 오선위기 도수의 일꾼들
3) 상씨름 공사의 핵심: 남조선 배 도수
4) 한국을 세계 상등국으로 만드심
6. 씨름판에 소(牛)가 나가면 판을 걷게 되리라.
7. 천지 불을 묻는 화둔(火遁) 공사: 핵무기의 사용을 막으심
8. 한·중·일 역사 전쟁
9. 상씨름이 넘어간다: 사마소(司馬昭) 도수
10. 세계일가(世界一家)의 통일 정부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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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하대세가 씨름판과 같으니 애기판과 총각판이 지난 뒤에 상씨름으로 판을 마치리라." 하시고
종이에 태극 형상의 선을 그리시며 "이것이 삼팔선이니라."
"씨름판대는 조선의 삼팔선에 두고 세계 상씨름을 붙이리라.
만국재판소를 조선에 두노니 씨름판에 소가 나가면 판을 걷게 되리라."
(증산도 도전道典 5:7:1~4)
"만일 변산 같은 불덩이를 그냥 두면 전 세계가 재가 될 것이니라.
그러므로 내가 이제 그 불을 묻었노라."
(증산도 도전道典 5:229:12~13)
"뒷날 대전쟁이 일어나면 각기 재주를 자랑하여 재주가 일등 되는 나라가 상등국이 되어 전쟁은 장차 끝을 막으리라."
(증산도 도전道典 5:202:11)
"삼국시절이 사마소에서 그칠 줄을 그 누가 알았으리오.
술수(術數)가 삼국시절에 나와서 해원하지 못하고 이제야 비로소 해원하게 되었느니라.
내 일은 삼변성도(三變成道)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5:356:2~4)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말씀 中
개벽은 새로운 세상을 여는 변혁의 필수적인 과정이요, 모티브(motive)입니다.
개벽이란 선천의 상극 질서를 후천의 상생 질서로 바꾸는 과정입니다.
또, 후천 세상의 인간 씨종자를 추리는 인(人)개벽입니다
인류 문명사의 시각에서 보면 후천개벽은 분열됐던 것을 통일하는 과정입니다.
선천 세상에는 인류의 문화가 지역과 시대에 따라 다양하게 형성돼 나갑니다.
그처럼 다양하고 상이한 문화와 문명이 가을개벽을 거치면서 대통일을 이루게 됩니다. 다양한 문화들이 조화롭게 수렴되면서 지구촌 문화, 우주 일가 문화로 바뀌게 됩니다.
그동안 인류가 안고 있던 문화적인 장벽들, 그것이 중교가 됐든 정치가 됐든 언어가 됐든 어떤 요인에 의한 것이든 인간들을 서로 가로막고 있던 장벽이 후천개벽에 의해 총체적으로 무너지면서 세상이 하나가 되는 대통일 세계, 성숙의 세계가 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개벽은 천지의 질서와 대자연, 인간에 이르기까지 기존의 것들이 한꺼번에 새것으로 변화하는 과정입니다.
선천에 쌓인 많은 문제, 묵은 기운을 말끔히 씻어내고 후천 세상을 맞이하기 위해 개벽이라는 필연적인 과정을 거치는 것입니다.
가을개벽을 통해 인간 세상에 쌓여온 모든 문제가 완전히 해소되고, 구질서가 해체되고, 그런 뒤에야 비로소 후천 조화 선경으로 들어서게 되는 것입니다. 바로 그런 총체적인 변화의 과정에서, 개벽을 뛰어넘지 못하는 이들은 어쩔 수 없이 소멸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본질적인 내용을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이, 그저 개벽이라 하면 지구가 뒤집어지고 사람들이 다 죽는다는 대목에만 집착해서 무슨 기성 종교의 종말론이나 최후의 심판쯤으로 오해하는 일이 있습니다. 증산도의 진리는 종말론을 내세워 인간을 협박하는 따위의 차원이 아닙니다.
하늘과 땅의 묵은 질서를 뜯어고치고 인류가 꿈꾸어 온 이상적인 평화 세상을 조성하는 계기가 곧 개벽입니다.
그런 창조적인 개념으로 개벽을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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