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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진리眞理

창조와 진화의 비밀, 인간의 탄생과 인류문명 발달사

by 도생(道生) 2017. 10. 19.

이것이 개벽이다 하下 - 5부 천지개벽(天地開闢)의 원리와 인간(人間)의 탄생

3장 천지개벽과 인간 탄생: 창조와 진화의 비밀, 인간의 탄생과 인류문명 발달사

 

 

 

 

 

 

 

 

 

 

 

 

 

기독교 신학 차원의 창조론과 현대 과학적 진화론의 대립 역사는 200년 가까이 됩니다. 

신(神)이 인간과 천지 만물을 창조했다는 창조론과 인간이 하등 동물에서 진화했다는 진화론의 논쟁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사람과 단체의 성격에 따라 유신론과 무신론의 대립, 기독교와 과학의 대립이라고 말들 합니다.

 

 

 

기독교는 성서의 창세기 내용을 근거로 하나님이 하늘과 땅, 인간과 만물, 즉 천지를 창조했다고 주장합니다. 

반면, 20세기 중반 현대과학은 천지 역사의 시작, 즉 우주 탄생의 사건을 우주가 대폭발과 함께 시작하여 진화를 해왔다는 빅뱅 이론의 가설을 시작으로 현재는 학계에서도 정설로 여기고 있습니다.

 

 

 

다윈의 진화론, 현대과학의 빅뱅 이론, 기독교의 천지 창조론은 이론과 종교적인 신념일 뿐 현대의 과학 기준, 즉 분석해서 100% 증명한다는 면에서 보면 어느 것도 완전하게 증명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개벽이다 하下 - 5부 천지개벽의 원리와 인간의 탄생

3장 천지개벽과 인간탄생: 창조와 진화의 비밀, 인간의 탄생과 인류문명 발달사

 

 

중심 내용 - 현대문명은 과학의 발달로 우주의 역사, 지구 생명의 역사와 진화, 인간의 탄생과 인류 문명의 발달사를 거슬러 올라가는 빅히스토리(Big History)를 통시적(通時的)으로 조망하고 있습니다.

 

 

우주의 탄생, 창조와 진화의 비밀, 인간의 탄생과 인류문명 발달사의 진실을 찾고자 하는 것은 결국 우주란 무엇인가?, 인간은 왜 태어났는가?, 나는 누구인가? 등의 우주와 인간의 존재와 목적에 대한 가장 근원적이고 가장 궁극적인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진리를 찾는 여정입니다.

 

 

 

 

 

 

 

 

 

 

 

 

이것이 개벽이다 하下 - 5부 천지개벽의 원리와 인간의 탄생

3장 천지개벽과 인간 탄생: 창조와 진화의 비밀, 인간의 탄생과 인류문명 발달사

(이것이 개벽이다 하下 66쪽 ~ 97쪽)

 

 

1. 생명 탄생과 성숙의 진실

- 진화의 비연속성

- 창조와 진화의 진실

- 후천개벽과 인간 성숙

- 윤회는 영원히 계속되는가

 

 

2. 인류 문명의 기원

- 문명 개벽의 이치

- 인류 문명의 뿌리

 

 

3. 한민족이 밝힌 천지개벽의 이치

- 인류의 첫 조상: 나반과 아만

- 한민족의 개벽 세계관

- 우주 원리에 따른 통치

- 개천(開天)의 달, 10월

- 우주 원리로 대홍수를 극복한 초대 단군왕검

 

 

4. 한민족의 일태극(一太極) 정신의 역사

- 태극 정신의 구현

- 천지 광명의 한민족

 

개벽으로 사라진 남방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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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말씀 中

 

 

 

 

우주론은 시간관이고, 시간론은 곧 우주론의 핵심이다.

인간의 탄생과 삶, 인류 문명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 역사를 체계적으로 밝혀줄 수 있는 우주 1년 사시(四時) 변화의 기본 틀, 이것이 우주의 법칙을 이해하는 핵심 키워드다.

 

우주 사계절에 대한 새로운 가르침이 이 우주의 창조 목적과 인간 문명과 역사의 진화 목적을 이해하는 유일한 해답이며, 깨달음을 얻는 최상의 길이다.

 

 

증산도의 우주론은 진리의 눈동자, 진리의 열매, 진리의 혼백, 진리의 열매, 진리의 결정체다.

개벽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그 대의를 알려면 우주론을 깨야 한다.

 

 

 

 

 

 

 

 

 

 

 

증산도 도전道典에 있는 증산 상제님의 말씀을 통해 우주의 실상, 즉 '우주는 어떻게 열려 돌아가는가?, 우주 변화의 원리는 무엇인가?, 그 변화는 지금 어떤 과정에 와있는가, 곧 지금 인류는 어떤 때에 살고 있는가?' 이것만 깨쳐도 진리의 해답을 반은 찾은 것이다.

 

 

"내가 천지를 주재하여 다스리되 생장염장(生長斂藏)의 이치를 쓰나니 이것을 일러 무위이화라 하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4:58:4)

 

 

우주를 다스리시는 통치자 하나님이신 증산 상제님의 이 말씀은 크게 세 부분로 나뉘어 있다.

 

 

첫째는 '내가 천지를 주재하여 다스리되'이다.

 

'내가'라는 말씀은, 이 우주는 단순히 무한한 별들이 열려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이 우주에는 주인이 있다.', '이 우주를 다스리는 분이 있다.'라는 뜻이다. 서양에서는 그분을 '천주님', '하나님'이라 하고, 동양에서는 '상제上帝님'이라고 한다.

 

본래 동양 사람들이 도(道)를 통하고 이 우주의 내면세계, 즉 속 우주를 들여다보고는 천상 궁전에서 이 우주를 다스리는 하나님이 계신 것을 알았다. 그래서 '천상의 하나님, 가장 높은 곳에 계시는 하나님'이란 의미로 '상제'라는 호칭을 만들어 썼다.

 

 

 

'상제'란 이 우주에서 도(道)가 가장 높은 곳, 그게 '상上 자'의 뜻이다.

그리고 '제帝'는 '하나님 제 자'다. 

 

그런데 우리는 '제帝 자'를 임금인 제 자로만 알고 있다.

하늘의 상제님을 대행하여 땅 위의 만백성을 다스리는 통치자가 '황제皇帝'다.

 

그러니까 지금 우리는 '천상의 상제'라는 의미는 모두 잃어버리고 그 대행자인 '황제'만 알고 있는 셈이다.

언어의 본뜻이 왜곡되어 문화까지도 왜곡되어 버린 것이다.

 

 

 

 

 

 

 

 

 

두 번째는 '천지를 주재하여 다스리되'이다.

 

증산 상제님은 이 우주를 통치하시는 분이란 말씀이다.

서양 기독교의 하나님관에서 내세우는 것처럼, 하나님이 이 우주를 일방적으로 빚어내는 게 아니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이 우주에 내재하여 있는, 우주 스스로 가진 변화 원리를 주장하여 그렇게 되게 하는 통치자 하나님이시다.

 

 

'주재(主宰)'란 주장한다는 뜻이다.

기독교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이 우주도 피조물이고 인간도 피조물인가? 그게 아니다.

자연과 상제님과 모든 인간과 만물은 천지의 조화법으로 존재하는 것이다. 그것이 천지의 이치, 대자연의 섭리다.

 

 

또, 이 말씀에서 동서양 우주론의 차이를 알 수 있다.

이 우주는 서양에서 말하는 것처럼 하나님(신神)이 천지를 창조한 것이 아니라는 말씀이다.

'우주는 본래 주어져 있는 것이며, 천지의 질서를 다스려 그 궁극의 이상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통치자, 주재자로서 하나님이 계시다.'라는 것이다.

 

이것이 동서양의 신관(神觀), 하나님관이며, 천지 창조와 진화의 비밀, 인간의 탄생과 인류문명 발달사의 비밀을 알 수 있는 말씀이다.

 

 

 

세 번째는 '생장염장(生長斂藏)'이다.

 

우주가 처음 어떻게 태어났는가?, 우주가 태어나는 과정은 무엇인가? 그게 바로 생장염장이다.

대자연의 창조 섭리, 천지 창조의 섭리는 오직 네 글자 '생장염장'이다.

 

 

천지 창조와 진화의 비밀, 인간의 탄생과 인류문명 발달사의 비밀이 모두 생장염장 네 글자에 들어 있다.

인간은 우주의 봄개벽, 즉 선천개벽으로 동서양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태어난다.

그리고 우주의 여름철까지 자연환경에 적응하여 이동해 가면서 살아가고, 각 지역에서 문명을 발전시키며 살아간다.

 

 

 

우주가 태어나 진화 성장하는 과정이나 인간과 만물이 태어나 살아가는 생명 원리, 그것은 오직 생장염장 뿐이다.

그런데 우주는 생장(生長), 낳아서 길러 놓으면 반드시 세 번째에 가서 거두어 버린다.

하늘에서 낳아 길러놓은 인간과 만물의 생명을 일시에 거둔다. 이 '거둔다.'라는 데에 문제가 있다.

 

가을에는 거둔다!

이 거둔다는 것, 이것이 가장 무서운 구원의 언어다.

우주는 가을철에 열매 인간, 성숙한 생명으로 거두어 쓰기 위해 봄여름 동안 천지에서 나를 길러 온 것이다.....

 

 

 

 

 

 

 

 

 

 

우주 1년에서 인간의 탄생, 즉 인간이 이 지구에 처음 태어난 때를 우주의 봄철이라고 한다.

바로 봄개벽, 선천개벽이다.

 

여기서 생겨난 인간들이 우주의 봄여름철 기간 동안 초목의 이파리가 무성해지듯 다양한 문화의 꽃을 피우다가 우주의 가을철이 되면 새로운 문명이 나온다. 전 인류가 하나 되는 문명의 열매, 성숙한 열매 문화를 맺는다.

우주 가을의 성숙한 새 문화가 나오는 것, 이것이 바로 가을개벽, 후천개벽이다.

 

 

 

천지를 다스리시는 천지부모님이신 증산 상제님과 태모 고수부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셨는가?

 

"선천에도 개벽이 있고 후천에도 개벽이 있나니

옛적 일(上古之事)을 더듬어 보면 다가올 일(來到之事)을 알고

다가올 일을 알면 나의 일을 아느니라.

우주의 순환 이치를 알아야 이 길을 찾을 수 있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11:122:1~4)

 

이 말씀은 개벽으로 우주와 인간 역사 질서가 새로운 단계로 들어간다는 뜻이다.

창조와 진화의 비밀, 인간의 탄생과 인류 문명이 모두 천지개벽의 원리, 곧 우주 변화의 순환 원리에 의해서 일어난다는 말씀이다.

 

 

 

 

 

 

 

 

 

 

현대의 물리학과 생물학, 고고학, 역사학 등의 학문을 종합해서 이 우주의 변화 과정과 인간의 문제를 총체적으로 보려고 시도한 뛰어난 이론 체계가 정립되고 있다.

 

그들의 주장은 무엇인가?

진화론에는 해답이 없다는 것이다.

 

왜 그렇게 말을 할까?

그 진화에는 방향성이 없기 때문이다.

인간은 환경에 적응하면서 변화한다는 게 진화론인데, 그 결론이 허망하다는 말이다.

 

그들은 자연과 인간 생물은 계단식 진화를 한다고 주장한다.

진화하다가 어떤 단계에 이르면 거대한 변혁이 와서 한순간에 질적으로 비약하고, 다시 시간 질서가 거의 일정하게 가다가 또 꽈당하고 한 단계 더 높이 뛰어오른다는 것이다.

 

 

과학사학자, 고생물학자, 진화이론가로 진화론과 고생물학의 대중화에 크게 이바지한 하버드 대학의 스티븐 제이 굴드(1941~2002) 교수가 주장하는 내용이다. 근 2천 년 동안 창조론을 신봉했던 서양이지만, 현대과학을 발전하면서 서양 사람들도 개벽을 조금은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나는 생장염장(生長斂藏) 사의(四義)를 쓰나니 이것이 곧 무위이화(無爲以化)니라.

해와 달이 나의 명(命)을 받들어 운행하나니

하늘이 이치(理致)를 벗어나면 아무것도 있을 수 없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2:20:1~3)

 

 

우주의 통치자 하느님이신 증산 상제님의 이 한 말씀은 창조와 진화의 비밀, 인류 문명과 인간의 탄생에 대한 총체적인 해답이다.

한 마디로 대우주와 그 속에서 태어난 인간과 만물 생명 자체의 변화도 오직 생장염장이 있을 분이다.

 

태어나면 성장하고 생장(生長) 과정을 마치면 수렴해서 성숙해야 한다,

우주의 목적성과 인간과 만물의 목적성도 똑같이 가을의 변화다.

삶의 궁극 목적은 가을의 성숙이다.

 

 

 

지금은 봄개벽, 즉 원시의 탄생기가 아니다.

지금은 우주의 여름철 성장기도 그 중기를 넘어서서 여름철 말기에서 우주의 가을철로 들어가는 하추교역(夏秋交易)의 후천개벽기다. 이 가을개벽은 봄여름의 생장(生長) 분열에서 가을의 대통일로 들어가는 질적 대도약기다.

 

 

우주의 시간 변화 과정과 인간의 문명사는 일체가 되어 변화하는 것이다.

따라서 인류의 문명도 지난날의 특정 지역 문화 중심으로 가는 게 아니고, 전 인류 문화권이 한 운명이 되어 우주의 가을개벽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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