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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한민족9천년 역사)

개천절의 유래와 의미

by 도생(道生) 2018. 9. 30.

하늘이 열린 날, 배달국이 건국한 날, 한韓민족의 역사가 시작된

홍익인간과 재세이화의 정신을 받들어 새 역사를 연 개천절(開天節)의 유래와 의미

 

 

 

 

 

 

 

 

 

 

 

 

현재의 양력 10월 3일에 행해지는 개천절(開天節)의 유래는 홍암 나철 선생께서 1909 대종교를 중광(重光)하면서부터 시작됐습니다. 단군왕검께서 옛 조선을 개국한 음력 10월 3일에 맞춰 대종교는 의례를 올렸고,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국경일로 삼아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일제 식민통치와 미 군정 통치가 끝난 1948년까지 음력 10월 3일에 개천절 행사가 계속됐습니다.

일본 제국주의의 식민통치와 미군정의 통치가 끝나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됐습니다.

 

 

 

1948년 9월 1일에 처음 발행된 <대한민국 관보 1호>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는 의미로 발행 일자가 대한민국 30년 9월 1일로 표기되었습니다.

 

그리고 9월 12일 <연호에 관한 법률 제4호>가 국회를 통과되면서 대한민국의 공용 연호는 대한민국에서 단군기원으로 바뀌었고, <대한민국 관보>도 6호부터는 단군기원으로 바뀌었습니다.

 

 

 

 

 

 

 

 

 

 

 

1949년 10월 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되면서 4천여 년 전의 음력 날짜를 양력으로 환산하기 어려워 양력 10월 3일을 개천절(開天節)로 정하게 됩니다.

 

개천절 행사가 양력 10월 3일로 된 유래가 이때부터이며, 단군왕검께서 나라를 여신 날을 기념한 개천절과 함께 국가의 공용 연호로 사용하던 단군기원의 연호도 불과 십수 년 만에 역사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1961년 12월 2일 군사정부가 <연호에 관한 법률 제775호>를 제정하면서 1962년 1월 1일부터 대한민국 공용 연호는 단군기원에서 서력기원으로 바뀌게 됩니다. 여기까지가 현재 양력 기준으로 10월 3일에 경축하고 있는 개천절의 유래입니다.

 

약 100여 년의 역사 동안 개천절은 음력에서 양력으로 전환됐고, 단군기원의 연호는 사라졌습니다.

 

 

 

 

 

 

 

 

 

 

하늘이 처음 열린 날 개천절은 신시 배달국을 여신 환웅천황께서 우주의 통치자 삼신상제님께 천제(天祭)를 올린 날입니다. 

개천절은 환웅천황께서 신시 배달국을 개국하면서 하늘에 제천의례를 올린 날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환국의 정통성을 계승한 환웅천황께서는 천지인 삼계를 주재하시는 삼신상제님께 새 나라가 열린 것을 고하고 감사 올리며, 하늘의 뜻 그대로 새로운 역사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보살펴 주실 것을 축원한 것입니다.  

 

 

개천절의 유래와 의미는 단군왕검의 옛 조선에서도 찾아볼 수 있지만, 옛 조선의 법통과 정신의 뿌리인 신시 배달국에서 찾아야 할 것입니다.

 

 

 

 

 

 

 

 

 

 

환웅천황께서 처음 하늘을 여셨다는 것은 우리 배달민족의 역사가 시작됐다는 것이고, 홍익인간과 재세이화의 뜻을 이 땅에 펼치기 시작하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본래 홍익인간과 재세이화 이념은 인류의 창세 역사를 열었던 환국의 통치 이념이며 인간 중심의 이념입니다.

 

 

 

재세이화는 세상을 다스려 교화시킨다는 작은 의미를 넘어 우주의 통치자 삼신상제님의 가르침으로 세상을 다스리고 깨우치라는 의미입니다.

 

 

홍익인간 역시 단순하게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한다는 작은 의미를 넘어 하늘과 땅의 꿈과 이상을 성취하는 역사의 주인공, 바로 온전한 인간상을 말하는 것입니다.

 

 

 

 

 

 

 

 

 

 

환웅천황께서 5915년 전 신시 배달국을 여신 음력 10월 3일도 개천절이며, 단군왕검께서 4351년 전 옛 조선을 여신 음력 10월 3일도 개천절입니다.

 

 

개천절의 유래는 환웅천황께서 여신 신시 배달국에서 유래하고, 현재의 개천절은 단군왕검께서 옛 조선을 여신 것에서 유래합니다. 배달국과 옛 조선은 모두 천자국(天子國)으로 환웅천황과 단군왕검께서 직접 우주의 통치자 삼신상제님께 천제(天祭)를 올렸습니다.

 

 

우리나라 강화도 마리산 참성단은 옛 조선을 여신 단군왕검께서 하늘의 상제님께 천제를 올린 곳이며, 인류 최고 최대의 유적이라는 홍산문명 지역에서 발견된 총묘단(塚廟壇)은 신시 배달국을 여신 환웅천황께서 하늘의 상제님께 천제를 올린 천제단(天祭壇)입니다.

 

 

 

 

 

 

 

 

 

 

『조선왕조실록』 태조실록 1권 태조 1년 8월 11일부터 조선왕조 마지막 임금이며 대한제국 2대 순종황제의 순종실록에 이르기까지 고조선의 단군왕검에 대한 기록이 나옵니다.

 

 

 

조선 태조 1년 8월 11일 천자((天子), 즉 황제가 하늘의 상제님께 천제(天祭)를 올리는 원구단 폐지 상소가 올라왔습니다.

이후 태조 4년에 천자(황제)가 아닌 제후국(諸侯國)의 왕이 된 조선은 토지와 곡식의 신(神)에게 제사를 올리는 사직단이 만들어져 고종황제가 대한제국을 선포하기 전까지 제사를 올렸습니다.

 

 

 

 

 

 

 

 

 

 

대한제국 고종황제가 원구단을 복원하여 하늘의 상제님께 직접 천제를 올렸지만, 일본 제국주의가 의도적으로 철거해 철도호텔을 만들었으며, 원구단(환구단)은 헐어 없어지는 수모를 겪은 끝에 현재 조선호텔 경내에 원구단의 부속 건물로 신위(神位)를 모시는 황궁우만 남아 있습니다. 

 

 

 

고려 시대부터 하늘의 상제님께 천제(天祭)를 올리던 원구단(圓丘壇)은 그대로 두고 새로운 사직단(社稷壇)을 만들어 제사를 올렸습니다. 단군왕검께 제문과 제물을 갖추어 제사를 지내는 치제(致祭)를 올렸다는 기록과 단군묘를 참배와 정비, 그리고 제의(祭儀)를 논의한 기록이 조선왕조실록에 나옵니다.

 

 

 

 

 

 

 

 

 

 

중화 사대주의와 일제 식민주의 역사관을 추종하여 매국사학으로 완전히 무장한 대한민국 주류 강단사학계의 역사 왜곡 만행이 지속하는 한 진정한 개천절(開天節)의 유래와 의미를 찾는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이미 신화가 되어 버린 어둠의 역사, 노예 역사관의 실체를 알고 있는 국민이 하나둘 모여 광명의 역사, 자주적인 역사관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개천절의 유래와 의미는 우리의 참된 역사를 바로 찾고 홍익인간과 재세이화의 정신이 역사에 온전하게 펼쳐질 때 비로소 현재와 같은 형식적인 요식행사가 아닌 새 역사의 새 하늘을 여는 진정한 개천절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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