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 월간개벽 2023년 5월호 5월 11일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동학의 꿈 '시천주'와 '다시 개벽'을 완성하는 가을우주의 열매진리 무극대도(無極大道)

참동학 증산도 월간개벽 2023년 5월호 발간: 통권 317호

커버스토리: 황토현 전투의 전승일(戰勝日) 5월 11일 동학농민혁명 기념일과 전봉준 장군

 

 

 

 

세상에는 이성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신이(神異)하고 불가사의한 일이 많습니다. 약 130년 전 현재의 전라북도 정읍시에 있는 '황토재(황토현)'에서 불과 다섯 살밖에 안 된 어린아이가 전쟁을 지휘해서 승리했다는 신기한 이야기가 전해옵니다. '황토현 전투'를 승리로 이끈 '5살 어린이'를 의미하는 '오세동(五歲童) 이야기'는 당시 조선 관군 책임자가 보낸 문서와 후대 역사가의 저술에 등장합니다.

 

 

조선 정부의 동학농민군 토벌 책임자가 된 양호초토사 홍계훈은 지금으로 치면 지역의 계엄사령관 격입니다. 홍계훈이 동학농민군을 토벌하는 과정에서 각 읍에 보낸 공문에 '오세동(五歲童)'이 등장합니다. (사)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에서 사무총장과 학술분과 간사를 맡고 있는 신순철 교수와 이진영 학예연구사가 공동 집필한 <실록 동학농민혁명사>에 어린아이가 전투를 지휘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홍계훈이 보낸 공문과 <실록 동학농민혁명사>에 등장하는 '오세동이' 나이와 지역의 차이가 있지만, '어린아이'가 전투를 지휘했다는 기록은 동일합니다. 동학농민혁명군과 관군이 대결한 황토현 전투는 '5살의 어린아이'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참여한 전투였고 '5살 어린아이'는 실존 인물이며 당시 '만 6살'이었습니다.

 

 

 

 

백복남(1888~1955) 성도님은 6살 어린 나이에 고향인 경상남도 밀양을 떠나 전라북도 정읍에 계신 상제님을 찾아 혼자서 온 인물입니다. 만 6세 때 백복남 성도님이 황토현 전투에 참여한 것은 동학 접주였던 차치구의 아들 차경석 성도님, '오세동이'를 보고 구도자(求道者)가 되겠다고 다짐하고 후일 상제님을 모신 문공신 성도님과 당시 전투에 참여했던 동학군과 관군의 증언고 기록을 종합하면 '오세동이' 사건은 역사적 사실입니다.

 

 

1894년 동학농민혁명군은 보국안민과 제폭구민의 기치를 내걸고 봉기했습니다. 전봉준(1855~1895) 장군은 동학농민혁명의 최고 지도자이며 동학혁명의 처음과 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894년 음력 4월 7일(양력 5월 11일) 전라북도 정읍시 덕천면 하학리와 이평면 도계리를 잇는 나지막한 구릉인 황토재(황토현)에서 조선 관군과 동학농민혁명군의 전투가 벌어집니다.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황토현 전적지(戰跡地)'는 1981년 사적 295호로 지정되었고, 2019년 '황토현 전투' 전승일을 기념하여 양력 일(日)인 5월 11일을 동학농민혁명 기념일로 지정했습니다. 황토현 외에도 전주성 등 다른 큰 전투도 있었고 군부독재 정권이 성역화한 장소 등 여러 논란이 있지만, 결국 5월 11일이 동학농민혁명 기념일로 지정하게 되었습니다.

 

 

전봉준 장군께서 흥선대원군을 만났을 때 진정한 혁명가답게 "제 흉중에 품은 뜻은 나라와 백성을 위하여 한번 죽고자 하는 마음뿐이오."라는 말씀에서 알 수 있듯이 개인의 부귀와 영달을 위해 거사한 것이 아닙니다. 목숨을 생각지 않고 오직 국가와 백성을 위한 전봉준 장군의 웅대한 기상과 뜨거운 기개를 보고 우주 통치자이신 상제님께서 "전명숙은 만고의 명장(名將이니라."라고 치하하셨습니다.

 

 

 

증산도 월간개벽 2023년 5월호 목차

커버스토리: 황토현 전투의 전승일(戰勝日) 5월 11일 동학농민혁명 기념일과 전봉준 장군

증산도 문화소식: 2023년 4월 증산도 삼랑대학 교육/ 3월 어린이·청소년포교회 삼랑대학 교육

이달의 일정/사자성어: 2023년 5월 주요 행사/ 사자성어(은혜)

영성을 깨우는 기도: Passion(빈스 롬바르디)

 

안경전 종도사님 도훈(道訓): 150세 무병장수 우주율려 조화꽃 선려화 자가 치유수행

안운산 태상종도사님 도훈: 하늘이 바뀐다 하더라도 바꿀 수 없는 상제님 진리

태상종도사님의 진리 혼(魂): 마음에 새기는 태상종도사님 도훈

 

진리를 만나는 기쁨: 미륵불이신 상제님 외

증산도 진리 강좌(5): 증산도의 진리 제4장 - 천지개벽과 역수(曆數)의 변화(2)

음양오행으로 보는 문화 이야기(2): 태극과 음양의 향연이 펼쳐지는 놀이 문화 - 음양(2)

진리코드로 문화읽기(64): 영화 <아바타> 분석-3부

동서남북 세계사(5): 항일 독립운동의 구심점 600만 보천교 지도자 월곡 차경석

 

 

《이제는 삼랑선(三郞仙) 문명시대》

무병장수 조화신선 도통 수행법: 지금은 질병(疾病) 대란(大亂)의 우주 가을개벽기

한국은 선(仙) 문명 종주국: 선려화는 마고 할머니가 전해 주는 조화 빛꽃

삼랑선 도담: 상제님과 태허령님의 법신의 손길을 받아 내리는 것은 매우 중대한 대사건

나의 수행 체험기: 내가 증산 상제님의 품속에 들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태을랑 인터뷰: 자연개벽의 경종을 듣고 있는 사람들에게 살길이 있음을 날리고 싶어

지구촌 개벽문화: 튀르키예 강진/ 역노화(逆老化) 기술

이 책만은 꼭: 후천선(後天仙)과 수부(首婦) - 증산도 수부관

생활 속에서 배우는 외국어: 조화선경 & 마음과 신도(神道)(일본어/영어)

 

《STB상생방송 가이드》

STB 다시 보기: 역사대담 54~55회- 광개토태왕비문과 환단고기의 정합성

STB 특별기획: 빅토리아 시즌3/ 지구내난보고서 13부작

온에어: 안운산 태상종도사님 대도말씀/ 증산도의 진리/ 화이트 헤드, 과정철학을 만나다/ STB동방신선학교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