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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진리眞理

무심과 무욕과 무위의 천지 대자연의 마음과 인간의 일심 성경신은 정성과 공경과 믿음

by 도생(道生) 2024. 2. 15.

《증산도의 진리》 44강(2. 초발심을 바탕으로 성경신(誠敬信)을 다하라: 일심 신앙)

무심(無心)과 무욕(無慾)과 무위(無爲)는 천지부모, 즉 스스로 그러한 천지 대자연의 마음

인간의 일심은 '진실함'의 정성과 '깨어 있음'의 공경과 '하나 됨'의 믿음이 일체 된 신앙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라는 말처럼 나의 지식과 가치관에 따라 선택하거나 때론 주변의 권유와 정보를 등 바탕으로 선택하는데 어떤 선택을 하든 결과는 오롯이 자기 몫으로 돌아옵니다. 다시 말해 바르게 알고 잘못 알거나 모르고 한 것이든 선택은 인간의 자유의지의 문제이면서 반드시 책임이 뒤따릅니다.

 

 

약 4천 년 전 단군조선의 11대 고해단군께서 인류의 역사와 문화, 인간 마음의 구성원리와 깨달음과 도통 주제를 정리한 <염표문念標文>을 내려주셨습니다. <염표문>에서 하늘과 땅의 본성을 찬양한 후 인간이야말로 천지부모의 정신을 그대로 본받아 우주의 꿈과 이상을 성취하는 주인공이라고 정의합니다.

 

 

<염표문>에서는 인간은 지혜가 개발되는 만큼 능력이 한없이 열리는, 즉 인생과 문명과 역사와 천지 대자연의 이치를 배우고 깨우칠 때야 비로소 우주에서 가장 위대한 존재라고 정의한 후 사람이 천지의 도(道)를 선택할 때 진실로 위대한 존재가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천지인 삼계 우주가 우주의 생성 변화 이치에 따라 무변광대(無邊廣大)한 공간(空間) 속에서 일정한 법칙으로 쉼 없이 흘러가는 시간(時間)과 같이 천지의 도(道)는 '스스로 그러한' 천지 대자연의 마음은 영원히 변치 않는 우주의 이치로 단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정성을 다하며 무심하게 나아갑니다. 천지 대자연의 마음은 우주 통치자이신 상제님의 마음입니다.

 

 

나와 너의 경계가 없고 인간과 같은 번뇌와 망상이 없고 일체의 사심(私心)이 없는 무심(無心), 천지와 만물을 낳고 기르고 거두고 쉬는 영원히 순환하는 무목적(無目的)적이며 공도적(公道的) 목적의 무욕(無慾), '함이 없이 이루어진다'는 무위(無爲)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리듬, 이법에 따라 우주와 인간 역사가 무궁하게 전개되는 것입니다.

 

 

 

 

상제님께서는 "끝없이 만물을 생성(生成)함은 천지의 대업(大業)이요, 쉬지 않고 운행함은 천지의 대덕(大德)이니라.", "천지는 나와 한마음이니 사람이 천지의 마음을 얻어 제 마음 삼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진실함'의 정성과 '언제나 깨어 있음'의 공경과 '천지와 하나 됨, 조물주 상제님과 하나 됨'의 변치 않는 믿음이 진정으로 성경신을 다하는 인간의 일심, 천지일심이 될 때 비로소 우주의 주인공이 됩니다.  

 

 

안운산 태상종도사님께서는 <중용中庸>을 인용하여 "'정성이란 하늘의 도요, 정성되게 하는 것은 사람의 도라.'는 말처럼 정성 기운이 아니면 천지도 둥글어 가지를 않는다, 정성이 틀이 돼서 천지도 둥글어 가는 것이다. 그리고 천지를 본뜨려고 하는 게 사람이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증산도의 진리》 44강(2. 초발심을 바탕으로 성경신(誠敬信)을 다하라: 일심 신앙)

무심(無心)과 무욕(無慾)과 무위(無爲)는 천지부모, 즉 스스로 그러한 천지 대자연의 마음

인간의 일심은 '진실함'의 정성과 '깨어 있음'의 공경과 '하나 됨'의 믿음이 일체 된 신앙

https://www.youtube.com/watch?v=wnoKKeldm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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