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증산도, 진리眞理

증산도 수행법은 동정유상과 율동여정과 음양일체의 정중동과 동중정

by 도생(道生) 2024. 2. 28.

《증산도의 진리 45강》 (6. 동공(動功)과 정공(靜功) 수행법)

가만히 앉아서 하는 정공(靜功)과 몸을 움직이면서 하는 동공(動功) 

동정유상과 율동여정과 음양일체의 정중동(靜中動)과 동중정(動中靜)

 

 

 

 

높고 맑은 하늘을 쳐다보면 고요한 것 같지만, 지구는 시속(時速) 약 107,000km로 공전과 시속 약 1,700km 속도로 자전하고 있습니다. 지구는 움직임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지각(地殼)이 둘러싸고 있지만, 그 아래는 마그마와 맨틀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리 눈에는 마치 아무 움직임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나무는 뿌리에서 진액을 끌어 올려 줄기와 가지로 계속 영양분을 공급합니다. 다양한 운동을 전문적으로 하는 선수들이 경기에 들어가면 운동에 집중합니다. 잠시라도 다른 생각을 한다던가 한눈을 팔면 패배로 연결되기 때문에, 경기에 집중하게 됩니다.

 

 

 

 

고요함 속에 움직임이 있는 정중동(靜中動)과 움직임 속에 고요함이 있는 동중정(動中靜)이 있듯이 만유 생명은 음양(陰陽) 변화 속에서 태어나 살아가고, 만사(萬事)까지도 율동여정(律動呂靜), 음양동정(陰陽動靜)의 작용을 합니다. 이처럼 '동정유상(動靜有常)'은 움직임과 고요함이란 영원히 변하지 않는, 이치로 정해져 있는 천지 대자연의 법칙이라는 말입니다. 

 

 

참선, 명상 등 현재 대다수의 수행은 고요히 않아서 하는 정공(靜功)법이지만, 태고 시대부터 주문 수행을 바탕으로 정공과 동공 수행을 병행해 왔습니다. 몸을 움직이는 동공이 됐든 고요히 않아서 하는 정공 수행이 됐든 천지와 하나 된 마음이 되지 않으면 크게 진전이 없기 때문에 바위에 물 주기와 같습니다. 

 

 

 

 

인류가 살아온 세상을 큰 틀로 보면 현생 인류가 출현한 이후 선천 5만 년은 상극 질서를 바탕으로 분열과 발전을 이루어온 세상, 즉 양(陽)의 시대입니다. 인류가 곧 맞이할 후천 5만 년은 성숙과 통일의 세상, 즉 음(陰)의 시대입니다. 선천의 양의 시대든 후천의 음의 시대든 동정유상의 이치에 따라 율동여정과 음양일체의 정중동(靜中動)과 동중정(動中靜)의 수행을 병행해야 하지만, 한쪽에 편중됐습니다.

 

 

고요히 앉아서 하는 정공(靜功) 수행법은 다 알다시피 정좌한 자세로 호흡과 정신을 가다듬고 집중하거나 맑은소리로 주문을 읽으면서 천지와 하나 되는 것이지만, 몸 안에서는 수승화강(水昇火降)의 작용을 하는 정중동(靜中動) 수행입니다. 증산도의 몸을 움직이는 수행인 동공(動功) 수행법은 단순한 몸놀림이 아닙니다.

 

 

주문을 읽으며 다이나믹한 몸짓은 우주의 지고한 성신(聖神, 성령)을 받아 내리고 신도(神道) 세계를 체험하면서 무궁한 조화기운을 받아내려 나의 몸과 마음과 영혼의 상처를 치유하게 됩니다. 온전한 동중정(動中靜)이 되려면 잡념을 끊고 주문에 집중해야 합니다. 특히 아픈 몸을 치유하는 데는 동공 수행법의 효과가 빠르게 나타납니다. 

  

 

 

《증산도의 진리 45강》 (5. 동공(動功)과 정공(靜功) 수행법)

가만히 앉아서 하는 정공(靜功)과 몸을 움직이면서 하는 동공(動功) 

동정유상과 율동여정과 음양일체의 정중동(靜中動)과 동중정(動中靜)

https://www.youtube.com/watch?v=Bfg-Nh1pn1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