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진리 83회》 우주의 조화성신, 삼신(三神)
지구촌의 철학과 종교, 정치와 경제, 의식주와 생활문화, 예술과 정신과학의 원류
우주의 신성하고 깊은 내면에 계신 조물주 삼신에게서 오는 가르침 신교(神敎)
춘하추동 사계절의 여름을 천지의 변화성으로 보면 '만물(萬物)을 왕성하게 흩어지게 하는, 만물을 호탕하게 길러낸다.'라는 '휩쓸 탕(蕩)'입니다. 천지의 춘하추동(春夏秋冬) 사계절 변화에 깃들어 있는 하늘의 덕성(德性)으로 보면 여름은 '모든 일이 뜻과 같이 잘되어 간다.'라는 '형통할 형(亨)'입니다. <주역>의 문언전 - 건괘(乾卦)에서 '형자(亨者)는 가지회야(嘉之會也)'라고 했습니다.
'아름다움이 모여있다'라는 '가지회야(嘉之會也)'는 봄에 피어난 새싹은 여름철이 끝나갈 때가 되면 푸르름이 절정을 이루면서 온 산천을 뒤덮어 버리는 것은 천지 대자연의 이치가 순조롭게 잘 풀린다는 의미입니다. 서울의 가회동은 '가지회야'에서 가져온 이름입니다. 천지 대자연은 봄과 여름부터 가을에 결실을 보기 위해 준비하지만, 인간 사회는 속 빈 강정처럼 겉으로만 꾸밀 뿐입니다.
인간의 삶을 윤택하게 한 현대 문명은 겉모습은 화려하지만, 안은 텅 비어 있습니다. 다시 말해 물질문명이라는 금자탑을 쌓았지만, 정신문명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현대 문명은 인공적인 화려한 전자 문명의 빛의 문명입니다. 최첨단 과학문명을 이룰 수 있는 깨달음은 인류 창세 역사의 원형문화인 신교(神敎) 문화에서 온 것입니다.
'신교(神敎)'란 대우주의 신성하고 깊은 내면으로부터 가르침이 온다는 것입니다. 그 가르침을 내려주고 대우주의 깊은 근원에 계신 분이 바로 우주를 열고 만물을 낳고 기르는 조화성신(造化聖神)인 조물주 삼신(三神)입니다. 인류 창세 역사의 원형문화인 신교는 지구촌의 철학과 종교, 정치와 경제, 의식주와 생활문화, 예술과 정신과학의 원류입니다.
신라말 대학자인 고운 최지원 선생은 신교(神敎)를 풍류(風流)라고 했습니다. 신교문화는 인류 최초의 국가인 환국에서 동방의 배달국과 서방의 수메르 문명으로 분화됐습니다. 지구촌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철학, 종교, 예술, 물질과 정신과학, 의식주, 생활문화 전반에 걸쳐 신교문화가 아닌 것이 없었지만, 지금은 모든 문화의 원류인 신교의 자취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사라졌습니다.
증산도 안운산 태상종도사님께서는 "(우주)가을이 되면 물질문화와 정신문화가 합일된 총체적인 통일문화가 형성된다.", "정치, 종교, 경제, 사회, 문화 등 각색 부분이 상제님의 하나인 진리권, 상생의 새 문화권에 수용을 당해서 자연적으로 통일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표리부동(表裏不同)한 현대 문명은 우주가을이 되면 표리일여(表裏如一)한 천지 대자연의 섭리가 그대로 실현되는 세상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오늘의 진리 83회》 우주의 조화성신, 삼신(三神)
지구촌의 철학과 종교, 정치와 경제, 의식주와 생활문화, 예술과 정신과학의 원류
우주의 신성하고 깊은 내면에 계신 조물주 삼신에게서 오는 가르침 신교(神敎)
https://www.youtube.com/watch?v=KuE7pLSp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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