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뒤집어 보기 역썰 시즌2》 <단재 신채호의 조선상고사 1부>
고려 때 유입된 성리학의 영향으로 고려와 조선 시대 유학자 대다수가
중화 사대주의에 매몰되었다. 다산 정약용의 <아방강역고> 역사관
조선 중기 대학자인 퇴계 이황(1501~1570) 선생은 중국의 기자가 야만인인 한민족에게 문자를 가르쳐주어 비로소 도덕을 알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율곡 이이(1536~1584) 선생은 스스로 오랑캐의 후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뿐만 아니라 고려와 조선 시대 유학자들 대다수가 소중화를 자처하며 모화(慕華)사상을 벗어나지 못한 중화 사대주의 유학자이기도 합니다.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 등 고려와 조선의 유학자들이 중국 기록을 생각 없이 받아들인 대표적인 것이 '기자조선'과 '위만조선' 등입니다. 일제 식민사학자들은 고려와 조선의 유학자들이 기술한 내용을 바탕으로 '정체성론', '타율성론' 등 식민사관의 밑거름으로 사용하여 식민사학이라는 바이러스를 세상에 퍼트렸습니다.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가 '단군 시대는 태고 시대라 증명할 수 없고, 문헌상 상고할 수 없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황과 이이가 태종 이방원(1367~1422)보다 한참 후대의 인물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태종실록>은 세종 때 편찬됐는데, <태종실록>에는 단군왕검의 기록인 일명 <신지비사>로 알려진 <서효사>에 관한 기록이 등장합니다.
<신지비사>에 관한 기록은 <고려사>에도 등장하고 세조, 예종, 성종 약 50년에 걸쳐 단군조선과 그 이전의 역사를 기록한 사서 수거령이 내려졌습니다. 이황과 이이가 기록이 없다고 주장했던 상고시대 우리 역사 기록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제 식민사학자들은 다산 정약용의 <아방강역도>도 '반도사관'에 이용합니다.
독립운동가이자 역사가인 단재 신채호(1880~1936) 선생은 우리의 참역사를 찾기 위해 역사 현장을 직접 답사하는 고생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다산 정약용(1762~1836)의 대표적인 저서인 <아방강역고>는 우리의 옛 영토에 관한 내용입니다. 다산 정약용은 실학 선배들뿐만 아니라 그 이전에 발표된 역사지리와는 달리 우리 역사의 강토를 한반도 안으로 끌어들입니다.
단재 신채호 선생은 중화 사대주의와 일제 식민주의적인 역사관을 배척하고 우리의 참역사를 바탕으로 민족주의 사관에 근거해서 <조선상고사>를 대일항쟁기 조선일보에 연재한 것입니다. 모화사상에 매몰된 유학자들이 남긴 기록은 일제 식민사학자들이 철저하게 이용하여 '반도사관'을 만들었고 지금은 한국사 교과서 내용은 일제 식민사학을 그대로 복사한 내용으로 차 있습니다.
《역사 뒤집어 보기 역썰 시즌2》 <단재 신채호의 조선상고사 1부>
고려 때 유입된 성리학의 영향으로 고려와 조선 시대 유학자 대다수가
중화 사대주의에 매몰되었다. 다산 정약용의 <아방강역고> 역사관
https://www.youtube.com/watch?v=9G9f9Sy8y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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