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THE 개벽》
'숏폼'에서 '딥폼'으로 동영상 콘텐츠 소비 트렌드가 재편되고 있다.
구글 AI '드리머' 마인크래프트 게임 자율 학습으로 다이아몬드 채굴
'뇌 썩음(Brain rot)'은 19세기 중반 미국의 철학자이자 시인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1817~1862)가 자신의 수필집인 <월든 Walden>에서 처음 사용한 단어입니다. 2024년 영국의 옥스퍼드대학교는 '뇌 썩음(Brain rot)'을 올해의 단어로 선정했습니다. 옥스퍼드대학교는 더 짧고 더 자극적인 동영상 콘텐츠 과다 소비문화가 일상화되면서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경고하는 의미로 '뇌 썩음(Brain rot)'을 올해의 단어로 선정한 것입니다.
10여 년 전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짧은 동영상 콘텐츠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등 확장되면서 숏폼 콘텐츠 소비 트렌드가 사회문제로 대두됐습니다. 숏폼 콘텐츠 소비 트렌드가 변한 것은 아니지만, 2024년부터 동영상 콘텐츠 소비 트랜드가 숏폼에서 롱폼으로 조금씩 늘면서 재편되고 있다는 사실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시간도 늘고 콘텐츠의 깊이까지 더한 몰입감이 높은 동영상을 '딥폼(Deep Form) 콘텐츠'라고 말합니다.
마이프로소프트(MS)의 마인크래프트 게임은 2009년 출시된 이래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비디오 게임입니다. 16년이 지났지만, 스마트폰으로 앱을 다운받아 즐기는 마인드크래프트는 현재도 최고의 인기 게임 중 하나입니다. 구글 딥마인드가 공개한 인공지능(AI) '드리머(Dreamer)'가 마인크래프트 자율 학습을 통해 게임에서 가장 희소가치가 높은 다이아몬드 채굴에 성공했습니다.
구글의 AI 드리머는 사람의 인위적인 개입 없이 마인크래프트 게임에서 '강화학습'을 통해 다이아몬드 채굴하는 데 성공한 것입니다. '강화학습'은 짜인 프로그램을 따라 하거나 인간의 행동을 학습시키지 않고, 인공지능 스스로 시행착오를 겪으며 자율 학습을 통해 주변 환경에 따라 과제를 해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30분마다 게임 환경을 초기화하여 약 9일간 학습 후 다이아몬드 채굴에 성공한 것입니다.
《뉴스 THE 개벽》
'숏폼'에서 '딥폼'으로 동영상 콘텐츠 소비 트렌드가 재편되고 있다.
구글 AI '드리머' 마인크래프트 게임 자율 학습으로 다이아몬드 채굴
https://www.youtube.com/watch?v=CU8uVvbN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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