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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한민족9천년 역사)

한민족의 역사와 정신을 부정하고 정체성없이 침몰하는 대한민국호(號)(한국 상고사 입문-이병도, 최태영 공저))

by 도생(道生) 2014. 5. 22.

한민족의 역사와 정신을 부정하고 정체성없이 침몰하는 대한민국호(號)

(한국 상고사 입문 - 이병도, 최태영 공저)

 

 

 

 

 

얼마전 "세월호 침몰"로 인해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슬픔과 분노에 빠져있다.

너무나도 어처구니 없고 분통이 터지고 가슴 아픈일이 아닐 수 없다.

 

대한민국의 민낯이 만천하에 공개된 이번 세월호 침몰 사건 발단의 주체인 청해진 해운사와 관련 기업과 인물, 침몰 원인과 침몰 당시의 관계부처의 잘못된 대처, 그리고 침몰 후 구조 문제와 유가족에 대한 여러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대한민국호가 침몰하고 있다는 이야기 까지 나오고 결국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발표다.

 

 

대통령이 여러 이야기와 함께 관피아 척결을 하겠다는 의지 표명을 했다.

대한민국에 관피아만 있는가? 그렇지 않다.

모피아, 법피아,교피아, 해피아... 대한민국 단 한 곳도 예외없이 병들어 있다.

 

 

 

대한민국의 문제만이 아니라 지구촌이 대동소이 하겠지만 여러 단체와 기관들관의 유착으로 병폐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세월호 침몰의 사건은 개인의 이기주의(욕심)와 집단간의 복합적인 문제들이 얽히고 섥혀서 만들어진 사건이다.

모든 문제는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하지 않고는 역사는 되풀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근현대사가 어디서 부터 문제가 잘못되기 시작하였는가?

 

구한말이 첫 번째 잘못된 시작점이라면 두 번째는 대한민국이 일본 제국주의로부터 광복 후 일제의 앞잡이를 했던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주도권을 대부분 거머쥐고 좌지우지하게 되었다.

 

 

 

현대사의 문제점이 바로 이 시점에서 두 번째로 크게 잘못되기 시작한다. 

대한민국이라는 아기가 세상에 태어났는데 부모님의 손에 길러진 것이 아니고, 집안의 가풍을 물려 받지도 못하고, 제대로된 인성교육도 받지 못하여, 자신의 성(性)도 이름도 잃어버리고 성장한 정체성없는 나라, 대한민국이 되고 말았다.

 

 

 

 

 

 

 

 

 

 

일제 강점기 36년의 세월 속에서 일본은 조선(한민족, 대한민국)을 완전히 없애 버렸다.

일본이 한민족의 역사와 정신을 없앰으로서  한민족은 정신적 고아로 살아갈 수 밖에 없었다.

우리의 역사와 정신을 찾고자 하는 몇몇 의인(義人)들이 있었으나 정권(政權)의 힘아래서는 아무 힘도 쓸수 없었다.

 

 

대한민국이 광복 후 뿐만 아니라 일제강점기에서 교육을 받은 현재 대한민국의 5천 만 국민과 700만 재외동포는 환국과 배달국, 단군 조선을 부정한다. 알고 부정 하든, 모르고 부정 하든, 자신들의 조상을 부정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게 만든 일차적인 원인 제공자는 일제 강점기의 일본에 의한 한민족 역사 왜곡이다.

 

 

 

 

 

                       

 

 

 

 

이마니시 류(今西龍)와 이병도와 신석호의 주도 아래 조선사(朝鮮史) 편수회를 중심으로 한민족의 역사를 왜곡했다.

 

물론 이완용, 최남선, 박영효 등도 있었지만 광복 후 대한민국의 역사교육을 주도하여 현재의 왜곡된 한국사를 만들어 제자들이 답습하고 전 국민이 조작되고 왜곡된 한민족의 역사를 사실인양 믿게 만든 장본인이 신석호와 이병도다.

 

 

 

 

 

 

 

 

 

신석호(1904~1981)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카멜레온 처럼 정권에 밀착하며 식민사학자로서 죽을 때까지 자신의 길을 걸어갔다.

 

이병도(1896~1989)는 최태영 박사님의 3년간의 설득의 결실로, 1986년 10월 9일에 조선일보에 '단군은 신화아닌 우리 국조'라는  특별기고를 통해 자신이 한 평생 지켜왔던 식민사학을 언론을 통해서 참회하며 역사의 진실을 밝히게 된다. 그리고 사망하던 해(1989년)에  '한국 상고사 입문'이라는 책이 최태영 박사님과 공동 저자로 세상에 나오게 된다.

 

 

 

 

 

 

 

 

 

이병도의 "단군은 신화가 아닌 역사다." 라는 말에 대해서 그의 제자들과 식민사학을 답습하여 대한민국 역사학계의 강단사학자들로 자리잡은 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노망난 늙은 이"라고 하였다.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신들의 스승을 욕보이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어떻게 되든 상관없는 자신들의 길을 가고 있다.

 

 

 

 

 

 

 

 

 

 

교육은 100년 대계라고 한다.

교육을 통해서 사람은 인성이 형성되고 한 개인으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나아가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자신의 일에 충실하며 국가라는 거대한 조직의 작은 톱니 바퀴가 되어 살아간다.

정치나 경제, 교육이 됐든 모든 것은 가정과 학교 교육을 바탕으로 해서 현실의 변화에 맞춰 살아가는 것이다.

 

 

 

한민족의 유구하고 찬란한 역사 속에는 단순히 연대기적으로 유구한 역사나 찬란한 문화 뿐만 아니라, 그 역사 속에서 우리 선조들께서 어떤 가르침과 지혜로 세상을 살았는가 하는 정신사가 중요한 것이다. 그 정신사가 말살 당한 것이다.

 

 

역사라는 몸뚱이도 잘려 나가고 몸뚱이의 주인이 되는 정신(마음)도 잃어 버린 것이다.

그런데도 대한민국은 전혀 변함없이 꿋꿋하게 일본의 뜻대로 식민사학자들의 생각대로 혼(정신)빠진 인간이 되어 천길 낭떠러지로 한 발 한 발 나아가고 있다.

 

 

대한민국은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렸다.  

자신의 잃어버린 정체성을 찾을 생각도 하지 않는 대한민국호(號)는 침몰하기 일보직전이다.

 

 

 

 

국유형(國猶形)하고 사유혼(史猶魂)하니 형가실혼이보호(形可失魂而保乎)아.

나라는 형체와 같고 역사는 혼과 같으니 형체가 그 혼을 잃고서 어찌 보존될 수 있겠는가.

(환단고기 - 단군세기 서문)

 

 

역사는 과거의 사실을 연구하는 것이지만 현재의 현실을 전혀 망각한 죽은 학문이어서도 안 된다.

왜냐하면 과거는 현재의 뿌리요, 현재는 과거의 성과(成果)이며, 과거 생활 중에는 현재에 대한 양분(養分)이 깃들어 있는 까닭이다...(한국 상고사 입문 中)

 

 

 

 

현재에 드러난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이 대대적인 수술에 들어가야 할 것이다.

그러나 어려운 일이다...

 

 

왜? 위정자들이 말로는 자신들의 잘못이라고 할지는 모르지만, 결코 기득권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고, 남탓을 하며 변화를 지시하겠지만 이해 당사자들은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교육을 받았고 그런 국가와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안타깝지만 정신없는 민족이 만든 참사는 어떠한 형태로든지, 언제고 되풀이 될 수 밖에 없다.

교육이 개인의 인생사 뿐만 아니라 국가의 운명도 판가름 짓는 것이다.

 

 

 

 

한민족의 역사와 정신을 알아야 하는 이유

국가의 외적인 국가경쟁력, 국격(國格)이 경제나 정치, 군사적인 면이라면,

국가를 내적으로 지탱하고 살아움직이게 하는 '정신력이 바로 역사다!'

 

과학문명의 선구자로 서양 사람의 이름은 알아도 현대 과학문명을 있게 해준 한민족의 위대한 조상은 모르고,

현대의 문화 예술에 감동하고 울고 웃으면서도,지구촌  문화의 근원이 되는 한민족의 위대한 문화 유산을 모르고 산다. 

 

지구촌이 적자생존, 약육강식의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로 가면서 상생의 시장경제를 처음 여셨던 한민족의 위대한 조상은 모르며, 자신들의 정치 권력을 위해서 상대방을 철저히 짓밟는 현 정치 체계 속에서 허우적 거리는 모습에 몸을 담고 살면서도 이상적이며, 올바른 국가 경영을 했던 한민족의 위대한 정신사를 모르는 나라 대한민국. 

 

대한민국(지구촌)에서는 그 분들을 신석기(청동기)시대의 원시인이라 한다.

이것이 바로 현재 대한민국의 역사 교육의 참 모습이다.

 

 

 

한민족의 위대한 '역사와 정신'에는 사람으로서 올바르게 살아가는 인간의 도리에서 부터 국가를 올바르게 경영하는 국정 운영의 요체에 이르기까지,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와 가르침이 모두 들어 있다.

 

깨어나라 대한의 혼(魂)이여!

한 사람 한 사람의 깨어진 역사 정신이 살아 움직일 때 대한민국과 지구촌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아갈 수 있습니다.

 

 

 

 

최태영

1900년 황해도 은율 출생, 1919년 명치대학 예과 입학, 1924년 일본 명치대학 법학부 졸업, 1945년 보성전문학교(현 고려대학교) 교수역임(한국인 최초 법학교수, 최초의 검사 이준 열사, 최초의 판사 효봉 큰 스님) , 부산대학교 인문과학대학장,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장, 중앙대학교 법정대학 학장, 경희대학교 법과대학 학장및 대학원장, 청주대학교 학장 및 대학원장 역임. 1975년 상고사 복원에 뜻을 두고 퇴임하여 역사 연구에 전념, 이병도를 3년 간 설득하여 '한국 상고사 입문' 책을 출판함. 2005년 만105세를 일기로 타계. 

 

이병도

1896년 경기도 용인 출생, 보성전문학교 법학과 졸업, 일본 와세다 대학 사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교수 대학원장 역임,학술원 회장, 국사편찬위원화 위원, 문교부 장관, 손자 (전 서울대총장 ,현 카이스트 이사장 이장무,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전 문화재청장 이건무), 윤보선 대통령과 겹사돈, 윤치영(전 내무부장관, 친일파)의 처남, 1989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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