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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한민족9천년 역사)

환단고기 - 단군세기 - 11세(世) 도해 단군의 "염표문(念標文) : (3) 인간의 창조 정신과 목적" (증산도 종도사님 말씀 中)

by 도생(道生) 2014. 5. 14.

환단고기(桓檀古記) - 단군세기(檀君世紀)

11세(世) 도해 단군의 "염표문(念標文) : (3) 인간의 창조 정신과 목적"

(증산도 종도사님 말씀 中)

 

 

 

 

 

 

고조선 11세(世) 도해 단군께서 내려주신 염표문(念標之文)에는 하늘과 땅과 인간의 덕성이 무엇이냐?  즉 천지 부모의 도(道)의 본성을 우리가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것, 그리고 인간의 역할은 무엇이냐?  인간이 우주 조물주 하나님께 어떤 마음을 받았는가? 하는 것과 마지막에 인간의 사명을 말한다.

 

 

염표문(念標之文) 인류의 시원 국가인 환국(桓國)으로부터 내려오는 신교(神敎) 문화의 진리 주제를 깨달아 마음에 아로새기고 생활화하여 환국(桓國)의 진정한 백성이 되라는 글이다.

 

 

본래 염표문(念標之文)환국의 국통(國統, 민족의 역사 정신의 맥과 법통)을 이어 받아 신시(神市) 배달의 초대 환웅천황이, 환국의 국사인 홍익인간의 대도(大道) 이념을 열여섯 자로 정리해 준 것이다.

고조선의 11세(世) 도해 단군께서 이 염표문삼신(三神, 우주 조물주 하나님)의 외현(外現, 겉으로 나타난)인 하늘 땅 인간의 삼위일체의 도(道)로써 완성하였다.

 

 

염표문(念標之文) 속에는 한(韓)민족의 9천년 역사관이 다 들어 있다.

염표문의 진정한 뜻은 "우리의 생각 속에 하늘과 땅(天地)의 꿈과 이상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살아라"하는 의미가 들어 있다. 진정한 국민교육헌장이다.

 

 

 

 

 

 

 

환단고기(桓檀古記) - 단군세기(檀君世紀)

11세(世) 도해 단군의 "염표문(念標文) : 인간의 창조 정신과 목적"

(증산도 종도사님 말씀 中)

 

 

 

 

인은 이지능위대하니

사람은 지혜와 능력이 있음으로써, 지혜와 능력을 씀으로써 위대해진다는 뜻이다.

위대하다는 말, 영어로 그레이트(great)란 개념은 천지(天地)에 적합하지 않다.

자연에는 가치 개념을 붙이면 안 된다.

그래서 크다, 장대하다, 위대하다, 광대하다고 해석을 했다.

 

그러나 사람에게는 위대하다는 개념을 쓸 수 있다.

인간은 지혜와 능력이 있음으로써, 지혜와 능력을 씀으로써 말할 수 없이 큰 존재가 된다.

대인(大人)이 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지능(知能)이라는 말이 나왔는데, 지금도 지능이 좋다, 나쁘다고 이 말을 쓰고 있다.

 

"주역 - 계사전"을 보면 아주 유명한 말이 있다.

"건이지지(乾以易知), 하늘은 변화의 시초를 쉽게 알고, 곤이간능(坤以簡能), 어머니 곤은 아주 간결하게 능함이 있다. 만물을 빚어낸다"는 뜻이다. 지능, 지와 능이라는 말이 여기서 나온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이 커지려면 자기 몸속에 있는 삼신(三神) 조물주의 신성(神性)과 덕성을 자꾸 발휘해서 써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고전(古典)을 많이 보고  "도전(道典)"을 공부해야 한다.

상제님 대학교는 하나님의 본래 뿌리 문화인 상제님의 삼신문화를 배우고 깨치고 체험하는 곳이다.

그것만 공부하면 다 끝난다.

 

 

기도야택원이요.

택할 택 자, 택원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면 "내가 천지의 원융무애한 도(道)를 받아 제대로 닦아서 사람 노릇을 할거냐, 아니면 내 멋대로 살다 죽어 없어질 거냐?" 하는 것을 내 자유의지로 선택한다는 뜻이다.

 

인간에게는 선택권이 있다.

"육임(六任)을 짤 거냐 안 짤 거냐?", 이에 대해 자기 스스로 상제님 진리에 부응해서 책임감을 느끼고 "내가 강력한 육임 의통구호대를 짜야겠다"고 택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이것을 "사람은 천지의 지혜와 능력이 있어 위대하니 그 도(道)는 천지의 업(業)을 이루는 것으로 원융무애하다"고 의역을 했다. 이것도 군더더기다.

 

천지의 보원(普圓)과 효원(效圓), 원융무애한 천지 삼신(三神)의 덕성을 진일(眞一)과 근일(勤一)이라 했는데, 택원(擇圓)은 "내가 거기에 순종해서 천지 광명인 삼신(三神)의 꿈과 이상을 실현하느냐, 안 하느냐" 이것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기사야협일이니라.

그 일은 협력해서 다 함께 하나가 되는 데 있다!

참여를 강조하고 있다.

 

상제님의 "불참어천지용인지시(不參於天地用人之時)면  하가왈인생호(何可曰人生乎)아!,  천지에서 사람을 쓰는 이 때에 참예하지 못하면 어찌 그것을 인생이라 할 수 있겠느냐!" (증산도 도전道典 8:100:2)라는 말씀이 여기에 와서 딱 관통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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