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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B 상생방송

STB 상생방송 - 세상을 바꾼 리더십 < 위기를 기회로 바꾼 개혁, 프랭클린 루즈벨트 >

by 도생(道生) 2014. 8. 12.

STB 상생방송   세상을 바꾼 리더십

위기를 기회로 바꾼 개혁.  프랭클린 루즈벨트

 

 

 

 

1929년 미국에서 시작된 대공황은 전 세계를 엄습했다.

심각한 경제 불황속에서 1932년 치뤄진 미국의 대통령 선거에서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프랭클린 루즈벨트는 "잊혀진 사람들을 위한 뉴딜정책"을 미국 국민들에게 약속했다.

대공황으로 길거리에 나앉은 실업자, 노인 등 경제적 약자들을 위하여 새로운 정책을 펼치겠다는 의지였다.

 

 

 

 

1933년 프랭클린 루즈벨트는 제 32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다.

미국이 대공황의 고비를 헤쳐나갈 수 있느냐, 없느냐는 이제 그의 손에 달려있었다.

 

1933년 테네시강 유역에 댐건설을 시작으로 루즈벨트의 뉴딜정책은 시작되었다.

미국에서도 가장 빈곤한 지역으로 매년 홍수 피해를 입은 곳이었다.

지역개발과 농촌 빈곤 퇴치를 위한 종합적인 개발이었다.

당시 미국은 대공황으로 인해서 실업률이 25%에 달했다.

일자리 창출과 댐에서 생산된 값싼 전기는 가정과 학교, 공장 등에 저렴하게 공급되었고, 기업들은 값싼 전기료로 인해 생산비 절감 등의 효과를 보게 되었다.

 

 

 

 

더불어 루즈벨트는 공공사업을 추진해 나갔다.

그러나 나라에는 돈이 없었다.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금주법을 폐기하고, 정부 수입을 늘릴 수 있는 조세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시장에 대한 정부의 개입은 당시로서는 대담한 시도이자 혁신이었다.

 

 

 

 

대공황으로 이후 부의 집중은 더욱 가속화 되고 있었다.

록펠러, 카네기 일가 미국 상위 1%가 벌어들이는 소득이 미국 전체 인구의 절반이 벌어들이는 소득과 같았다.

루즈벨트 대통령은 대자본가들과 보수층의 도전을 받게 된다.

그러나 부의 재분배에 대한 루즈벨트 대통령의 의지에는 흔들림이 없었다.

부유세, 유산세, 증여세, 주식자본세 등 각종 조세제도를 만들어 정부의 자금을 조달하여 공공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했다.

경제가 활성화 되면서 23%까지 낮아졌던 소득세는 최대 63%까지 올라갔다.

 

 

 

 

부의 재분배를 통해서 중산층을 육성하는 정책을 펼쳤던 루즈벨트는 대자본가의 횡포를 막고 노동계급을 중산층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의도적으로 법안을 만들어 시장에 적극적으로 개입을 한다.

 

뿐만 아니라 사회보장법을 만들어 대공황 당시 가장 취약 계층이었던 65세 이상의 고령자 구직자들을 위한 법안을 만들고 노령자연금, 실업수당, 장애인연금등을 만든다.

 

 

 

평범한 미국인들에게 꿈과 희망, 자신감을 갖게 해준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전무후무한 4선 대통령이 된다.

루즈벨트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한 미국인들의 대답은 4선 대통령이란 지지와 신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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