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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B 상생방송

STB 상생방송 - 세상을 바꾼 리더십 <중국 현대화의 총 설계사 덩샤오핑(등소평)>

by 도생(道生) 2014. 8. 27.

STB 상생방송   세상을 바꾼 리더십

중국 현대사의 총 설계사, 덩샤오핑(등소평)

 

 

 

 

21세기 초강대국 중국

1949년 중화 인민공화국이 건설됐다.

마오쩌둥(모택동)을 중심으로 중국 대륙에 사회주의가 건설됐다.

그는 토지를 몰수해서 인민들에게 분배하고, 인민들을 묶어 1958년 인민공사도 창설했다.

 

모택동은 생산력 향상과 경제를 발전을 목표로 전국적인 대중운동인 대약진운동도 추진했다.

하지만 대약진운동은 참담한 실패로 끝났고, 설상가상으로 자연재해까지 닥쳤다.

이로인해 수천 만명의 인민이 굶어 죽어갔다.

 

 

 

 

덩샤오핑은 경제발전을 위해 물질적인 보상이 필요하다는 실용주의 노선을 주장한다.

위기를 느낀 모택동은 1966년 사회주의 수호의 기치를 내걸고 극좌 사회주의운동, 문화혁명을 일으킨다.

덩샤오핑은 자본주의를 신봉한다는 이유로 숙청을 당한다.

 

10년 동안 중국 대륙을 파괴와 폭력으로 물들였던 문화혁명은 1976년 마오쩌둥의 사망으로 막을 내린다.

그리고 중국 정치의 중심으로 실용주의 기수, 덩샤오핑이 돌아왔다.

 

 

1978년 당의 주도권을 장악한 덩샤오핑은 계급투쟁의 종결을 선언한다

당시 중국은 이념에 늪에 빠진 중국은 피폐해질대로 피폐해져 있었다.

1인당 국민소득이 100달러 였고, 경제는 파탄날 정도로 심각했다.

 

 

 

 

그는 경제발전을 지상과제로 천명한다.

"가난은 사회주의가 아닙니다. 생산력을 해방시키고 발전시켜 양극화를 막고 공동의 부를 실현하는 것이 우리의 목적입니다. 불필요한 논쟁을 하지 말고 좌경적 폐해를 경계하며 발전해 나가여 합니다. "

 

 

 

 

당시 중국은 사회주의 혁명을 고집하는  보수파와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주장하는 개혁파가 첨예하게 대립한다.

처음 덩샤오핑의 노선은 좌우 양쪽으로부터 공격을 받는다.

 

 

 

 

 

 

덩샤오핑은 중국식 사회주의란 전무후무한 절묘한 선택으로 돌파한다.

"마르크스주의의 보편적 진리를 우리나라의 실제 상황과 결합시켜 우리만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중국식 사회주의를 건설해야 합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과감하게 받아들이고, 정치적인 상황은 공산당 사회주의 정치제도를 계속 견지해 나간다는 덩샤오핑의 중국식 사회주의는 경제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서 보수파와 개혁파를 모두 품어, 소모적인 이념논쟁을 버리고 실용주의 택했다.

 

 

 

 

 

1992년 중국 공산당 제 14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사회주의 시장경제론이 공식 채택되어 개혁 개방이 국가의 기본 정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되어진 것이다.

이후 중국은 본격적인 고도성장의 가도를 달려서 현재의  21세기 초강대국으로 부상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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