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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님 강세를 알린 수운 최제우 대신사 동학을 창도하다.

7. 중화주의 세계관과 유교적 환경의 조선사회에서 유교의 테를 벗어나지 못했던

최제우 대신사의 한계와 동학의 2대 교주 최시형과 3대 교주 손병희의 동학 왜곡

 

 

 

 

 

 

 

 

최수운 대신사는 가을개벽의 도래와 상제님의 강세를 알리는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한계점에 대해 상제님께서는 이렇게 지적하셨다.

 

 

중화 사대주의 세계관과 유교적 환경의 조선사회에서 수운 선생은 상제님의 실체를 분명하게 드러내지 못했던 것이다.

여기에서 동학의 왜곡이 시작되었다.

 

 

 

 

 

 

 

동경대전(東經大全) 수덕문(修德文)에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있다.

 

元亨利貞  天道之常  惟一執中  人事之察

원형이정  천도지상  유일집중  인사지찰

故 生而知之  夫子之聖質  學而知之  先儒之相傳

고 생이지지  부자지성질  학이지지  선유지상전

雖有困而得之  淺見薄識  皆由於吾師之盛德  不失於先王之古禮

수유곤이득지  천견박식  개유어오사지성덕  불실어선왕지고례

 

원형이정은 천도의 떳떳한 것이요, 오직 한결같이 중도를 잡는 것은 인사의 살핌이니라.

그러므로 나면서부터 아는 것은 공부자의 성스러운 자질이요, 배워서 아는 것은 옛 선비들의 서로 전한 것이니라.

비록 애써서 얻은 천견박식이라도 다 우리 스승이신 공자님의 성덕으로 된 것이요 옛 선왕들이 지켜 내려온 바른 예법을 잃지 아니한 것이니라.

 

 

 

공자를 인류의 스승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수운 선생 자신은 공자가 이미 완성시킨 도법(道法)을 조금 고쳐 쓸 뿐이라는 것이다.

상제님을 모시고 새로운 진리를 알려야 할 가을개벽의 전령자로서는 걸맞지 않은 유교적 한계를 보인 대목이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수운 선생이 상제님으로부터 직접 천명(天命)을 받았음에도 결국 동학은 2대 최시형과 3대 손병희 교주로 이어지면서 상제님의 실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게 되고 마침내는 인격적 주재자로서의 천주님, 상제님을 잃어버리게 되었다.

 

 

 

 

 

 

동학의 2대 교주 최시형은 '모실 시(侍)' 자에 대한 해석을 달리하면서 '모신다는 것은 한울님으로부터 받은 가장 순수한 마음을 다시 회복하는 것이지 우주의 기운과 한울님의 기와 접하게 되는 것'이라고 해석한다.

다시 말해 실존하는 한울님의 인격적인 측면은 사라지고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개념으로 변질된 것이다.

 

 

또한, 각자의 마음이 모두 한울님에게서 온 것이므로 모두가 평등하며, 사람의 마음과 하늘이 같다는 '사인여천(事人如天)'. 양천주(養天主)'로 왜곡된다. 이로 인해 시천주의 가르침은 '신분차별 타파'를 주장하는 데에 이용되는 등 본질에서 점차 멀어지게 된다.

 

 

 

 

 

동학의 3대 교주 손병희는 본격적으로 '인간이 곧 하늘이다.'라는 '인내천(人乃天)' 사상을 펴 하늘과 인간이 같은 존재라는 황당한 결론에 이른다. 이러한 왜곡된 가르침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오늘날 동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우주를 주재하시는 상제님의 실체를 제대로 깨닫지 못한 채 상제님에 대해 '초자연적 존재', '이름으로 포착될 수 있는 실체적 존재가 아니다.' 등등 비인격적인, 초월적인, 무형의 존재로만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상제님께서는 비록 최수운 대신사가 유교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여 대도의 참 빛을 세우지 못했다고 말씀하셨지만, 그는 상제님으로부터 직접 도통과 천명을 받은 진정한 상제님의 사역자이셨다. 상제님께서도 이러한 최수운 대신사에 대해 '장차 대 세상이 올 것을 알렸다.'라고 말씀해 주셨다.

 

 

 

 

 

 

100여 년 전, 최수운 대신사의 동학은 상제님의 강세를 알리는 역할을 했다.

이후 인간으로 직접 오신 증산 상제님께서는 "내 도가 참동학이니라"라고 말씀하셨다. 최수운 대신사의 못다 이룬 꿈, 동학의 진정한 가르침인 '시천주(侍天主)'는 참동학인 증산도에서 개벽과 함께 그 참뜻이 실현될 것이다. (끝) 

Posted by 일신우일신 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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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쿠나 2015.03.24 06: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
    행복한 화요일되세요 ^^

  2. 죽풍 2015.03.24 0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동학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아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

  3. 랩소디블루 2015.03.24 0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재우 대신사에 대해서 잘알아가염

  4. Hansik's Drink 2015.03.24 1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보고 간답니다 ^^
    웃음 가득한 하루를 보내세요~

  5. 신선함! 2015.03.24 1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이야기 잘 보구 갈게요~ 알찬 오늘이 되셔요~

  6. 명태랑 짜오기 2015.03.24 1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7. 세상속에서 2015.03.24 1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고,
    하시는일 모두 잘되시길 바래요~

  8. 유라준 2015.03.24 2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곡된 것은 바라잡아야 하죠.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상제님 강세를 알린 수운 최제우 대신사 동학을 창도하다.

6. 동학의 핵심 가르침, 천주님을 모시는 '시천주(侍天主)'와

신천지(新天地) 도래(到來) 소식 '후천개벽(後天開闢)'

 

 

 

 

 

 

무엇보다 최수운 대신사 가르침의 가장 큰 핵심은 바로 상제님의 강세, 후천 가을개벽과 신천지 후천 선경 시대의 도래 그리고 묵은 하늘을 건질 무극대도(無極大道)의 출현을 선언한 것이다.

 

 

수운 최제우 선생이 지은 가사집 『용담유사』 「교훈가」 중

'侍天主 造化定 永世不忘 萬事知'

 시천주 조화정 영세불망 만사지

"해음없는 이것들아 날로 믿고 그러하냐, 나는 도시 믿지 말고 하늘님만 믿었어라. 네 몸에 모셨으니 사근취원하단말가."라는 말씀이 나온다.

 

 

 

 

 

 

상제님께서 최수운 선생에게 내려주신 주문으로 천상문답사건에서 받은 '시천주주(侍天主呪)'는 문자 그대로 '하늘의 주를 모셔야 한다'는 것이다. 상제님을 모심으로써 조화(造化)를 정하고 선경을 여니, 그 은혜를 평생토록 잊지 못할 것이라는 의미이다.

 

 

'천주(天主)'는 우주의 주재자이신 한울님, 즉 상제님을 의미한다. 최수운 대신사는 우주의 절대자에 대한 여러 가지 호칭을 썼는데 이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워주고자 한 것이다. 즉 지구촌의 문화권마다 서로 다른 우주의 절대자를 내세우지만 결국은 모두 공통으로 한 분의 절대자 하나님을 가리킴을 말하고자 한 것이다.

 

 

 

 

 

 

 

그리고 '조화(造化)'는 곧 천지의 지극한 기운과 상제님의 권능, 후천개벽을 여는 숭고한 이치를 의미하며, 이를 '정(定)' 한다는 것은 그 덕(德)에 합(合)하고 일치시켜 그 마음을 정한다는 것이다. 그러한 조화를 정하는 것이 오직 상제님을 모심으로써 가능한 것이므로 그 은혜를 영세토록 잊지 못한다는 것이다.

 

 

'만사지(萬事知)'는 만 가지 일에 대해 밝게 환히 아는 것으로, 즉 세상의 모든 일에 무불통지(無不通知)하는 도통을 의미한다. 

신천지(新天地)가 도래하여 현실 선경, 조화 선경, 지상 선경 세계의 후천에 만사지 문화가 열릴 것을 예고한 것이다.

 

 

 

 

최수운 대신사의 시천주 선포는 선천 5만 년의 모든 성자가 그토록 한마음으로 염원한, 인간으로 오실 대우주의 주재자요 절대자 하나님이신 증산 상제님의 강세를 예고한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수운 선생의 마지막 말씀처럼 자신의 사후(死後) 8년 만인 1871년 인간의 몸으로 동방의 조선 땅에 오신 우주의 하나님, 증산 상제님께서는 동학의 가르침 속의 '상제님, 한울님, 천주님'이 바로 증산 상제님, 당신 님을 가르키는 것임을 밝혀주셨다.

 

 

 

 

 

권학가와 용담가의 내용 중 일부를 보면

"그 말 저 말 다 던지고 한울님만 공경하며 아동방 3년 고질 죽을 염려 있을쏘냐."

"어화 사람들아 무극지운(無極之運) 닥친 줄을 너희 어찌 알까 보냐... 무극대도(無極大道) 닦아내니 오만년 지 운수로다."라고 하였다.

 

결국, 수운 최제우 선생의 가르침은 자신이 아닌, 장차 오실 우주의 절대자, 상제님만을 순전히 믿을 것을 강조한 것이다.

 

 

 

 

 

 

최수운 대산사는 장차 닥칠 개벽의 운수, '아동방 3년 괴질'을 경고하며 이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한울님만 공경하면 된다.'라고 역설한다. 개벽의 관문을 통과해 새로운 우주를 여는 모든 과정이 오직 상제님 진리의 권능으로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새 우주의 무극대운의 도래함을 모르고 있는 세상 사람들에게는 새롭게 등장하는 '무극대도'의 진리를 만나 신천지 후천 5만 년 새 세상으로 갈 것을 당부한다. 이러한 동학의 가르침은 상제님의 천명을 받아 이 세상에 온 최수운 대신사가 후세에 남긴 축복과 구원의 한 소식이다.

 

 

 

 

그러나 수운 최제우 선생의 가르침은 철저하게 왜곡되어 동학 신도 30만 명이 처참히 죽는 결과를 초래한다...

(계속)

Posted by 일신우일신 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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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쿠나 2015.03.20 07: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좋은 내용 잘보고 갑니다 ~
    불금되세요 ^^

  2. 뉴론♥ 2015.03.20 0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래전에 동학문제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고 학창시절에 배운거 같기는 하네염.

  3. 명태랑 짜오기 2015.03.20 0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4. 죽풍 2015.03.20 0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사지는 무불통지라...
    오늘도 좋은 공부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과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

  5. Hansik's Drink 2015.03.20 0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녀간답니다 ^^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6. 신선함! 2015.03.20 09: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녀갈게요~ 의미있는 오늘이 되셔요~

  7. HUNIs 2015.03.20 15: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동학에 대한 글 잘보고갑니다. ^^

  8. 세상속에서 2015.03.20 17: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일 가득한 하루 보내시고,
    오후 시간도 정리 잘하세요.

  9. 유라준 2015.03.20 2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용이 신기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상제님 강세를 알린 수운 최제우 동학을 창도하다.

5. 신천지(新天地) 후천(後天)의 선도(仙道) 종장(宗長)으로 임명되다.

 

 

 

 

 

 

증산 상제님께서 수운 최제우 대신사에게 또 하나의 사명은 바로 신천지 후천(後天)의 선도(仙道) 종장으로 임명하신 것이다.

수운 선생이 상제님으로부터 천명과 신교를 받아 동학을 창도하기 전 일찍이 정역(정역)을 창시하여 신천지 후천의 정역 세상이 올 것을 예견하신 김일부(金一夫) 대성사와 함께 연담 이운규 선생의 문하에서 수학하면서 선도(仙道)를 닦은 바 있다.

 

 

 

 

 

연담 이운규 선생은 한국 선도사상의 맥을 잇는 학자로 알려졌으며, 또한 수운 선생의 선맥은 그 선조의 학풍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신라 시대 대학자였던 그의 선조 고운 최치원 선생의 '난랑비서문'에서 드러나는 '풍류도' 사상은 유을 합일(合一), 포용하는 하나의 도(道)였다. 최치원 선생은 '해동선맥의 종장'이었으며 우리 고유의 선맥과 중국으로부터 들어온 선맥을 합일하는 등 고유 선맥을 바로잡은 '선(仙)의 대가'라 할 수 있다.

 

 

 

 

 

『환단고기』의 『태백일사』 「고구려국본기」에는 을밀선인이 한민족 태고시대부터 전해 내려온 신교(神敎)와 유불선의 정수를 집대성하여 불렀던 다물흥방가가 나온다. 3천 명의 조의선인과 함께 불렀던 이 다물흥방가의 내용 중 일부가 고운 최치원 선생의 난랑비 서문에 나타난다.

 

 

" 나라에 현묘(玄妙)한 도(道)가 있으니 이를 풍류(風流)라 한다. 교(敎)를 만든 근원은 신사(神史)에 자세히 실렸거니와 풍류도는 삼교(유불선) 분리되어 나갔으나 삼교(유불선)의 핵심은 그 속에 포함되어 있다집에 들어오면 효도하고 나가면 나라에 충성하는 것은 노사구(공자)의 지(旨)요, 무위로 일함에 말 없는 가르침을 행하는 것은 주주사(노자)의 종(宗)이며, 모든 악한 일을 만들지 않고 선한 일을 받들어 행하는 것은 축건태자(석가모니)의 화(化)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삼국사기 신라본기 진흥왕조 난랑비서문)

 

 

 

 

 

 

그리고 최수운 선생의 아버지인 최옥 선생 역시 유학자 집안의 선비였지만 선가 수행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영향이 최수운 선생에게 이어져 동학의 가르침에서도 선(仙)의 맥을 발견할 수 있다. 동경대전(東經大典)에서 선생은 상제님의 음성을 '선어(仙語)'라고 표현했고, 상제님께서 내려주신 부(符)를 '선약(仙藥: 신선의 약)'이라 표현하는 등 곳곳에서 선가(仙家)의 영향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주문(呪文)으로써 기도하는 수행법(修行法)과 영부(靈符)가 신교(神敎)의 맥을 이은 선가(仙家)의 수행법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동학의 가르침에서 선가의 영향을 짐작게 하는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수운 선생의 대표적 사상이자 동학의 사유방식인 '불연기연(不然基然)'에서도 선(仙)의 영향을 찾아볼 수 있다. '불연기연'은 보이는 대로 상식적으로 판단하여 그렇다고 여기는 일들(기연基然)은 근원으로 소급해 보면 결국 불연(不然)의 사태와 마주치게 된다는 의미이다. 이는 만물의 대립 면에 대한 인식을 하고, 그 구분의식을 떠나고자 했던 '연불연(然不然)' 등의 사유 방식과 닮았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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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뉴론♥ 2015.03.19 05: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최제우 선생님에 대해서 애기를 많이 하시네염 잘보고 가네여

  2. 명태랑 짜오기 2015.03.19 09: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3. 죽풍 2015.03.19 0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악한 일은 만들지 말고, 선한 일은 행하는 것.
    요즘 세상에 새겨들어야만 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공부 잘 하고 갑니다. ^^

  4. Hansik's Drink 2015.03.19 0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
    웃음 가득한 하루를 보내세요~

  5. 신선함! 2015.03.19 0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녀갈게요~ 좋은 이야기 잘 보구 가요~

  6. 청결원 2015.03.19 1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이번주 내내 날씨가 화창하다고 하네요!
    주말에 꽃구경 가심이 어떠실런지요~~!!

  7. 세상속에서 2015.03.19 1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오늘은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마무리 잘하시고 수고하세요.

  8. HUNIs 2015.03.19 18: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공부 잘하고 갑니다. ^^

  9. 유라준 2015.03.19 2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치원 선생이 선의 대가였군요.
    다음 편의 내용이 기대됩니다.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상제님의 강세를 알린 수운 최제우 대신사 동학을 창도하다.

2, 상제님으로부터 천명(천상문답사건)을 받아 동학 창도로 한국 근대사가 시작되다.

 

 

 

 

 

 

경신(庚申, 1860)년 봄은 냉혹한 추위만큼이나 나라의 정세도 험난했다. 조정을 장악한 세도가문의 기세는 하늘을 나는 새도 떨어뜨릴 정도였고, 탐관오리의 수탈은 갈수록 심해졌다.

 

게다가 동양을 침탈하려는 서양 제국주의 세력은 더욱 거세게 밀려들어와 조선의 국운은 풍전등화와 같았고, 백성들의 삶은 날로 피폐해져 갔다. 이때 수운 최제우 선생은 용담에서 새봄을 맞이하며 세상을 구할 도(道)를 구하고자 수련에 정진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조카 맹륜(孟倫)의 생일인 음력 4월 5일, 조카의 간곡한 청으로 생일연회에 참석하였다가 아득한 상태에 휩싸여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정신을 수습할 수 없는 기이한 상황에 휩싸인다.

 

갑자기 수운 선생은 저절로 움직이는 몸을 주체하지 못하여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집으로 돌아와 몸을 수습하던 찰라, 갑자기 천상(天上)에서 그를 부르는 음성을 듣게 된다. 이것이 바로 유명한 '천상문답사건'이다.

 

 

曰 勿懼勿恐하라.

왈 물구물공하라.

世人이 謂我上帝어늘 汝不知上帝耶아.

세인이 위아상제어늘 여부지상제야아.

두려워 말고 겁내지 마라. 세상 사람들이 나를 상제라 이르거늘 너는 상제를 알지 못하느냐!

 

受我呪文 敎人爲我 則汝亦長生 布德天下矣

수아주문 교인위아 즉여역장생 포덕천하의

나로부터 주문을 받아 나를 위하도록 사람을 가르치면 너 또한 장생하여 세상에 덕을 펴리라.

(『동경대전』 「포덕문」 中)

 

 

 

 

 

 

수운 선생이 지극한 성경신의 결과로 상제님을 친견하게 되는 이 감격스러운 정황은 동경대전 포덕문에 잘 나타난다. 천주님을 직접 뵙고 도통을 받는 일생일대의 사건을 겪은 수운 선생은 상제님으로부터 주문을 받게 되는데, 그 주문이 바로 '시천주 조화정 영세불망 만사지(侍天主 造化定 永世不忘 萬事知)' 13자 주문이다.

 

그의 가르침의 진수는 이 주문에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교훈가」의 "열세 자 지극하면 만권시서(萬券詩書) 무엇하며..."라는 구절은 이를 분명하게 말해준다.

 

 

 

 

 

시천주 13자의 주문은 '천주님을 모시고 조화를 정하니 영원토록 그 은혜를 잊지 못한다.'라는 뜻이다. 그 핵심은 한 분뿐이신 우주의 주재자, 천주님, 즉 상제님을 모셔야 한다는 것과 조화를 정하여 은혜를 입었다는 것이다. 이는 곧 상제님을 모심으로써 다가올 가을 개벽의 관문을 통과하고 새로운 세상, 상생의 신천지를 맞이하는 은혜로움을 의미한다.

 

 

이 천상문답사건을 통해 수운 선생은 글을 써서 상제님의 뜻을 천하에 널리 펴라는 천명을 받는다.

동학(東學)을 창도한 수운 선생은 시작하자마자 폭발적인 교세증가를 이루게 된다. 하지만 포덕을 시작한 지 불과 3개월도 되지 않아 유생들의 음해가 기승을 부린다.

 

 

 

 

 

 

동학(東學)을 서학(西學)같은 것으로 몰아세우기도 하고 역적의 뜻을 품고 있는 무리로 여기는 이들도 생겨난다. 또한, 동학 활동이 활발했던 경주 및 여러 고을에서는 관아가 직접 나서 수운 선생에게 활동을 중지하도록 명령한다. 

 

 

수운 선생은 어쩔 수 없이 경주 용담을 떠나 울산, 남원 등 여러 곳을 다니게 되는데, 이때 「교훈가」 「논학문」 「수덕문」 등을 지었다. 이들은 훗날 『용담유사』와 『동경대전』으로 편찬된다. 그리고 전라도 남원 은적암에 피신하여 있을 때 동학 농민혁명 당시 동학 농민군들이 주로 불렀던 「검결(칼의 노래)」과 함께 「안심가」를 짓게 된다.

 

 

 

 

 

 

그러나 「안심가」는 양반의 서자로 태어난 깊은 원한과 유학을 공부했던 수운 선생의 한계가 나타난다.

유학의 공부한 영향으로 존화론(尊華論)과 영생불사의 도가의 신선 사상에 심취되어 왕후장상을 꿈꾸었고, 일본에 대한 적개심 등이 「안심가」 곳곳에서 나타난다.

 

이렇게 쓰여진 「안심가」는 이후 민중의 함성과 함께 일어난 갑오년 동학 농민혁명에서 혁명가요로 불리며 그대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새 시대가 오고 있음을 알린 수운 선생의 동학 창도로 대한민국 근대사가 시작되게 된다.

Posted by 일신우일신 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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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쿠나 2015.03.13 06: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
    즐거운 불금되세요~

  2. 뉴론♥ 2015.03.13 07: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이어서 시리즈군염 내일이 화이트 데이인데 블로그 옆분에게 선물해주세염.

  3. 죽풍 2015.03.13 0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같은 신명놈아 너희 왜적 돌아보라.
    ...
    지금도 변하지 않는 일본, 통탄합니다.
    오늘도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4. Hansik's Drink 2015.03.13 0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
    행복 가득한 하루를 보내세요~

  5. 신선함! 2015.03.13 0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녀갈게요~ 좋은 오늘이 되셔요~

  6. 명태랑 짜오기 2015.03.13 1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7. 청결원 2015.03.13 1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날이 많이 풀렸어요~~ 알찬 주말 보내시길~!!

  8. 세상속에서 2015.03.13 16: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시간 보내고 계시나요?
    벌써 저녁이 다되어 가네요. 오늘도 수고하세요.

  9. 유라준 2015.03.13 2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선말의 혼란스러운 시기에 이런 선각자가 계셨군요.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상제님의 강세를 알린 수운 최제우 대신사 동학(東學)을 창도(創道)하다.

1. 지극한 성경신(誠敬信)으로 세상을 구원할 진리를 찾아 나서다.

 

 

 

 

 

 

상제님의 천명(天命)과 신교(神敎)를 받아 구한말 조선 땅에 태어나, 장차 상제님께서 이 세상에 강세(降世)하실 것과 가을개벽의 도래(到來)를 알린 수운 최제우 대신사. 그는 조선조 후기 '동학(東學)'을 창도하고 난세에 처한 세상을 구하고자 한 인물이었다.

 

일찍이 신라 시대 대학자 고운 최치원 선생은 그의 후손인 수운 최제우의 탄강에 대해 이렇게 예언했다고 전해진다.

"우리 동방 나라에 도(道)의 기운이 서려 있으니 나로부터 25세 후에 이르러 반드시 세상을 개조(改造)할 대성인이 나올 것이다." (신라외사전新羅外史傳)

 

 

 

 

 

 

 

1824년 경상도 경주 근처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수운 최제우 선생은 조선정부에 의해 '혹세무민(惑世誣民)'이라는 죄명을 쓰고 1864년 3월 대구 장대에서 처형당하기까지 만 40세가 채 되지 못하는, 짧은 생을 살다 갔다. 그러나 길지 않은 생애 동안 그가 남긴 가르침은 가을 개벽철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귀 기울여야 할 값진 것이었다.

 

 

 

 

 

 

지극한 성경신으로 세상을 구원할 진리(眞理, 道)를 찾아 나서다.

 

아버지 '최옥'의 나이 60이 넘어 태어난 수운 선생은 어린 시절부터 영민하여 어른들로부터 남다른 관심을 받으며 자라났다. 몽중노소문답에서는 그의 어린 시절에 대해 '4~5세에 이르러 용모가 기이하고 총명이 사광이라 하였고, 8세에 글공부를 시작하자 많은 시서를 무불통지하여 냈다.'라고 기술했다.

 

 

 

 

 

 

 

수운 선생은 열 살이 되던 해에 어머니(한씨 부인)를 여의고 연로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며 한학을 배우게 된다. 그는 아버지의 학문을 이어 영남학파의 계맥을 공부하였으며 이는 그의 학문적 기초가 되었다. 또한, 연담 이운규(李雲圭) 선생의 문하에서 역철학을 공부하며 유불선을 뛰어넘는 새로운 진리를 찾고자 뜻을 세우게 된다.

 

하지만 그는 아버지와 세 번째 부인인 한씨 부인에게서 나온 자식(서자庶子)이기에 문화에 응시할 수 없는 제약을 안고 있었다. 이러한 신분제도의 모순과 한계 속에서 수운 선생은 부패로 얼룩진 조선 후기의 문제를 인식하기 시작한다.

 

 

 

 

 

 

 

선생이 17세 되던 해에 아버지를 여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집안에 큰 화재가 일어나 가세가 기울게 된다. 생활고를 겪으면서 자신의 앞길과 세상에 대한 깊은 사색을 하게 된 수운 선생은 천하를 건질 대도(大道)를 찾아 10여 년간(1844~1854년) 전국을 유랑한다. 백성들의 어려운 생활상을 목격하고, 외국의 어지러운 정세에 대한 소식을 들으며 큰 문제의식을 갖게 되는데, 이는 그가 '개벽(開闢)'의 필연성을 깨닫는 계기가 비단 국내 문제뿐만이 아님을 말해준다.

 

 

 

 

 

오랜 유랑 끝에도 세상을 건질 소식을 찾지 못한 수운 선생은 실의에 빠져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거처를 처가가 있는 울산으로 옮기게 된다. 이때가 그가 31세 되던 1854년 봄이었다. 그리고 다음 해인 을묘(1855)년 3월 3일 어느 날, 수운 선생은 매우 신기한 일을 경험하게 된다. 금강산 유점사에서 왔다는 한 낯선 승려가 100일의 정성 끝에 받아낸 신이한 책을 건네주며 그에게 뜻을 풀이해 줄 것을 요구한 것이다.

 

 

수운 선생이 책을 풀이해 주고 나서 보니 책과 스님이 간 곳 없이 사라져버린 것이다. 이 사건을 일컬어 '을묘천서사건'이라 한다.이에 대해 증산 상제님께서는 "최수운이 성경신이 지극하기에 내가 천강서(天降書)를 내려 대도를 열게 하였더니..." (증산도 도전道典 4:9:1) 라 말씀하셨다.

즉 이것은 우연한 사건이 아니라 수운 선생이 지극한 정성에 상제님께서 직접 책을 내려주신 것이다.

 

 

 

 

 

 

책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내용 중에 '지극한 정성으로 한울님께 49일 기도를 드려야 한다.'라는 내용이 있었다.

이후 수운 선생은 본격적으로 한울님께 기도하는 49일 수행에 들어간다. 1856년 양산의 천성산 내원암에서 49일 기도를 올리던 중 숙부의 상을 당하여 기일을 채우지 못한다. 이듬해인 1857년에는 천성산 적멸굴에서 다시 49일 동안 정성기도를 하지만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난다.

 

 

이후 집에 돌아와서도 선생은 수도(修道)를 계속 이어간다. 그러나 집안을 돌보지 않고 그렇게 구도생활을 이어가다 보니 가세는 더욱 기울어져 갔다. 그래도 선생은 남은 전답마저 모두 팔아가면서 광제창생(廣濟蒼生)의 대도(大道)를 찾기 위한 기도를 그치지 않았다.

 

 

 

 

 

 

하지만 36세가 되도록 뜻을 이루지 못한 수운 선생은 처자를 데리고 고향인 경주로 돌아와 그의 부친이 공부하던 구미산 용담정에 거처를 마련한다. 그리고 여기서 큰 도(道)를 이루기 전에는 한 발짝도 나가지 않겠다고 작심하고 이름도 제선(濟宣)을 제우(濟愚)로 바꾸고, 호(號)를 수운(水雲)이라 고쳐 다시 수도에 정진한다...  (계속)

Posted by 일신우일신 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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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뉴론♥ 2015.03.12 06: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속에서 모르는 사람들이 많네염 아는 사람은 이순신 장군밖에 몰라염

  2. 아쿠나 2015.03.12 06: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유익한 내용 잘보고 가네요~
    즐건 목요일 되세요 ^^

  3. 죽풍 2015.03.12 0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회가 있으면 용담정도 한 번 가 보고 싶군요.
    고향 경주에서 뜻을 이루는가 봅니다.
    오늘도 좋은 공부 하고 갑니다. ^^

  4. Hansik's Drink 2015.03.12 1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녀간답니다 ^^
    의미있는 하루를 보내세요~

  5. 신선함! 2015.03.12 1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이야기 잘 보구 갈게요~

  6. 명태랑 짜오기 2015.03.12 1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7. 자동차보험비교사이트 2015.03.12 1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너무 잘보고갑니다
    즐건 하루 되세요

  8. 다크이야기 2015.03.12 14: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좋은하루되세요

  9. 랩소디블루 2015.03.12 14: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오후 보내세여 다녀갑니다.

  10. 세상속에서 2015.03.12 16: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후시간도 즐겁게 보내시고, 수고하세요^^*

  11. 유라준 2015.03.12 2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릴 때부터 대단했던 것 같네요.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