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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개벽중

북한 5차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

by 도생(道生) 2016. 4. 30.

광란(狂亂)의 질주임박한 북한 5차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의 5차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는 파멸의 길로 가는 무모하고 어리석은 행동이다.

 

 

북한은 지난 70여 년간 1인 지배체제 독재권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내적으로는 김씨 일가를 신격화 우상화 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감시와 검열을 통한 무자비한 숙청을 해왔다. 또, 외적으로는 수많은 도발과 함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의 무력시위를 일삼으며 광란의 질주를 하였다.

 

외부와 단절된 폐쇄적인 국가로서 북한은 소위 주체사상과 유일 체제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지며 3대 세습이 되었다.

 

 

 

 

 

 

 

 

 

 

 

북한은 지난 2006년 10월 3일 제1차 핵실험을 실시한 이후 총 4차례의 핵실험을 하였으며 5차 핵실험이 임박하였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수소폭탄 시험에 성공하였다고 주장하는 북한이 굳이 무리수를 두면서 5차 핵실험을 강행할 가능성이는 관측이 나오기도 한다.

 

 

북한이 핵무기와 함께 심혈을 기울인 무기가 바로 중장거리미사일이다. 

지난 1993년 8월 31일 노동 1호 미사일 발사를 시작으로 인공위성(로켓)으로 위장한 탄도미사일 발사 등 북한은 그동안 중장거리미사일을 10여 차례 발사하였다. 

 

 

 

 

 

 

 

 

 

 

 

 

북한의 핵무기 개발 역사는 이미 6·25 전쟁 직후 김일성 종합대학에 핵물리관련 원자력학과를 만들어 핵개발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1960년대 영변에 원자력연구소(연구용 원자로)를 설립하고 1974년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가입한다.

 

 

북한은 1985년 12월 핵확산금지조약(NPT)에 가입하고 1992년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을 하였다.

그러나 1993년 3월 북한이 돌연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를 선언하면서 핵개발이 시작되었다고 보고 있다.

 

 

 

 

 

 

 

 

 

 

 

 

1994년 미국의 북한 영변 핵시설에 대한 정밀 폭격 추진 시나리오가 나왔던 이른바 제1차 북핵 위기는 지미 카터 前 미국 대통령이 북한 핵 동결의 제네바합의를 이끌어내면서 한반도가 전쟁터가 되는 위기상황을 모면했다.

 

 

 

북한은 2003년 핵확산금지조약을 재탈퇴하고 2005년 핵무기 보유를 선언한다.

이후 2006년 10월 9일 1차 핵실험, 2009년 5월 25일 2차 핵실험, 2013년 2월 12일 3차 핵실험, 2016년 1월 6일 4차 핵실험(수소폭탄 시험 성공 주장)을 하였다. 수소폭탄이라고 주장하는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미국을 중심으로 국제사회는 강력한 대북제재를 시작하였다.

 

 

 

 

 

 

 

 

 

 

 

 

북한은 1993년 5월 29일 중장거리미사일 노동 1호 발사를 시작으로 1998년 8월 31일 대포동 1호(백두산 1호, 광명성 1호) 발사, 2006년 7월 5일 대포동 2호가 발사되었다.

 

2009년 2월 24일에는 은하 2호(광명성 2호) 발사되었고, 2009년 4월 5일 은하 2호(광명성 2호) 발사, 2012년 4월 13일 은하 3호(광명성 3호 1호기) 발사, 2012년 12월 12일 은하 3호(광명성 3호 2호기)가 발사되었다.

 

2016년 2월 7일 광명성 (4호)를 발사하였고, 2016년 4월 15일과 28일에 무수단 미사일(중장거리 탄도미사일 노동 B)을 발사하였다. 2016년 4월 23일에는 잠수함에서 발사하는 탄도미사일(SLBM) 북극성 1호를 시험 발사하였다.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북한의 3대 세습은 결국 핵무장으로 이어지는 역사였다.

북한의 핵무기는 이미 소형화에 성공하였다고 보고 있으며, 약 20기 내외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실패와 성공을 거듭하며 북한은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소형화 경량화 된 핵무기로 태평양 너머 미국 본토까지 위협하고 있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에 핵탄두(핵무기)가 탑재되어 발사된다면 우리나라와 국제사회에 위협적인 무기가 될 것이다.

  

 

과시용인지 협박용인지 북한의 5차 핵실험이 임박하였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올해 초 북한의 4차 핵실험(수소폭탄 주장) 이후 수차례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5차 핵실험을 저지하기 위해 유엔은 고강도 압박을 하고 있다. 

 

 

언론에서는 국제사회가 이미 북한 5차 핵실험을 기정사실화하고 있으며, 단지 5차 핵실험을 언제 감행하느냐만 남았다고 보도하고 있다. 북한의 5차 핵실험 강행이라는 우려가 현실이 된다면 국제사회는 북한에 더 강력한 제재를 가하며 옴짝달싹 못하게 할 것이다.

 

 

 

 

 

 

 

 

 

 

북한의 핵 포기를 위해 국제사회가 공조를 강화하고 있지만, 북한 김정은이 체제 유지와 생존을 위해서 핵무기를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있다.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 강대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압력과 강력한 제재로 위기에 몰린 북한이 자칫 오판하여 먼저 공격을 한다든지, 아니면 미국이 선제공격한다면 한반도가 전쟁터로 돌변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전개되어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가져올 것이다.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은 한반도에서 전쟁과 혼란이 일어나는 것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하였다.

이는 북한에 대한 경고이면서 또한 미국에 대한 경고이기도 하다.

 

 

한반도를 둘러싸고 지구촌 4대 강대국의 얽히고설킨 이해관계는 오늘도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으며 미국과 러시아, 중국과 일본은 북한 핵무기 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를 바라보는 시각차가 크다.

 

 

 

세상에서는 남북관계가 이미 루비콘 강을 수십 번 건너갔다고 한다.

한마디로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였다는 것인데, 그래도 국제사회는 지속적으로 머리를 맞대고 평화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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