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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도전道典

원시반본의 3대 생활 이념: 보은 상생 해원(생의 수수법칙)

by 도생(道生) 2016. 8. 24.

가을개벽의 도道 증산도의 진리 - 5장 증산도 진리의 근본이념

제2절 원시반본의 3대 생활 이념: 보은(報恩) 상생(相生) 해원(解寃) - 생(生)의 수수법칙(授受法則)

 

 

 

 

 

 

 

 

 

 

 

 

 

5장 증산도 진리의 근본이념

 

제2절 원시반본의 3개 실천 이념: 보은 상생 해원 - 생의 수수법칙

 

 

1. 보은(報恩)의 도(道)

중심내용 - 받은 은혜에 보답하는 것

하늘과 인간, 땅과 인간, 인간과 인간, 우주 만물이 서로 은혜를 주고받음으로써 일체로 변화하며 성숙해 간다.

은혜를 받고 보답하는 보은(報恩)의 삶은 우주생명의 조화와 창조 원리에 부합하는 정신이며 사상이

 

 

하늘과 땅과 인간은 절대 독립적으로 존재하지 못한다.

천지 만물이 상호 유기적으로 은혜를 주고받음으로써 생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생(牲)의 수수법칙(授受法則)이다.

보은 이념은 천지 만물이 은혜를 주고 갚는 것은 실천적 이념을 넘어 대자연(천지, 우주)의 존재법칙이다.

 

 

 

 

인간과 인간, 신명(神明)과 신명, 인간과 신명(神明) 간에 신세 지고 은덕 입을 것을 서로 갚으며 상생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보은의 삶을 명하셨다.

 

보은(報恩)은 황폐해진 자연과 신명(神明)과 인간의 분열되고 끊어진 생명의 끈을 재결합하고 연결하여 통일과 성숙으로 인도할 수 있는 화합과 일체의 이념이다.

 

 

 

 

 

 

 

 

 

 

 

 

"천지를 믿고 따라야 너희가 살 수 있으니 천지(天地) 알기를 너희 부모 알듯이 하라."

(증산도 도전道典 11: 114:1)

 

 

 

"도통천지보은(道通天地報恩)이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6:128:6)

 

 

 

"부모를 경애하지 않으면 천지(天地)를 섬기기 어려우니라.

천지는 억조창생의 부모요, 부모는 자녀의 천지(天地)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2:26:4~5)

 

 

 

"밥을 한 그릇만 먹어도 잊지 말고, 반 그릇만 먹어도 잊지 말라.

'일반지덕(一飯之德)을 필보(必報)하라.'는 말이 있으나 나는 반반지은(半飯之恩)도 필보하라.' 하노라."

(증산도 도전道典 2:28:2~3)

 

 

 

"조상은 아니 위하고 나를 위한다 함은 부당하나니 조상의 제사를 극진히 받들라.

사람이 조상에게서 몸을 받은 은혜로 조상 제사를 지내는 것은 천지의 덕에 합하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2:26:9~10)

 

 

 

 

1) 만유 생명과 하나 되게 하는 '화합의 이념'

 

2) 천지보은(天地報恩)의 길

 

3) 군사부(君師父)이신 상제님의 명(命)에 순종하라

 

4) 너의 뿌리를 찾아 보은하라

 

 

 

 

 

 

 

 

 

 

 

 

2. 상생(相生)의 도(道)

중심내용 - 상생은 보은과 같이 인간의 삶의 영역에 국한되지 않는다.

인간 세상에서 단순히 서로 잘 되게 하는 차원을 넘어 천지인(天地人) 우주 삼계가 상생의 질서로 바뀌는 것이다. 

대자연의 이법(理法)으로 열리는 신천지(新天地)의 우주 환경이 상극(相克)에서 상생(相生)으로 전환된다.

 

 

인간으로 오신 우주의 통치자 하느님이신 증산 상제님께서 열어 주신 후천 새 우주의 천지 질서가 상생이다.

상생의 도(道)는 우주의 창조 이상과 인간과 신명의 구원 문제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나의 도는 상생(相生)의 대도이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2:18:1)

 

 

 

"舊天地 相克 大寃大恨

 구천지 상극 대원대한

新天地 相生 大慈大悲

신천지 상생 대자대비"

(증산도 도전道典 11:345:2)

 

 

 

"이제 천지도수(天地度數)를 뜯어고치고 신도(神道)를 바로잡아

 만고의 원을 풀며 상생의 도(道)로써 선경의 운수를 열고 조화정부를 세워

함이 없는 다스림과 말 없는 가르침으로 백성을 교화하여 세상을 고치리라."

(증산도 도전道典 4:16:4~7)

 

 

 

 

 

 

 

 

 

 

 

 

3. 해원(解寃)의 도(道)

중심내용 - 선천(先天) 상극(相克)의 천지 질서 속에서 살아온 인간은 서로 대립하고 투쟁하며 살아왔다.

 

인간 사회의 적자생존, 약육강식, 우승열패, 억음존양의 환경은 시간이 흐를수록 인간의 가슴속에 원한이 깊이 맺히고 쌓인다.

이 원한을 해소하지 않으면 상생의 세상, 후천 조화선경 세계를 향한 평화의 문을 열 수 없으므로 원한을 해소하는 해원을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해원(解寃)의 도(道)는 인류의 근원적인 평화를 되찾는 가장 근본적인 구원의 길로서 평화의 이념이다.

 

해원(解寃)의 도(道)는 인간과 신명(神明)의 응어리진 원한을 풀어놓아 삶의 기쁨과 보람을 찾아 절대 자유를 실현하는 자유의 이념이다.

 

해원(解寃)의 도(道)는 사랑과 자비 등을 내세운 기성종교에서 풀지 못하고 이루지 못한 갈등과 원한을 풀어버림으로써 진정한 사랑과 자비의 완성이념이다.

 

 

 

 

"원래 인간 세상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면 분통이 터져서 큰 병을 이루나니

그러므로 이제 모든 일을 풀어놓아 각기 자유행동에 맡기어 먼저 난법을 지은 뒤에 진법을 내리니

오직 모든 일에 마음을 바르게 하라.

거짓은 모든 죄의 근본이요 진실은 만복의 근원이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4:32:1~4)

 

 

 

 

 

 

 

 

 

 

 

 

"단주 해원을 첫머리로 하여 천지대세를 해원의 노정으로 나아가게 하노라.

이제 사람도 이름 없는 사람이 기세(氣勢)를 얻고, 땅도 이름 없는 땅에 길운(吉運)이 돌아오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2:24:9~10)

 

 

 

 

"이제 단주 해원을 첫머리로 하고

또 천하를 건지려는 큰 뜻을 품었으나 시세(時勢)가 이롭지 못하여 구족(九族)이 멸하는 참화를 당해

철천의 한(恨)을 머금고 의탁할 곳 없이 천고(千古)에 떠도는 모든 만고역신(萬古逆神)을 그다음으로 하여

각기 원통함과 억울함을 풀고, 혹은 행위를 바로 살펴 곡해를 바로잡으며,

혹은 의탁할 곳을 붙여 영원히 안정을 얻게 함이 곧 선경을 건설하는 첫걸음이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4:17:6~8)

 

 

 

 

 

 

 

 

 

 

 

 

1) 원한(寃恨)이 생겨나는 선천(先天)의 환경

 

2) 원한의 파괴성

 

3) 인류 원한사의 첫 장

① 순에게 왕위를 물려준 요임금

② 순임금과 두 왕비의 죽음: 소상반죽의 유래

단주에 얽힌 역사의 진

 

4) 인간의 원한이 남긴

 

5) 해원의 도에 담긴 의미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말씀 中

 

 

 

원시반본(原始返本)의 실천 이념: 보은(報恩), 해원(解寃), 상생(相生)

 

한 인간, 생물, 더 나아 지구, 하늘과 땅, 온 우주가 순간순간 변화해 나간다.

그런데 지금의 변화, 때의 정신은 여름에서 가을로 들어가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인간은 생명의 근원으로 돌아가 열매 맺는, 성숙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이것이 원시반본(原始返本)의 도(道)다

그러면 그것을 성취하는 방법이 무엇인가?

상제님께서는 해원(解寃), 상생(相生), 보은(報恩)을 원시반본을 성취하는 구체적인 실천 이념으로 말씀하고 계신다....

 

 

 

우리 삶의 질서, 인간 문화의 질서 속에서 원시반본의 정신을 다른 말로 하면 바로 보은(報恩)이기 때문이다.

은혜를 갚는 것. “반반지은(半飯之恩)도 필보(必報)하라, 반 그릇 밥의 은혜도 반드시 갚아라.” (증산도 도전道典 2:28:3)라고 하신 상제님의 말씀이 있지 않은가.

 

 

우리의 삶 속에서, 자연과 인간, 인간과 신명, 나와 선령(先靈), 부모와의 관계에서 볼 때 원시반본의 도(道)가 곧 보은(報恩)이라는 말이다. 갚을 보(報) 자에 은혜 은(恩) 자. 은사, 은혜, 은총이라고 할 때의 은 자다.

 

 

그런데 이것은 단순히 네가 나에게 얼마를 도와줬으니 나도 그만큼 도와준다는, 주고받는다는 의미가 아니다.

세상을 살면서, 내가 신세를 진 것에 대한 감사의 표현으로 은혜를 갚는다는 의미가 아니란 말이다.

상제님이 그런 수준에서 우리에게 보은(報恩)의 도(道)를 내려주신 것만이 아니다.

 

 

 

 

 

 

 

 

 

 

 

 

천지 부모(天地父母)에 대한 보은(報恩)

 

그러면 상제님은 보은을 어떤 의미로 말씀하고 계시는가?

상제님이 전해 주시는, 원시반본의 도에서 말하는 보은은 무엇인가?

 

 

"도통 천지 보은道通天地報恩" (증산도 도전道典 6:82:5) 이 말씀은 무슨 뜻인가?

상제님이 뜻하시는 이 말씀의 경계를 똑 부러지게 깨쳐서 전하기는 그렇게 쉽지 않다.

 

‘도통 천지 보은’의 참뜻이 무엇인가?

우선 ‘도통’이라는 언어를 떼 내면, ‘천지 보은’이라는 네 글자가 남는다.

‘천지 보은’이 무엇인가? 천지에 은혜를 갚는다는 말씀이다.

 

 

 

그러면 왜 우리는 천지에 은혜를 갚아야 하는가?

천지는 만물 생명의 근원 되시는 부모이기 때문이다.

태모님도 “천지 알기를 너희 부모 알듯이 하라.” (증산도 도전道典 11:114:1)고 하시지 않는가.

사실 기도를 해 보면, 천지는 살아 있는 신(神)이다.

 

 

예로부터 동양에서는, 서양에서처럼 하늘만 살아 있는 우리 아버지라고 인격신으로 섬긴 것이 아니다.

하늘은 아버지이고, 우리가 태어나 살아가는 땅은 아버지의 짝인 어머니라고 했다.

“하늘은 신(神)이고 땅은 귀(鬼)다!”, 그래서 살아 있는 성령, 살아 있는 순수 인격, 대자연의 생명체로서 ‘귀신’이란 말을 쓴 것이다.

 

 

 

그런데 기독교의 유일신 하나님 신관이 들어와서 ‘귀신’이라면 무조건 저급령(低級靈)으로 내리치는 잘못된 관념이 생겼다.

 

‘귀신’이란 말은 본래 스케일이 무척 큰 말이다.

신성(神性)의 음양적 변화의 실상을 체험하고 나서 붙인 정명(正名)이다.

서양적 표현으로는 ‘성령(the Holy Ghost)’이라는 말뜻과 느낌이 이와 비슷하다.

 

 

 

천지 부모에 대한 은혜를 갚는다!

이 말씀은 결국 인간 생명은 부모와 선령을 넘어서면 하늘과 땅이 그 근원이란 말이다. 하늘땅은 만물의 궁극적 실재, 생명의 큰 집이다.

 

따라서 천지는 나와 만물의 공통된 생명의 근원으로서 제1의 부모님이다.

그러니 내 생명의 근원에 대한 일차적 보은(報恩)은 천지 보은(天地報恩)일 수밖에 없다.

 

우리는 인간으로 태어났다. 왜 태어났는가?

천지의 열매로서 가을철 천지의 뜻, 그 거룩한 큰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서다.

 

인간으로 태어난 보람이 무엇인가?

오직 하나인 온 우주의 염원을 성취하는 것이다.

 

 

생명의 근원이신 대우주 천지 부모님께서 우리에게 그런 커다란 꿈과 목적을 내려주셨다.

그러니 항상 감사하며 보은하는 마음으로 살라는 말씀이다.

 

 

 

 

 

 

 

 

 

 

 

 

도통(道通)이 천지 보은(天地報恩)의 길

 

“이때는 원시반본하는 시대다.” (증산도 도전道典 2:26:1)이라는 말씀에서, 우리가 역사 속에 사는 한 인간으로서 반드시 이루어야 할 일은 무엇보다 보은이다.

 

원시반본의 또 다른 말씀이 보은이다.

우리 인간 삶의 제1의 도덕 이념이 보은이다.

 

 

그러면 ‘천지 보은’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뤄질 수 있는 것인가?

그냥 떡 쪄서 올려놓고 “아버지 어머니, 감사합니다. 잘 먹겠습니다.” 하고 먹으면 보은이 되는가?

 

 

성숙한 인간 문화, 진화된 인문의 경계에서 볼 때, 가을개벽이라는 천지와 인간 성숙의 과제로 볼 때, 무엇이 보은인가?

천지 부모님께 보은하는 길은 크게 보면 하나다. 그것이 무엇인가?

도통(道通)이다. 도를 통하는 것! 즉 진리를 통해야 한다.

 

 

“도통 천지 보은”

이 말씀은 다시 이렇게 표현할 수 있다.

“도통은 천지 보은이다.”

 

 

바로 이 때문에 상제님이 인간 세상에 내려오셨다.

그리고 지난날 동서의 모든 철인과 부처, 보살들이 이루지 못한 진리의 궁극 경계, 중통인의(中通人義)의 도통을 이루셨다.

천지의 질서까지도 바로잡을 수 있는 궁극의 도통, 궁극의 진리를 성취하셨다.

 

 

천지에 보은하기 위해서는 대우주를 호령하시는 통치자 하나님, 주재자 하나님이신 당신께서 인간으로 오셔서 새로운 도통 문을 열어 주셔야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상제님이 새로운 도통 문화를 여신 것도 천지 부모에게 보은하는 차원으로 말씀하고 계신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천지 부모의 은혜를 갚는 길은 깨지는 것, 성숙하는 것이다.

그러면 인간 성숙의 길은 무엇인가?

 

 

진리를 바르게 체험하고 실천해서 진정 천지와 하나 되고, 나아가 천지의 뜻과 목적을 성취하여 진정한 천지의 주인 자리에 서는 것이다. 더 이상이 없다.

 

 

우리가 이렇게 상제님 신앙에 몸담고 진리 공부에 적극적이어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 바로 천지에 보은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진리가 깨짐으로써, 상제님 진리에 대한 기본을 통함으로써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

사회생활도 잘하고, 신앙도 바르게 한다. 저질스런 종말론에 빠지지 않고 올바른 개벽관을 가진다.

 

그리고 상제님 진리로써 현실을 바르게 보고,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진정으로 천하사(天下事)에 정신을 집중할 수 있다.

일꾼들의 정신이 분열되어 두리번거리며 시간 깨 먹는 건 가장 큰 죄다.

“도통이 천지 보은이다.” 참으로 멋진 말씀이다.

 

 

 

'은혜를 저버리면 만 번 죽는다.'

다음으로, 상제님이 보은에 어긋나는 삶의 기준으로 아주 준엄하게 경고하신 한 말씀이 있다.

 

“배은망덕만사신(背恩忘德萬死身)이니라.”

(증산도 도전道 2:28:4)

 

 

"배은망덕은 만사신이라."

‘은혜를 저버리고 덕행을 망각하는 것은 만 번 죽는 몸, 만 번 죽어야 하는 몸뚱이’라는 말씀이다.

이 말씀은 ‘천지에서 너를 낳아 기르는데, 천지 부모님의 뜻을 한 번도 헤아려 보지 않아서야 하겠느냐?’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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